해결된 질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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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우선 강의 너무 잘 듣고 있습니다. 질 좋은 강의에 감사인사부터 드립니다!
질문드릴 내용은 [패킷의 생성과 전달] 강의 내용에서 말미에 소개해주시는 네트워크 통신 흐름인데요! 필기해주신 그림을 기반으로 제가 이해한 내용으로 재구성하고자 아래 사진처럼 그려보았는데요. 궁금한 점을 좀 적어보았습니다.
Q1. L2 -> L1 계층으로 갈때 붙는 헤더가 따로 있나요?
Q2. 다른 분들이 해주신 질문의 답변을 보다가 NIC를 통과해서 라우터(L3 계층 장비)로 갈 때 L2 frame 헤더를 붙여주는 주체가 GW HOST라고 해주셨는데요? 이 말씀으로 일반화를 해보자면.. Encapsulate 하는 과정에서는 헤더를 붙이는 주체가 항상 이전 계층에 있는 요소 중 하나인가요? 예를 들어, L3 -> L2로 가는 과정에서 L2 header를 붙이는 주체는 이전 계층인 L3에 속하는 장치들 중 하나가 되는 건가요?
반대로 그러면 Decapsulate 하는 과정에서 헤더를 제거하는 주체는, 예를 들어, L2 -> L3로 가게되면 L2 계층에 속하는 장치중 하나가 되는 걸까요?
네트워크 분야는 입문자라서.. 혹여나 질문이 이해가 안되신다면 답글 달아주세요! 감사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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와우... 그림을 저보다 더 잘 그리셨네요! 😄
그럼, 답변을 드리겠습니다.
아니오, 없습니다. 1계층으로 내려간다는 것은 물리적인 것입니다. 2계층까지가 그나마 S/W적인 데이터이고 1계층으로 내려가면 전기 신호나 전파가 됩니다.
이전 계층의 요소가 아니라 L2 헤더는 호스트가 붙이는 것입니다. L3 장치는 L2기능을 포함합니다. 따라서 R1이 R2로 L2 frame을 송신할 때는 출발지 MAC은 R1, 목적지 MAC R2가 됩니다. 설령 그 프레임속에 IP헤더의 출발지가 1.1.1.1, 목적지가 2.2.2.2 등 R1, R2와 관련이 없더라도 말이죠. 분리해서 생각하시면 되겠습니다.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
빠른 답변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