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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강평 32

평균평점 4.3

100% 수강 후 작성

오랜만에 수강평을 남기네요. 늦은 나이에 시작했지만 취미로 홈페이지 같은 것 좀 뚝딱 뚝딱 만들어 보고 싶고, 프로그래밍을 할 줄 알면 할아버지가 되어도 컴퓨터만 있으면 혼자 이것저것 해보면서 가지고 놀 수 있을 같다는 동기로 호기심에 올초 자바와 스프링을 처음 접하고 지금까지 꾸역꾸역 해오고 있습니다. 돌아보니 제법 긴 시간이었네요. 과연 나는 성과가 있었을까? 그만한 가치가 있었나 의문이 들기도 하고 그 과정도 결코 만만하지 않았습니다. 스프링은 이제 좀 큰 그림과 밑그림이 뇌 속에 매핑이 되어 목표를 설정해서 하나 씩 클리어 하고 나아가고 있습니다. 그래서인지 이 강의는 거의 다 이해가 되었습니다. 솔직히 실전 야생형은 jpa2 편까지 봤지만 이해가 많이 되지 않았습니다. 그 이유가 데이터베이스와 sql에 대한 이해가 낮아서 그런 것 같더군요. 그래서 다른 기초 강의를 보고 다시 많이 올라 오게 되었습니다. 나중에 다시 한번 봐야죠. 이 강좌는 많은 사람들이 보았고 앞으로도 많이 보겠지만 서블릿에 대한 기본 지식이 있으면 훨씬 수월하게 따라 갈 수 있습니다. 물론 여기서도 서블릿을 강의합니다. 다른 강좌들은 보면 대체로 서블릿은 JSP를 공부하는 과정에서 배우게 됩니다. 대부분 강의하는 사람들이 그런 식으로 짝을 지어서 강좌를 만들더군요. 서블릿과 jsp는 다르 기술이지만 jsp 간판을 달고 있는 강의에서 서블릿을 함께 어느 정도 배우게 될 것입니다.jsp가 더 이상 선호되는 기술이 아님에도 아직도 강좌가 존재하는 이유는 필수적으로 서블릿을 같이 다루게 되기 때문인 것 같습니다. 서블릿은 스프링 최신 버전에서도 유효한 기술이기에 이 강좌를 통해서 서블릿 = 스프링 핵심 코어에 접근할 수 있게 됩니다. 이 점이 유익한 부분입니다. 저도 아직 한번 밖에 안봤지만 프레임워크를 직접 만드는 챕터만 2번 이상 보는 것을 권장합니다. 강의를 들어보면 강사님이 매우 좋은 선량한 사람이라고 느껴집니다. 그런 기운이 컴퓨터로도 전해져서 강의를 들으면서 힐링이 되는 부분도 있습니다. 반면에 설명하시는 스타일이 좀 돌려서 완곡하게 하시는 것 같기도 합니다. 이 부분은 취향 차이겠으나 저 같은 경우 "What is it? It is... this is..." 식의 설명이 연역적으로 전개되는 스타일이 귀에 더 쏙 들어오는 것 같습니다. 스프링이 홈페이지 좀 만들어 볼까? 에 비하면 매우 과한 기술임에도 이미 한번 시작한 마당에 중도 포기하기는 싫다는 오기와 동시에 자바에 대한 이해가 깊어질 수록 애정도 함께 커져서 여기까지 오게 된 것 같습니다. 이제는 두려움과 막막함, 부담보다는 자신감과 도전의식이 조금 씩 더 커져가는 것 같습니다. 제가 학습을 하면서 어려움을 느낄 때마다 자바에 대한 기초와 이해가 부족함을 깨닫게 되었고 지겹고 재미 없어도 다시 자바를 공부하면서 극복해 왔습니다. 이제는 알고리즘에도 관심이 생겨서 조금씩 문제도 풀어보고 있습니다. 아직도 많이 부족하지만 그래도 지금은 자바 언어가 한결 익숙해졌습니다. 앞으로 람다와 표준입출력에 대해 더 숙지하고 더 깊게 이해하고 싶네요. 그러면 언젠가는 스프링도 매우 유쾌하고 좋은 친구처럼 느껴지게 되겠죠?

김영한님의 프로필 이미지
김영한
지식공유자

먼길님 진심으로 존경합니다. 취미로 홈페이지 하나 만들어볼까 하고 들어왔는데, 이 강의를 이해할 정도면 앞으로 공부하시는 내용들은 크게 어렵지 않으실거에요. 먼길님은 특히 MVC2편에서 실질적으로 웹과 관련된 개발을 하면서 원하시는 것을 많이 얻으실 수 있을거에요. 끝까지 응원합니다. 그리고 SQL, DB는 꼭 공부하셔야 합니다. 화이팅!

스프링 MVC 1편 - 백엔드 웹 개발 핵심 기술 썸네일
김영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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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2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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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8,037명 수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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