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의를 수강하면서 여러 가지 아쉬운 점들을 느꼈습니다.
첫 번째는 강의 관리와 업데이트 부분입니다. 강의가 아직 완전히 업데이트 되지 않은 상태인데, 업데이트 일정이나 내용에 대한 안내가 전혀 없습니다. 섹션 3 마지막 강의와 섹션 4는 “준비 중”이라는 문구만 있고, 실제로 언제 어떤 내용이 추가될지 알 수 없어 답답합니다. 또한 강의 Q&A 게시판에 관련 질문을 남겼지만, 한 달 가까이 답변이 없어 강의가 관리 되지 않고 방치되고 있다는 느낌을 받았습니다.
두 번째는 개념 설명의 부족함입니다. 예를 들어 섹션 1에서 Zustand 스토어를 만드는 영상에서 “스토어라는 개념이 무엇인지, 왜 필요한지”에 대한 설명 없이 바로 store 폴더를 만들고 스토어를 생성하는 코드만 보여줍니다. 그러다 보니 “Zustand가 어떤 문제를 해결하는 라이브러리인지, Redux나 Context API와는 어떻게 다른지” 같은 핵심 이해가 빠져있어, 단순히 따라 치는 강의처럼 느껴졌습니다.
세 번째는 실습 방식의 한계입니다. 강의에서 코드를 직접 치며 작은 프로젝트를 직접 구현해 나가는 방식이 아니라, PDF 자료만을 보여주면서 사용방법만을 가이드하는 구조였습니다. 이런 방식은 기본 사용법만을 빠르게 훑어보기엔 편하지만, 실제로 코드를 작성하며 개념을 체득하는 과정이 없어 학습 효과가 매우 떨어지는 느낌을 받았습니다. 예를 들어 상태 관리가 어떻게 화면에 반영되는지, 실수했을 때 어떤 오류가 발생하는지, 비동기 처리를 구현하다가 생길 수 있는 문제를 어떻게 해결해야 하는지 등을 경험할 기회가 전혀 없어서 단순히 사용법을 익히는 수준에 머물러, 실질적인 성장으로 이어지기 어렵다고 느껴졌습니다.
결론적으로, 강의 관리도 미흡하다는 느낌을 받았고, 내용 자체도 깊이있지 않다고 느껴져서 큰 도움을 받지는 못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