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썬 초보, 업무상 판다스가 필요해진 하드웨어 개발 직장인입니다. 유튜브에서 파이썬 기초 강의와 판다스 강의 몇 개를 듣고 현업에 적응하려니 너무 힘들어서 이렇게 강의를 찾아 듣게 되었고, 너무 감사해서 이렇게 감상평 남깁니다.
아마 저처럼 판다스의 적응이 힘들었던 분들은 "함수의 설명서"를 읽지 못한 케이스가 많을 것이라 생각합니다. 아무도 이 함수의 설명서를 읽기위한 지식을 설명해준 것을 본 적이 없었고, 그냥 설명서 밑에 있는 예시를 따라하면서 아름아름 알아가는 정도였습니다. 그렇지만 이 강의를 보고 설명서를 보기위한 지식과 개발의 방향을 얻었고, 이는 큰 자신감과 빠른 숙달을 가능하게 하였습니다. 강의의 방향성이 이 "설명서"를 볼 자신감을 기르고, 이해하고 성장할 수 있도록 하는 능력을 기르고 있다는 것을 알았을 때, 김판다님의 빅 픽쳐에 감동하지 않을 수가 없었습니다. (저는 하드웨어 개발자로 Verilog라는 언어도 사용하고 있습니다만, 이 언어의 설명서 또한 이해가 가게 된 점도 매우 감사하고 있습니다.)
ipynb의 방식은 편하게 실습할 수 있었으며, 짧은 강의 안에 밀도높게, 그리고 방향성을 제시 해준 점을 아주 감사드리고있습니다. 또한 노트는 정말 중요한 것들을 포함하고 있어서 많은 분들에게 아주 큰 도움이 되는 강의라고 생각합니다.
김판다님께 감사의 말을 전하고 싶고, 혹시 강의를 들을 지 고민하는 직장인분들이 있으시다면 강력히 추천드리고 싶습니다. (그리고 강의 예시가 너무 좋습니다. 너무 잘 와 닿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