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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강평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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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균평점 5.0
따배씨 강의 후기. C언어 강의 중에 좋은 강의라고 알려진 홍정모 교수님의 따라하며 배우는 C언어 후기를 남기고자 합니다. 네 맞습니다. 후기를 남기면 부록강의를 무료로 들을 수 있습니다. 그렇다고 강의를 무조건 적으로 좋다고 작성하는게 아니라 철저히 저의 입장에서 솔직하게 쓸 것이며 강의를 듣는 것을 고려중이신 분께 도움이 됐으면 좋겠습니다. 저는 지방대 4년제 경상계열 전공자로 졸업 전 한 과목을 통해 개발에 대해 크게 흥미를 느꼈고 개발자로 일을 하겠다 다짐했습니다. 혼자 생활코딩이라는 사이트에서 공부도해보고 유튜브도 보면서 여러 강의들을 소위 ‘찍먹’만 해보고 있던 상태였습니다. 기본적으로 배운걸로 프로젝트를 해봐라는데 뭘 어떻게 해나가야할지 잘 감이지 잡히지 않았었습니다… 그래서 개인적으로 코딩을 배울 수 있는 곳을 찾던 중 SSAFY라는 곳을 알게 되어 운좋게 1차를 합격했지만 2차에 떨어져 막막하던 중 따배씨 라는 강의를 알게 되었습니다. 저는 무엇을 공부하든 기본기가 가장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그 기본기를 쌓는데엔 C언어가 좋을 거 같다 판단되어 배우기로 마음 먹었습니다. 먼저 따배씨 강의는 유튜브에 강의 영상 초반부분이 올려져 있어 먼저 시험삼아 강의를 들을 수 있었습니다. 듣다보니 교수님의 강의스타일이 저에게 맞다고 생각되어 본격적으로 결제를하고 배우기 시작했습니다. 서론이 길었네요…. 본격적으로 후기 시작하겠습니다. 비전공 문과생 입장에서 한마디로 말하자면 ‘기초지만 쉽지않다’ 입니다. 처음 하드웨아, CPU, 메모리 등 컴퓨터의 기본역할?들에 대해 배울 수 있었고 이게 어떻게 돌아가는지 넓은 관점에서 감을 잡을 수 있었습니다. 중간중간 예제문제를 강의에 넣어줘서 배웠던 것들을 연습하고 점검할 수 있습니다. 또한 강의 중간중간에 뒤에 나올 개념들에 대해 간략하게 짚어주고 익숙하게 해주신 다음 뒤에서 제대로 설명해주시는 강의 스타일? 이라 해야할까요??… 이런 부분도 좋았습니다. 하지만 8강 지나고부턴 제게 조금 어렵게 느껴졌습니다. 교수님께서 중간중간 예제문제를 강의에 넣어주셨는데 손대기도 힘들었습니다. 정답을 보고도 복잡해서 이해하는데 시간이 조금 걸렸었습니다… 그래도 차근차근 이해하고 모르는 부분 있으면 다시 듣고 하면서 현재 강의를 절반까지 들었는데 시간이 꽤 소요 됐던거 같습니다. 현재는 앞 부분 모르는 것들을 찾아보면서 다시 복습하고 있습니다. 12/23일 강의를 결제하고 현재 1/12일이니 한 3주동안 강의의 절반가량을 듣게 됐네요. 분명 어렵지만 배우는게 많고 복습 후 다시 완강을 향해 나아갈 예정입니다. 강의시간이 50시간 정도 되는데 복습하고 문제들을 이해하고 제대로 한다면 전 100시간 정도 들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물론 어렵고 힘든 과정입니다. 하지만 그러면서 배우고 깨닫는게 많습니다. 언어에 대해 배우는 것 뿐 아니라 개인적으로 ‘이런 것도 못하면 어떻게 개발자로 성장해나갈래?’ 라는 저의 노력, 근성을 되돌아 보는 시간도 됐던거 같습니다. 기초강의 지만 어렵다! 시간이 꽤 많이 든다! 하지만 그만 큼 배우는 것도 많다! 가 저의 최종 후기입니다. 이런 부분에 대해 어느정도 각오가 되신 분 이라면 적극적으로 추천해 드리고 싶습니다. 유튜브에서 무료로 강의 초반부분을 들어볼 수 있으니 꼭 참고하시구요!!! 그리고 마지막으로 한마디 더 하자면 강의만 듣는 것이니라 부교재?(열혈C, 코딩도장…) 등 교재를 하나 가지고 같이 진도를 나가면 훨씬 좋을 것 같습니다. (강의료가 점차적으로 인상돼고 있으니… 빨리 구매하시는게 이득일지도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