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론 : 강의 구성이나 강사 역량은 뛰어나고 정성도 많이 들어간 강의가 맞음. 다만 강의 수강 대상자는 아예 실무 뛰는 수준의 현업 개발자가 자바 개념 빠르고 간결하게 싹 훑는 목적으로 수강하는 게 맞고, 쌩초심자는 다른 거 찾아보는 게 좋아보임.
수강평 :
이 강의에 대해 평점이 낮은 여러 사람들의 의견은 일맥상통함.
강의 자체의 구성이나 내용은 훌륭하며 강사의 역량 또한 뛰어남. 다만 강의가 입문자 대상으로 설계된거라 그런지, 반드시 예시를 들어 설명해야 한다는 강박같은 게 있어보임.
문제는, 후반 클래스나 제네릭스 등 가르치는 개념이 어렵고 깊어질수록 예시를 드는 게 오히려 더 헷갈려짐. 차라리 용어가 좀 낯설고 어려워도 개념 자체를 다이렉트로 설명하는 게 나았을 내용들조차 억지로 사례를 들기 위해 내용을 만들다보니, 자바 문법 개념보다 강사가 설명하는 사례 자체를 이해하기 위해 더 시간을 써야하는 상황이 발생함. 말 그대로 주객이 전도됨.
게다가 입문자들은 복습 및 반복이 필연적인데, 다음 강의에서 전 강의 내용을 크게 수정하고 헤집어놓기때문에 다시 돌아와 복습할 때 따라 공부할 코드가 없어짐(다 수정돼서). 이런 건 차라리 깃허브 자료 등으로 제공하거나 따로 소스코드 파일을 넘겨주거나 하는 게 어땠을까 싶음 (다만 이건 프로그램 자체가 무거운 자바 환경 상 쉽지는 않았을거임)
이 강의는 자바 입문자들보다는, 이런 정신산만한 상황에서도 핵심을 알아서 찾아 짚으면서 내용을 스스로 따라갈 수 있는, 아예 현업 뛰고있는 개발자들에게 복기용으로 추천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