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강의에서 다루는 내용을 직접적으로 접할 일은 드물 거라고 생각합니다. 예를 들면 순수 JDBC를 이용하여 DB에 접근하는 코드, 쿼리를 레포지토리 코드에 때려 박은 코드 말이죠. 15년 전에 만들어진 프로젝트에서 본 적은 있네요 :) 하지만 강의에서 언급한 대로 현재 스프링에서 사용할 수 있는 DB 접근 기술은 모두 JDBC를 기반으로 하고 있기 때문에 이러한 기초를 한 번쯤 공부할 필요가 있습니다. 이 강의는 그러한 부분을 공부하기에 가장 좋은 강의라고 생각합니다. 강의의 좋은 점에 대해서는 다른 분들이 좋은 말씀을 많이 해주셨으니 생략하고, 개인적으로는 MVC 편의 경우는 직접 체감이 되는 부분이 상대적으로 적었습니다(도움이 안된다는 얘기가 아닙니다). 예제에서 타임리프를 사용하는 부분이 많았는데 저는 백엔드 개발자인데도 프론트엔드를 리액트나 뷰로 하고 있거든요 ㅜㅜ 하지만 이번 강의는 도움을 많이 받았습니다. 백엔드 개발자가 타임리프를 쓰지 않을 수는 있지만 DB에 접근하지 않는 경우는 없으니까요. 그리고 여담이지만 강의 종료 후 들려주시는 얘기가 가장 크게 와닿았던 것 같습니다. 김영한님의 강의를 쭈욱 들었고 이러한 얘기도 여러 번 들었는데 이 강의에서 들었던 내용이 가장 좋았던 거 같아요. 지속적으로 발전하기 위해 어떻게 해야 하는지 김영한님의 생각을 들을 수 있었습니다. 자세한 내용은 스포일러 방지를 위해 생략하겠습니다 :) 현재는 리액트와 씨름 중이지만 어쨌든 저는 백엔드 개발자이고 백엔드 공부는 계속 되어야 합니다. 그래서 DB 2편을 기다릴지 고급편을 들을 지 고민하는 시간을 가질 예정입니다. 좋은 강의 잘 들었고 앞으로도 잘 부탁 드립니다.
Mx님 열심히 들어주셔서 감사합니다^^ MVC2에서 타임리프의 경우 아직 클라이언트나 서버사이드 렌더링을 한번도 경험한 적이 없는 개발자분들을 위한 배려라고 이해해주시면 좋을 것 같아요^^ 그럼 또 다음강의에서 뵈어요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