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황한 청어님의 프로필 이미지

수강평 1

평균평점 5.0

100% 수강 후 작성

인터넷에 자료가 넘치는데도 이러한 강의를 사서 보는 이유는 시간을 아껴주기 때문입니다. 모르는 내용을 하나하나 캐가는 것보다 전체 흐름을 잘 이어줄 때 훨씬 더 이해하기가 좋으니까요. 저는 2배속으로 들었습니다. 완강하는데 딱 한 달 걸렸는데 다른 일 하시면서 완강하려면 더 오래걸리실 거 같아요. 정말 자세하고도 조금은 고통스러운? 강의입니다. 진짜 제대로 배우겠다? 하면 추천해요. 저는 모든 강의에 모든 QnA를 다 살펴보았습니다. 도움되는게 많았어요. 이런 부분은 당연히 궁금해야했는데 놓치고 있었구나! 하고 경각심을 주기도 했구요. 학습하시는데 더 도움이 되겠지만 그만큼 많은 노고가 필요할 거 같습니다. 프로그래밍을 한 번 배워볼까? 잘 맞는지 한 번 확인해볼까?라는 의도라면 이 강의를 추천하지 않습니다. 만약 이런 의도로 강의를 듣는다면 완강이나 내용을 다 따라가기 보다 이런게 있구나 하고 넘어가면서 강의를 듣기를 추천합니다. 그 수능 1타 강사님처럼 중간중간 재미있는 썰과 유머+감동+동기부여를 기대하신다면 아쉬우실 수 있습니다! 다만 프로그래밍 지식에서는 전혀 아쉬울 게 없습니다! 요즘 공부를 1타 강사, 전한길 이런 분 보고 해서 이런 걸 원하는 사람이 많은 거 같아요. 그랬다면 강의가 훨씬 더 길어졌을 겁니다 ㄷㄷ. 정말 무섭네요. 저는 Unreal Engine 4으로 게임을 출시하고 싶어 프로그래밍을 배우고 있습니다. 도서관에서 C++ 책을 여럿 읽었습니다. 자료구조와 알고리즘을 부경대 교수님의 유튜브 강의를 통해 학습했구요. Operation System과 Network 이론이 필수적인 건 알지만 내용이 방대해서 일단은 미루어두고 있습니다. 게임 프로그래밍을 하기 위해서 프로그래밍만 잘 되면 되는 거 아닌가? 라는 질문에서 시작하여 C언어를 잘 할 수 있으면 OS와 Network를 나중에 배우더라도 지금 당장 코드를 짜는데 문제가 없을 거라 판단하여 C언어를 학습하였습니다. 그 중에 홍정모의 따라하며 배우는 C언어를 선택했는데 그 이유는 다음과 같습니다. 일단 저는 Youtube를 통해 홍정모라는 사람을 먼저 알게 되었습니다. 프로그래밍을 공부하면서 언젠가 FANG에서 일할 수 있으면 좋겠다고 상상했는데 교수님이 교직을 그만두고 FACEBOOK에 취업하러 간 일이 신기했습니다. 그리고 해외에서 일하며 느낀점을 이야기해주는데 재미있고 나도 저렇게 되고 싶다고 생각했습니다. Youtube 동영상에서 엿볼 수 있는 지식의 퀄리티, 교수라는 직함, FACEBOOK에서 일하고 있다는 사실이 강의의 퀄리티를 예측하게 하였습니다. 학생의 눈높이를 읽는건 그 사람 실력이랑 관련이 없다고 생각합니다. 이 강의가 전달력이 부족할 수는 있지만 실력이 없을 수는 없다고 판단했습니다. 좋은 리뷰와 평점은 그 판단을 지지하게 해주었구요. 결국 강의를 신청하게 되었습니다. 배우면서 이런걸 알 필요가 있나? 하는 내용도 있습니다. 실무에서 사용하지 않는다고 설명하시면서 강의를 하시니까요. 그렇지만 실무에서 어떤 상황을 마주할지 알 수 없기에 이런게 있구나 하고 한 번 짚고 넘어가는건 나쁘지 않습니다. 혹시 실용적인 내용만 공부하겠다고 하면 과감히 넘겨버리셔도 좋을 거 같아요. 이런게 옛날 스타일이고 잘 사용하지 않는다는 것만 짚고 나중에 필요하면 다시 찾아보거나 강의를 봐도 되니까요. 대학교 때 C언어를 배우지 못해서 열정적으로 한 번 해봤습니다. 진짜 빨리 진로를 이쪽으로 정했으면 C언어 학점 잘받을 수 있었을 거 같은데 아쉬워요. 어째꺼나 C언어를 배워보고 싶다. Python 같은 언어가 뒷단에서 어떻게 작동하고 있는지 이해하고 싶다. Linux 코드 한번 보고 파헤쳐보겠다. 프로그래밍 잘 이해하고싶다. 프로그래밍 뭐 한번 덤벼봐라? 그러면 이 강의가 C언어 좋은 길이 될 거 같습니다. 디테일이 쩝니다. 추천드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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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정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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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2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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