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테일하게 설명해주시고, 사례로 직접 보여주셔서 무리뭉실하게 추측하면서 이해하지 않아서 좋았습니다! 현실적이고 직접적인게 저에겐 엄청 도움이 되었습니다. 빨리 소화하고 싶어서 2번이나 봤어요. 너무 도움이 되는 강의 만들어주셔서 진짜 감사드려요! 그리고 질문은 지원하는 회사에 티타임을 요청하셨다는데, 요청한 후 만나셔서 주로 어떤 이야기를 주고 받는지 여쭤보아도 될까요? 저는 커뮤니티에서 알게된 분이 있었는데, 그 분이 커뮤니티 단톡방에 회사 채용공고를 올리셔서, 마침 저도 관심이 가는 공고라, 회사 홈페이지, 기사들도 살펴본 후 추가로 궁금했던 점을 정리해서, 그 회사 담당자분에게 질문을 드렸습니다. (사전에 제 소개하고, 관심있는데 질문 드려도 괜찮으신지, 물어본 후 괜찮다 답변을 받음) 근데 그 이후 답변을 못받아서 ㅎㅎ 제가 실례되는 질문을 한건가, 고민스러워졌습니다. 그 분께 했던 질문은 홈페이지에 나오지 않은 회사의 핵심가치가 뭔지(기사에서 발견하였으나 맞는지 확인차 여쭤본다 설명함), 팀의 역할이 뭔지, JD에 언급된 업무를 위해 구체적으로 어떤 일들을 실제 팀에서 하시는지, 회사 문화가 이렇다는데(부러웠던 문화) 실제 정말 그런 문화가 정착이 되었는지, 를 물어보았습니다. 근데 실제 업무 활동이 뭔지 직접적으로 묻는게 실례인가? 미디어로 노출된 문화가 진짜인지 묻는게 실례인가 싶었습니다. ㅎㅎ 그래서 실제 워니님은 티타임때 어떤 이야기를 주고 받으셨는지 궁금합니다. :)
구르미님 안녕하세요! 수강평 남겨주셔서 감사합니다. :) 여기에 답글을 달면 구르미님에게 알림이 가는지 살짝 의문이라 걱정되기는 하지만 물어보신 내용 답변드려볼게요~! 티타임을 진행할 때 저는 경력직이라 제가 그 회사에 입사했을 때 어떤 기여를 할 수 있을지 이야기 해보는 시간으로 주로 사용하였습니다. 그 과정에서 그 회사가 일하는 방식과 개발 문화 등을 알아볼 수 있었고 또 저와 잘 맞는 회사일지 파악해볼 수 있었어요. 덤으로 제가 할 수 있는 일을 얘기할 기회가 있어서 어필도 할 수 있는 시간이었습니다. 추가적으로는 회사의 평가와 보상 제도에 대해 많이 물어봤었어요! (요거는 개인적인 호기심 차원!) 말씀해주신 질문들은 제 기준으로는 전혀 실례되는 질문이 아닐 거 같아요! 오히려 제가 채용 담당자 입장에서 그런 질문을 받으면 우리 회사에 관심을 가지고 여러 가지를 알아보셨구나 하면서 좋게 생각했을 것 같습니다. ㅎㅎ 저도 티타임 때 질문했던 것들이 실제 업무 활동이었기 때문에 지원자 입장에서 당연히 궁금한 내용일 것 같습니다. 또 미디어에 노출된 문화가 진짜인지는 꽤 단골 질문이라서 그렇게 무례하게 느끼지 않았을 거 같아요! ㅎㅎ 답변이 되셨을까요?! 혹시 부족하시다면 질문 게시판에 추가로 물어봐주셔도 좋을 거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