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를 전공하면서 배운 스토리 창작 이론들을 실무에 적용하면서 게임에 맞는 방법론을 찾으려 했습니다. 그 내용들을 게임 개발자 컨퍼런스에서 발표하면서 엮은 책이 『이론과 실전으로 배우는 게임 시나리오』입니다.
이 책은 우수성을 인정받아 세종도서 학술부문에 선정되었고, 재판을 찍을 정도로 판매량이 높았습니다. 그것이 가능했던 이유는 저의 시작점이 게임이 아닌 영화였기에 보다 폭넓은 관점을 가질 수 있었기 때문이라 생각합니다.
이후 게임 시나리오 컨설턴트로 일하면서 다양한 플램폼과 장르의 게임 제작에 참여하면서 전문성을 높일 수 있었습니다. 한국콘텐츠 진흥원의 연계해서 인디게임 컨설팅을 많이 했었는데, 그때 참여했던 몇몇 게임들이 최근 출시되고 있어서 큰 보람을 느낍니다.
최근 대학의 요청으로 게임 스토리텔링 관련 강의를 3학기 진행했습니다. 온라인으로 진행된 강의였지만 학생들에게 좋은 평가를 받았습니다. 그 과정을 개선해서 완성도를 높여 지금 강의를 만들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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