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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 프로덕트 디자이너가 알려주는, 입문자를 위한 UX디자인 개론 대시보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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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년 UX디자인 툴 통계발표 "독보적인 피그마"
에릭 2023.01.24

안녕하세요 에릭입니다.

추운 겨울 따뜻하게 잘 보내고 계시기를 바랍니다.

2021년에 이어서 UX tools에서 2022년도 UX/UI디자인 툴 사용에 대한 통계자료를 발표했습니다. UX tools에서는 매년 이것을 발표하고 있어서 UX, UI 디자인 툴 시장의 흐름이 어떻게 흘러가고 있는지, 어떤 툴들이 많이 활용되고 있는지 알 수 있어서 좋은 것 같습니다. 통계조사 결과를 정리해보았습니다. (통계 출처: uxtools.co)

 

결론 "피그마 독보적": UX, UI 디자인을 하기 위해서는 여러가지 활동을 해야 합니다. Wireframe, UI Design, Design System 등이 있는데요. 2020년에서 2021년이 되면서 피그마가 다른 툴 대비 훨씬 더 많이 활용이 되면서 격차를 벌렸다면 이제는 거의 넘사벽 수준으로 독보적이 되어가고 있는 것 같습니다. 

 

1. 이 설문에는 누가 참여했는가? "전 세계의 디자이너들"

이번 설문에서는 전세계의 UX 디자이너 또는 관련 업종에서 종사하거나 일하고 있는 분들 4260명이 참여했습니다.

 

2. 어떤 직업인들이 참여를 많이 하는가? "UX, UI를 모두 하는 프로덕트 디자이너, UX/UI 디자이너들이 많아지는 트렌드 발견"

 

참여한 직업군은 프로덕트 디자이너와 UX/UI 디자이너가 제일 많았습니다. 이 부분은 2021년 결과에 비해서 변화가 느껴집니다. 

 

테크 업계에서는 애자일, 린 스타트업이 활용이 되면서 디자이너 역시 UX 디자이너, UI 디자이너를 따로 뽑던 시대에서 점차 UX, UI를 모두 할 줄 아는 UX/UI 디자이너 또는 프로덕트 디자이너를 많이 채용하는 트렌드가 있습니다. 제품 개발 및 업데이트를 위해 빠르게 이터레이션을 해야 하는 흐름 속에서 모두를 아우르는 프로덕트 디자이너를 더 원하는 것은 어찌 보면 당연한 부분인 것도 같습니다. 그런 관점에서 UX 디자이너 및 UI 디자이너는 줄고 프로덕트 디자이너, UX/UI 디자이너가 늘어난 변화가 보입니다.

 

2021년 참여자들의 직업군 (아래)

 

 

2022년 참여자들의 직업군 (아래)

 

3. UI 디자인 툴 설문 결과 "피그마로 종결"

UX, UI 디자인 툴 시장에서 가장 핫한 부문은 역시 UI디자인이라고 볼 수 있습니다. 핸드 스케치나 와이어프레임은 꼭 UI 디자인 전용 툴이 아니라도 다른 대체 소프트웨어나 방법이 있습니다. 예를 들어 와이어프레임은 파워포인트를 통해서도 만들 수 있기 때문입니다. 그런데 UI디자인만큼은 전용툴을 활용해야 하고 터득을 하는데 툴의 전문적인 활용법을 익혀야 합니다. 그렇기 때문에 얼마나 더 좋은 전용툴을 제공하고 있는가가 중요한데요. 낙년에는 피그마가 꽤 압도적으로 다른 툴을 이겼다면 이번에는 그냥 비교하기 어려울 정도로 차이가 많이 벌어졌습니다. 그만큼 전세계의 디자이너들이 피그마를 많이 사용하고 있다는 이야기이겠지요.

 

그래서 UI디자인 입문을 고민 중인 분이라면 먼저 피그마를 배울 것을 추천드립니다.

 

2021년 UI 디자인 툴 설문 결과

 

 

2022년 UI 디자인 툴 설문 결과

 

연도별 UI 디자인 시장 점유율 변화 (피그마는 격차를 이미 벌렸다고 생각했는데 더 많이 벌렸습니다;)

 

 

 

4. UI 프로토타이핑 "Basic은 피그마가, Advanced는 프로토파이"

올해 UI 프로토타이핑 설문은 두개의 섹션으로 나뉘어져 있었는데요. 하나는 Basic, 다른 하나는 Advanced입니다. Basic은 기본적으로 화면이 구동되어 보이는 정도, 가벼운 애니메이션이라든지 화면 클릭이 가능하도록 하는 정도로 보면 될 것 같고, Advanced는 훨씬 더 고퀄로 프로토타이핑을 하는 걸로 보면 될 것 같은데요. Basic은 피그마가, Advanced는 우리나라에서 만든 소프트웨어 Protopie가 1위를 차지했습니다. 

 

5. 디자인 시스템 "이것도 피그마"

디자인 시스템도 역시나 피그마가 압도적입니다. 스토리북은 개발자와 코드를 포함한 콤포넌트를 공유하는 소프트웨어인데요. 디자이너와 함께 관리를 하는 부분이 있어 2위를 차지했습니다. 참고로 이 설문에는 개발자도 꽤 많이 참여를 했어요. 아무래도 협업이 많기 때문으로 보입니다. 개발자도 마찾가지로 피그마를 Viewer로서 많이 활용하고 있기도 하구요.

 

6. 디지털 화이트보드 "Miro와 피그마에서 만든 피그잼의 경쟁"

디지털 화이트보드는 작년에 이어 거의 비슷하게 Miro와 피그마가 경쟁 중에 있습니다. 피그잼은 피그마 사용자가 바로 사용할 수 있어 편리한 이점이 있는데요. 그럼에도 Miro가 확실히 시장을 먼저 점유해서인지 1위를 유지하고 있습니다. 온라인 협업이 중요해진 요즘 디지털 화이트보드 시장의 경쟁은 앞으로도 뜨거워질 것 같습니다.

 

 

* 그 외에도 유저 리서치 소프트웨어라든지, 유저 리서치 리크루팅 툴에 대한 설문조사도 있으니 한번 살펴보시기 바랍니다. 

 

요약 및 생각

1. 피그마는 UX, UI디자인을 위한 거의 모든 프로세스에 대한 솔루션을 제공하고 있습니다. 브레인스토밍을 위한 피그잼, 와이어프레임, UI디자인, 디자인 시스템, 프로토타입까지 말이지요. 거기다가 플러그인과 오픈소스 템플릿은 점점 더 많아지기 때문에 계속해서 넘사벽으로 가고 있는 것 같습니다.

2. 최근 피그마가 어도비에 인수되는 일이 있었습니다. 워낙 시장에서의 영향력이 크기 때문에 어도비가 피그마를 당장 어떻게 변형시킬지는 모르겠으나, 저는 피그마가 지금의 방향성을 계속 유지해서 사용자편의성에 집중을 하면 좋겠습니다. 워낙 디자이너의 입장에서 잘 만들고 편리한 툴이라고 생각합니다.

3.  디지털 화이트보드 시장의 경쟁도 흥미로운 지점이 많은 것 같습니다. 비대면 협업이 중요해지고 있기 때문에 비디자이너들과 함께 아이디어 회의를 하기 위해 필요한 소프트웨어이기 때문에 그렇습니다.

4. 프로덕트 디자이너, UX/UI디자이너에 대한 수요가 점점 더 커지는 것을 느낍니다. 입문자 분들은 이런 점을 참고하셔서 커리어 설계를 하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자료 출처:

UX tools 2022년 통계 결과

UX tools 2021년 통계 결과

 

기타:

2021년 UX디자인 툴 통계발표 "피그마의 독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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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이 수업을 통해 얻는 것

3. 왜 피그마인가?

에릭 프로필
"피그마의 독주" 2021년 UX/UI디자인 툴 통계발표 정리
에릭 2021.12.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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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년에 이어서 UX tools에서 2021년도 UX/UI디자인 툴 사용에 대한 통계자료를 발표했습니다. 저는 이번에는 설문조사에도 참여를 했어서 발표가 어떻게 나올지 궁금했고 더 유심히 지켜보았습니다. 통계조사 결과를 정리해보았습니다. (통계 출처: uxtools.co)

시간이 없으신 분들은 다음 요약내용을 확인해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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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약 및 생각:

"UX/UI디자인 프로세스의 거의 전 영역에서 다른 툴을 압도하는 피그마"

하나의 툴로 UX, UI디자인에 대한 전반적인 기능을 제공하는 피그마는 점점 대부분의 영역에서 다른 툴 대비 넘사벽으로 가고 있는 것 같습니다. 디자인 툴 시장이 워낙 급변하고 지난 5-6년 사이에 엎치락 뒤치락 했던 부분들도 있어서 내년에는 또 어떻게 될지는 모르겠습니다. 다만, 한번 툴 사용이 쉬워지면 다른 툴로 쉽게 이동을 하지 않는 게 일반적이라 피그마는 앞으로도 당분간은 시장우위를 점하지 않겠나 생각이 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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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계 결과 정리

세계 111개의 나라의 UX, UI디자인 등 관련 업계에서 종사하고 있는 분들 3,100여 명을 대상으로 조사를 했습니다. 데모그래피 정보와 관련해서 몇가지 흥미로운 부분이 있었습니다. 하나는 국가별 참여자수로 봤을 때 우리나라 참여자가 111명으로 6번째로 높았다는 부분이었습니다. 작년에 비해 우리나라 디자이너분들의 참여도가 더 높았기 때문으로 보이고, 이렇게 존재감이 드러나는 것은 여러모로 기분 좋은 일인 것 같습니다.

 

 

: 국가별 참여자 수 랭킹

참여한 직종별 참여자 랭킹은 아래와 같습니다. UX, UI디자인을 모두 겸하는 프로덕트 디자이너가 가장 많게 나왔고 UX디자인, UI디자인이 그 뒤를 잇고 있는데, 이제는 프로덕트 디자이너가 대세 직군 중 하나로 확실히 자리를 잡아가고 있는 것 같습니다. 아무래도 프로덕트 디자이너가 Agile/Lean 조직에서 선호하기 때문이 아닐까 생각이 듭니다.

 

 

: 직군별 통계 참여자 수 랭킹

 

이 통계조사는 UX/UI디자인과 관련하여 UI디자인, 프로토타이핑, 화이트보드 등 영역 별로 어떤 툴을 많이 사용하고 있는지 조사한 것인데 결론부터 말씀드리자면 '피그마, 독보적'입니다. 작년에는 주요 지표에서 피그마가 스케치를 앞지르기 시작했다면 올해는 그 독주를 완전히 굳히는 형세로 가고 있는 것 같습니다.

 

그러면 영역별로 결과를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출처: UXtools.c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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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UI 디자인: "독보적인 Figma"

UX, UI디자인 툴 시장에서의 경쟁에서 전면전이라고 볼 수 있는 것은 역시나 UI디자인 영역이라고 생각합니다. 디자인 프로세스에서 앞단(기획, 아이데이션)에 해당하는 브레인 스토밍, 화이트보드, 와이어프레임은 상대적으로 진입장벽이 낮은 툴들을 사용할 수 있어서 UI디자인 전문툴을 꼭 사용하지 않아도 되고 대체 가능한 툴들이 있습니다. 브레인 스토밍은 종이와 펜도 좋은 툴이 될 수 있고 와이어프레임은 파워포인트나 발사믹 등의 툴을 활용해도 됩니다. 그런데 UI디자인 만큼은 전문적인 툴이 필요하기 때문에 이 시장을 잡는다는 것은 큰 의미가 있는 것 같습니다.

통계결과는 피그마가 작년에 이어서 1위를 달성했는데 훨씬 더 압도적이었다는 겁니다. 아래는 2020년 기준 랭킹인데 피그마가 스케치를 처음으로 앞서서 1위가 된 해이기도 한데요. 스케치가 여전히 존재감이 있었습니다. 

 

 

: 2020년 UI디자인 툴 랭킹

 

2021년 통계결과는 피그마가 다른 툴들을 압살했다고 볼 수 있을 정도로 저 멀리 달아나는 모습입니다. 

: 2021년 UI디자인 툴 랭킹

 

: 연도별 UI디자인 점유율 변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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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그마가 잘 나가는 이유는 여러가지가 있을 것 같은데, 가장 큰 이유로는 다음 정도가 되지 않을까 싶습니다. (참고로 제가 피그마를 사용하는 이유이기도 합니다.ㅎㅎ)

• 피그마는 스케치에 비해서 맥OS 뿐 아니라 윈도우에서도 사용할 수 있음.

• 피그마의 커뮤니티 기능. 다양한 플러그인과 템플릿 사용 가능.

• 디자이너 뿐 아니라 함께 일하는 팀원들과 협업에 용이함. 유료회원이 아니어도 View 모드에서 Comment를 남길 수 있음.

• 프로토타이핑, 핸드오프 등의 기능도 가능하기 때문에 다른 앱들을 따로 설치해서 사용할 필요 없음 (올인원 효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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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UI 프로토타이핑: "넘사벽 Figma"

다음은 화면이 실제 구동가능하게끔 해서 사용자 테스트 등에 사용하는 프로토타이핑에 대한 결과입니다. 여기서도 피그마가 압도적입니다. 제 개인적인 생각은 Principle과 같은 툴에 비해 애니메이션을 만드는 것과 같은 디테일 적인 부분은 피그마가 아쉬운 부분이 있습니다. 그럼에도 이렇게 잘 나가는 이유는 Figma에서 UI디자인한 것을 다른 앱의 도움 없이 바로 프로토타이핑을 할 수 있다는 점 때문인 것 같습니다.

한 때 쉬운 사용성으로 잘 나가던 Invision은 이제 존재감이 거의 없어진 것 같습니다. 추가로 몇가지 흥미로운 부분이 있었는데요. 하나는 Adobe XD가 조용하지만 존재감을 꾸준히 드러내고 있다는 부분입니다. 다른 하나는 우리나라에서 만든 ProtoPie가 프로토타이핑 시장에서 4위까지 올라왔다는 점입니다. ProtoPie 앞으로도 승승장구하고 더 잘 됬으면 좋겠습니다.

 

 

: UI 프로토타이핑 툴 랭킹

 

: UI 프로토타이핑 툴 연도별 점유율 변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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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디자인 시스템, 핸드오프

컬러, 폰트 등 디자인 요소에 대한 통일성/일관성을 위해 활용하는 디자인 시스템과 도 UI디자인과 마찬가지로 피그마가 1위로서 2위, 3위 툴과의 간격이 크게 벌어졌습니다. 피그마의 콤포넌트, Style 기능이 쉽고 팀으로 사용하는 경우 Library를 통해 팀원 간 공용으로 활용할 수 있고 굳이 다른 툴을 사용할 필요가 없기에 시장 우위를 점하고 있다고 생각됩니다. 

핸드오프는 피그마가 Zeplin을 멀찌감치 따돌리고 1위를 굳혀가고 있습니다.

 

: 디자인 시스템 툴 랭킹 변화

 

: 핸드오프 툴 랭킹 변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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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디지털 화이트보드, 브레인스토밍:

"Figma를 등에 업은 Figjam의 등장, 1위 Miro를 따라잡다"

팬더믹의 영향으로 비대면 협업이 중요해지는 가운데, 회의를 하거나 함께 문서를 공유 및 보기를 하는데 필요한 디지털 화이트보드 툴들의 경쟁이 심화되고 있는 것 같습니다. 피그마의 경우 올해 화이트보드에 특화한 피그잼 앱을 발표하기도 했습니다.

결과는 Miro가 1위로 나왔습니다. Figjam이 등장한지 얼마 되지 않았음에도 2위로 Miro를 바짝 쫓고 있는 부분이 인상적인데 많은 디자인 사용자를 보유하고 있는 Figma가 제공하는 기능이기에 그런 것 같습니다. 사용자 입장에서는 한 군데에서 UI디자인도 하고 화이트보드도 할 수 있어 편리한 부분인 것 같습니다. 참고로 UXtools에 따르면 (Figjam이 올해 무료로 사용 가능했음에도) 유료 툴인 Miro가 1등을 한 이유는 기능에 대한 만족도가 5점 만점에 4.3으로 높기 때문이라는 분석이 있었습니다. 

: 디지털 화이트 보드 랭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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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시 정리하자면, 

디자인 씽킹의 관점에서 봤을 때에 UX, UI디자인 프로세스에서 필요한 전반적인 기능을 제공하는 피그마는 다른 툴을 모두 제치고 전세계에서 독보적인 UX/UI디자인 툴이 되어가고 있는 것 같습니다. 디자이너의 입장에서 이렇게 편리한 툴이 있다는 것, 그리고 더 많은 디자이너에게 사용된 다는 것은 기분 좋은 일인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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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그마를 통해 UI디자인에 입문하고자 하는 분들을 위해 인프런에 "피그마를 활용한 UI디자인 입문부터 실전까지" 강의를 개설했어요. 기획 일만 했던 제가 프로덕트 디자이너가 되기 위해 늦깎이로 UI디자인 입문을 하면서 시행착오들을 거쳐 얻은 인사이트들과 피그마 툴 사용방법, UI디자이너가 되기 위해 알아야 할 것들을 담았습니다. 제가 늦깎이로 입문을 했던 만큼, 비전공자도 어렵지 않게 따라해볼 수 있도록 UI디자인의 기초부터 따라하여 실무에서 활용하는 고급 기능까지 할 수 있도록 구성했습니다. UI디자인 입문을 생각 중이시라면 이 강의를 추천드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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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기획 일만 했던 내가 3개월만에 UI디자인 능력을 갖게 된 사연

2. 이 수업을 통해 얻는 것

3. 왜 피그마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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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료 출처:

UX tools 2021년 통계 결과

UX tools 2020년 통계 결과

 

기타:

2020 UX디자인 툴 통계발표 "압도적인 피그마"

에릭 프로필
제가 UX 디자인을 가르치게 된 두번째 이유
에릭 2020.09.28

이전 글 "제가 UX디자인을 가르치게 된 첫번째 이유"에서는 제가 함께 일하는 개발자, 프로덕 매니저들, 특히 저희 팀으로 입사를 하게 된 팀원들에게 UX디자인에 대한 오리엔테이션을 해야 할 필요성이었다고 이야기를 했어요. 같이 협업을 하고 디자인에 대한 토론과 논의를 해야 하는 상황에서 팀원이 UX, UX디자인을 모르는 상황은 치명적이었기 때문이었습니다.

이렇게 만든 오리엔테이션 자료는 오늘 이야기할 사건들의 계기로 컨텐츠를 업그레이드하게 되었습니다.

사람들에게서 UX 디자인에 대한 문의가 들어오기 시작했다.

제 지인들, 지인의 지인들이 UX디자인에 대해 문의를 해오기 시작했어요. 예를 들면 이런 식이었습니다.

1. 미국의 회사에서 같이 일하던 개발자의 와이프 (고객센터 직원) 

"지금은 고객센터 일을 하는데 UX디자인으로 직종 전환을 하고 싶어. 아무래도 UX 쪽이 미래전망이라든지, 연봉이 높은 부분이 있다보니 이런 생각을 하게 된 것 같아. 이 일이 어떤 건지, 어떤 것들을 알아야 하고 디자인을 전공하지 않은 내가 이 일을 할 수 있을지 상담을 좀 받을 수 있을까?"

2. 시각 디자인 일을 하는 친구의 친구

"지금 시각 디자인 일을 하고 있는데, 아무래도 미래 전망이 UX쪽이 좋다고 하더라. UX디자인에 입문하려면 어디서터 어떻게 시작을 하면 좋을지, 포트폴리오는 어떻게 만들면 좋을까? 내가 가진 시각디자인의 강점을 활용할 방법이 있을까?"

3. UX디자이너가 되고 싶은 디자인 전공 학생

"UX디자이너가 되기 위해 공부를 하고 있는데 아무래도 학교에서 배우고 있는 부분은 이론적인 부분이 대부분이고 교수님들도 현업과는 거리가 멀어요. 그래서 현실과 괴리감이 있는 데, 저는 실제 현업에서는 어떻게 일을 하고 있는 지 궁금해요. 그리고 해외에서 디자이너가 된 여정도 궁금합니다."

이런 질문들에 대해 답을 하기 위해서는 팀원들을 오리엔테이션을 하기 위해 만든 문서보다는 더 다양한 각도에서 UX, UX디자인, 프로덕 디자인에 대해서 생각을 정리할 필요를 느끼게 되었습니다. 이전 자료는 단순히 제가 하는 일을 정리한 것이었다면, 이제는 이 직업을 갖고 싶은 사람의 커리어 로드맵을 짜는 관점에서 생각을 하게 된 거에요.

UX디자이너의 삶을 있는 그대로 보여주는 것이 목표였어요.

그래서 이야기를 나누며, 상담을 하며 UX디자인 강의에 내용을 추가하게 되었어요. 그리고 이런 과정은 저에게 꽤 보람이 있었는데요. 제가 한국과 미국의 테크회사, 스타트업, 프리랜서, 기업 등 다양한 환경에서 일해왔던 저의 사는 모습, 일하는 모습을 있는 그대로를 이야기해주었는데, 이런 것들이 그들이 가고자 하는 커리어 Path였기 때문에 매우 현실적으로 도움이 되었던 것 같아요.

그들에게 가장 도움이 되었던 것은 프로덕트 디자이너 / UX디자이너로서 내가 사는 삶의 모습을 있는 그대로 보여주는 것이었습니다.

이렇게 보람을 느끼게 되면서 저는 이 "티칭", "멘토링"에 대해 더 관심을 갖게 되었는데요. 그래서 본격적으로 더 많은 분들에게 도움을 드리고 싶다는 생각을 하게 되었어요. 그렇게 지인을 넘어 더 많은 분들을 대상으로 강의를 시작하게 되었습니다.

저는 강의를 하고 후기를 통해 수강생분들께서 이런 글들을 남겨주실 때 참 보람이 있었습니다.

"유튜브, 블로그를 통해 정보를 얻는 것은 한계가 있었는데, 이 수업을 통해 UX에 대한 근본적인 이해를 할 수 있었다."

"이론 뿐 아니라 현업에서의 생생한 이야기를 들을 수 있어서 좋았다."

"앞으로 UX, UI디자이너가 되기 위해 무슨 준비를 해야 하고, 커리어를 어떻게 설계해야 할지 그림을 그릴 수 있었다."

(더 자세한 후기는 여기 탈잉의 제 강의 페이지 볼 수 있어요.)

그래서 처음에는 강의 플래폼들을 통해 강의를 시작했고, 더 많은 분들에게 이 강의를 통해 UX디자이너란 무엇인지, 이 분야는 어떤 일을 하는지 제 경험과 지식을 있는 그대로 알려드리고 UX디자이너가 되고자 하는 분들의 꿈을 실현시켜드리는데 도움을 드리고자 인프런을 통해 이 "UX디자인 개론"강의를 열게 되었습니다.

UX디자인 입문을 하시는 여러분들의 한걸음 한걸음을 응원할게요!

감사합니다.

에릭 프로필
제가 UX디자인을 가르치게 된 첫번째 이유
에릭 2020.09.28

저는 "입문자들을 위한 UX디자인 개론" 수업을 탈잉이라는 플래폼을 통해 열고 티칭을 해왔어요. 그리고 최근 인프런을 인터넷 강의를 열게 되었어요. 저는 현업에서 일을 해왔지만 제가 가르치는 일을 하리라고는 생각해본 적이 거의 없었어요.

그런데 어떻게 해서 수업을 열게 되고, 또 강의를 진행하게 되었는지 그 과정을 조금 이야기해보려고 합니다.

"팀원들을 위한 UX디자인 오리엔테이션의 필요성을 느꼈다."

처음 시작은 이랬습니다.

제가 일하는 회사는 애자일 조직으로 운영이 되고 있는데, 무슨 말이냐면 프로덕트 디자이너인 제가 하나의 팀으로 가장 가깝게 일하는 사람들은 프로덕트 매니저, 엔지니어입니다. 그리고 이건 저희 팀 뿐 아니라 옆팀도 다 비슷한 구성으로 되어 있어요. 이런 팀 조직을 스쿼드라고 부르고 있습니다.

저희 팀에 수많은 주니어 프로덕트 매니저, 인턴, 신입 엔지니어와 같은 사람들이 들어오고 또 나가기도 했는데요. 이런 경우, UX디자인에 대한 기본지식이 거의 없거나 어떤 경우에는 UX라는 단어 자체를 처음 들어보는 경우도 있었어요. 그런데 문제는 이 사람들과 제가 협업을 할 일이 많다는 거였어요. 

문제점 발견: 나와 협업을 해야 할 신입 직원이 UX, UX디자인을 모른다.

UX, UI 디자인을 진행하기 위해서는 팀원들과 수많은 커뮤니케이션과 토론을 통한 의사결정이 많은데요. 사실 이 부분이 컸습니다. 같이 일을 해야하는데 제가 어떤 일을 하는 사람인지 모른다면 제가 이야기하는 것들에 대해 더 깊이있게 전달할 수가 없었던 거에요. 그리고 그들도 본인들의 업무를 더 잘할 수 없었던 겁니다.

제가 이전에 이야기했지만, 린한 조직에서는 프로덕 매니저, 엔지니어, 프로덕 디자이너는 무수히 많은 것들을 함께 만들고 협업을 합니다. 그런 상황에서 서로가 어떤 일을 하는 지 모른다는 것만큼 치명적인 게 없었던 것이죠. 

 

관련 글: "폭포수 조직과 린스타트업에서 달라지는 디자이너의 역할" 

그래서 간단히라도 UX란 무엇인지, UX디자인이란 무엇인지, 우리 팀에서는 프로덕트 디자이너가 어떤 역할을 하고 있는지 이해시키기 위해 UX 디자인 오리엔테이션 자료를 만들기 시작했습니다. 처음에는 아주 간략하게 만들었어요.

 

 

> 제가 회사에서 만들었던 UX디자인 오리엔테이션 자료

 

이렇게 제가 하는 일에 대해서 소개 오리엔테이션을 하기 시작하니 두가지 변화가 생기기 시작했어요. 

첫번째는, UX, UX디자인을 이해하게 된 팀원들과 협업이 더 수월해졌다는 거였어요. 

"우리 팀원이 이렇게 변했어요"

이 오리엔테이션 자료에는 UX디자이너가 어떤 생각 프로세스를 거쳐서 디자인에 대한 결정을 하는지 담겨있었는데요. 이런 것들을 상대방이 이해를 하고 나니, 제가 제품을 디자인을 할 때에 왜 이렇게 되어야 하는지 상대방이 더 잘 알게 된 거였어요. 그리고 디자인에 대해 오히려 팀원들이 UX, UX디자인의 관점에서 변호하고 디펜스하는 변화까지 생겼습니다.

  

두번째는, 제가 하는 일에 대해서 다시 정리해보고, 입문자를 위해 쉽게 이해하게끔 다시 정의를 할 수 있었습니다. 오리엔테이션을 하려고 보니 사실 저도 막히는 부분이 꽤 많았어요. UX라든지, UI라든지, 저는 너무 일상적으로, 뼈속으로 이해하는 당연한 용어들이, 막상 입문자를 위해 설명을 하자니 어려움이 있었던 겁니다. 이 부분을 쉽게 다듬고 처음 듣는 사람의 입장에서 이해할 수 있게끔 다시 정의하는 작업이 필요하게 되었습니다. 이를 위해서 책도 읽어보고, 구글이나 영문 유튜브(안타깝게도 UX, UI에 대한 좋은 유튜브는 주로 미국권이 많고 한국권은 아직 많지 않더라구요.), 기사 등의 자료를 검색해보면서 다시 정리하는 작업을 했습니다. 이런 작업은 제가 하는 일들을 누구에게든지 쉽게 설명할 수 있게끔 하는데 도움이 되었습니다. 

이렇게 저는 UX디자인 강의를 시작하게 되었습니다. 저는 제 평생 가르치는 일을 하게 될 줄 생각해본 적이 거의 없었어요. 워낙 회사생활만 하기도 했고, 가르치는 일에 제가 재능이 있다고 생각해본 적이 없었거든요. 하지만 이렇게 필요에 의해서, 일을 더 잘하기 위해서 이런 저런 것들을 시도하다보니 이렇게 또 "티칭"이라는 새로운 분야를 경험하고 시작하게 되었네요.

다음 글에서는 제가 어떻게 팀원들을 넘어 다른 사람들, 특히 비전공자 및 UX 입문자들에게도 UX디자인 입문을 위한 수업을 하게 되었는지 이야기를 들려드릴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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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케아(ikea)에서 배우는 사용자 경험 2. 색의 심리적 의미와 제품의 경험
에릭 2020.09.28
얼마 전 이케아에 방문했는데 겨울이 다가오는 것을 맞이해서 겨울 이불을 팔기 시작하는 것을 알게 되었어요.
재미있었던 점은 이불의 따뜻한 정도에 따라 패키지에 다른 색상을 적용시키고 있는 것이었는데요.
빨간색은 굉장히 따뜻하고, 노란색은 좀 얇은 이불이었어요.
> 이불의 패키지에 색을 적용해놨어요.
저는 이케아가 색의 심리적인 의미를 활용해서 사용자로 하여금 쉽게 제품의 특징을 알 수 있게 했다는 것을 알고 감탄을 금치 못했답니다. 노란색-오랜지색-빨간색의 스펙트럼은 온도계에서도 사용되기 때문에 심리적으로 온도에 대한 의미를 내포하고 있어요. 이케아는 이 부분을 잘 활용한 것 같습니다.
이불의 두께를 확인해보고, 만져보고 해야 알 수 있는 것을 색상을 보고 훨씬 더 빠르게 직관적으로 알 수 있기 때문이었어요.
> 와우~! 혹시라도 색의 의미를 모르는 사람이 있을까봐 디테일하게 설명까지..그리고 이케아는 역시나 아이콘을 정말 잘 사용하네요.
피지컬한 영역에서의 서비스지만 이케아로부터 많은 것들을 배울 수 있는 것 같습니다. 사용자를 배려한 부분이 참 많이 돋보이는 것 같아요.
결국 UX디자이너는 사용자로 하여금 더 좋은 경험, 쉽게 체험하고 쉽게 이해하고 제품을 사용할 수 있도록 하는 것이 중요하기 때문에 그렇습니다.
참고로 저는 오렌지 색이 붙은 이불을 구매했어요ㅎㅎ
꽤 따뜻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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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케아(ikea)에서 배우는 사용자 경험 1. 사용자 학습 및 발견
에릭 2020.09.24

저는 가구나 집안 용품을 사러 이케아에 종종 갑니다. UX디자인 관점에서 봤을때 이케아는 참 배울 점이 많은 것 같아요. 저는 이케아에서 가장 마음에 드는 것 중 하나는 이케아의 여정이 잘 담겨있는 가이드 맵이에요.

-> 이케아의 여정이 담긴 가이드 맵

이 가이드 맵은 크게 두가지 사용자층을 고려했다고 생각이 들었어요.

1. 초보, 처음 방문자: 처음 방문했을 때 이케아의 규모에 기가 눌릴 수 있는데, 이케아가 제시하는 여정대로 가이드맵을 따라 가면 이케아의 제품과 쇼룸을 통해 Discover(발견)과 쉬운 학습을 하게 됩니다.

2. 고급 사용자

이케아는 고급사용자에 대해서도 배려를 잊지 않고 있는데요 바로 곳곳에 배치한 Shortcut (지름길)입니다. 이미 이케아의 상품이 친숙할 경우, 이미 원하는 섹션이 있을때 쉽게 도달할 수 있게 해주는 것이지요.

-> 쇼트컷 (지름길)을 잘 만들어놓은 이케아.

웹이나 앱을 디자인할때에도 UX디자이너는 이 두가지 층의 사용자를 모두 고려해서 사용자 경험을 설계해야 하기 때문에 이케아는 피지컬의 영역이지만 배울 점이 참 많은 것 같습니다.

이 부분에 대해서는 해당 UX디자인 개론 강의에서 자세히 다루고 있는데요. 사용자의 숙련도와 의도에 따라 무엇을 고려해야 하고 어떻게 UX를 설계해야 할 지 알려드립니다.

그러면 좋은 하루 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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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제가 UX디자이너가 될줄 몰랐습니다.
에릭 2020.09.03

📗  UX 디자인, 사용자, 그리고 사용자의 실수에 대해서 처음으로 눈을 뜨게 해준 책 "Design of Everyday Things (한국어판: 디자인과 인간심리)"입니다.




산업디자인을 공부하던 학부시절 초반 저는 디자인이란 멋지고, 심미적으로 아름다운 것이 가장 중요하다고 생각했었어요.

군대를 갔다오고 이 책을 통해 사용자는 실수를 한다는 점, 이것은 그들의 잘못이 아니라는 점을 알게 되었는데, ⚡ '눈이 번쩍' 그런 느낌이었습니다. 완전 신세계였어요. 저는 디지털 제품을 잘 못다루면 기계치라고 생각했는데 그게 아니었거든요. 그것은 철저하게 디자이너의 책임이었던 거에요. 그 관점을 알고 사용자 중심의 디자인을 하는 사람이 되기로 했어요. 그렇게 해서 UX디자인 업계에 들어오게 되었어요.

이 책에는 그 외에도 멘탈 모델, 컨셉 모델, 어포던스 등 UX디자인 입문을 위해 알아야 할 중요한 개념들을 담고 있습니다.

이 "UX디자인 개론" 강의에서도 UX이론 부분 중 여러 챕터가 이 책을 기반으로 하고 있는데요. 이미 재미있는 이론이지만, 입문자분들의 입장에서 더 쉽고 재미있게 이해시켜드리기 위해 실제로 어떻게 적용될 수 있는 지 여러 사례들을 다루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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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UX 디자인 개론"의 지식공유자 에릭입니다.
에릭 2020.08.16

안녕하세요. 입문자를 위한, UX디자인 개론 수업을 만든 에릭입니다.

먼저 환영합니다, 여러분!

저는 다른 강의 플래폼과 채널을 통해 1:1 또는 1:N으로 직접 얼굴을 보고 입문자 분들을 위해 수업를 진행해왔어요. 이렇게 직접 만나서 수업을 할 때에 입문자 분, 비전공자분들께서 참 많은 고민에 대한 상담요청과 질문을 해주셨는데요. 이 수업은 인터넷 강의인 만큼 실시간으로 수강생분들의 질문에 대한 답을 드리지 못한 부분에 대해 조금 아쉬운 점이 있었어요.

이 수업을 들으시는 수강생분들께서는 수업에 대한 질문을 하실 수 있도록, 그리고 수업에 대한 상담을 원하시는 예비 수강생분들을 위해서는 수업에 대한 상담을 드리기 위해서  카카오톡으로 1:1 오픈채팅방을 열었습니다. 오픈 채팅방에서 "디자인, 그리고 프로덕트"를 검색하시거나 아래 링크를 통해 들어오시면 됩니다.

https://open.kakao.com/o/sSCcLHqc

또는 이메일로 연락을 주셔도 됩니다. 

ericworld121@gmailcom

제가 지금 미국에 있는 관계로 답변이 조금 느릴 때도 있겠지만 최대한 빨리 답변드리도록 할게요^^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