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강 후 솔직한 평입니다. 장점과 단점 두루 있는데, 특성에 맞추어 들으시면 좋을 듯 합니다. 일단, 전체적인 강의 평은 만족스러운 편입니다. 평소 시작을 잘 못하시는 분들이라면 "일단 해보고, 차츰차츰 이론을 배워간다" 라는 키포인트에 매료될 수 있습니다. 저는 평소 앱개발에 흥미를 붙여보고 싶었으나, 개인적인 직업과 여건 상 시간이 부족하고 이론부터 빠싹하게 익혀야 시작할 맛이 나는 성격의 특성 상, 새로운 것을 시작하기까지 시간이 매우 오래 걸리는 스타일입니다. 그래서 앱 개발도 쉽사리 개발에 손을 대지 못하는 편이었는데 강의선생님이 말하시는 것처럼 앱 개발 장벽이 매우 높기 떄문에 이론을 하나하나 배워나가면 금방 지칠 수 있다는 말이 너무 와 닿았습니다. 이 강의는 일단 앱개발 툴을 설치하고 개발 코드를 쳐 가며 '먼저 개발을 해보고' 그 개발을 하는 과정에서 '이 코드는 이거고, 저 코드는 저것이다'를 이해해나가는 방식입니다. 그래서 첨 시작이 어려운 사람들에게는 일단 입문을 할 수 있게끔 도와준다는 점에서 명확하게 유익한 강의라고 평가해봅니다. 실제로 실행을 하고 나니, 차츰 개발 툴과 코드에 눈이 띄게 되어 "실행 만큼 좋은 건 없구나"를 느꼈습니다. (좋은 강의 구성 감사합니다.) 장점: 1. 일단 입문하기에 강추함. 쉽게 설명하는 편. 2. 개발 장벽이 높음에도 불구하고, 장벽을 뛰어넘을 실행력을 갖춘 강의임. 3. 계획만하고 이론 공부에 시간을 많이 쏟다가 지칠만 한 사람에게 개발에 대한 흥미나 입문 마음가짐을 갖추기 좋게 해줌. 4. 딱딱 필요한 키포인트를 짚어 설명을 해줘서 영상을 보면서 개발을 따라가는 게 흥미롭고, 듣고 따라하다보면 내가 직접 개발을 할 수 있다는 게 신기해짐. 5. 막혀서 헤매게 되는 부분 없음. 앞전에 개발 강의를 다른 어플(크X) 통해서 두 번 들어본 적 있는데, 듣다보면 더 이상 앞으로 나아갈 수 없는 상황에 꽤나 잘 직면함. 근데 이 강의는 개발하기까지 그다지 막히는 부분 없음. (종종 구글링 필요) 단점: 1. 강의가 조금 쑥덕쑥덕 넘어가는 경향이 있는데(이건 갠적으로 단점으로 보지는 않지만), 종종 구글링을 통해 용어나 코드에 대해서 찾아봐야 할 수도 있음. (갠적으로 이게 더 개발에 흥미를 갖게 된 계기가 됐음. 막히는 부분이 나오면 개발을 완료하기 위해 능동적으로 찾아보게 되는??) 2. 목소리가 좀 나긋나긋하신 편(개인적으로 파워풀한 목소리를 좋아함) 3. 강의가 짧은 편(이게 장점일수도 단점일수도), 담 강의 기대... 4. 어플 개발 내가 좀 한다 싶으면 조금 더 난이도 있는 강의 추천 이상 솔직한 평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