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수강평 3
・
평균평점 5.0
안녕하세요 저는 일본에서 만 2년차 개발자로서 고군분투중인 직장인입니다. 처음에 만만하게 생각하며 국비교육을 받고 일본으로 넘어왔다가, 매일매일 벽을 느끼며 제가 얼마나 경솔했는가를 몸으로 느끼고 있는 찰나, 기초부터 다잡자는 마음으로 인프런에 있는 자바 강의들을 꽤 많이 결제하고 수강했습니다. 그런데 정말 이 강의를 듣고나서 제 스스로 개념이 무척이나 탄탄해졌다는 생각이 들 정도로 공부가 많이 되었습니다. [이 강의를 듣고나서]라는 멘트가 흔한 홍보용 주작 코멘트에나 달릴 법한 멘트처럼 보이긴 하지만, 저처럼 평균 이하의 두뇌를 가진 사람에게 정말 얼마나 큰 도움이 됐는지 모릅니다. 만약 누군가 저에게 객체지향이 뭐냐? 다형성이 뭐냐? Wrapper클래스는 왜 쓰냐? 이런 질문을 한다면 솔직히 이 강의를 듣기 전까지는 부끄럽게도 명확하게 대답할 수 있는 사항이 하나도 없을 정도로 기본기가 부족한 제가 막연한 생각으로 그냥 다들 쓰니까 쓴다라는 경솔한 생각으로 개발자 딱지를 붙이고 있었던 것이 너무 부끄러웠습니다. 마음을 담아 감사인사를 드립니다. 사실 맨 첫 강의를 들을 때, 강사님의 PC카톡이 울리는 소리에 강력한 환불 욕구가 치솟았지만 (농담입니다) 강의를 한 챕터 한 챕터 넘길수록 강사님의 여유도 더 생기시는 것 같아서 좋았고, 중요한 사항을 계속 반복해서 말씀해주시는게 신기하게도 절대 지루하지 않고, 왜 계속 강조를 하셨는지 실습을 통해 퍼즐이 짜맞추어지는 것이 너무 재밌었습니다. 이 강의를 토대로 강사님의 남은 강의를 차근차근히 다 수강할 생각입니다. 앞으로도 좋은 강의 많이 제작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건강보다는 강의입니다. 정말 감사드립니다 !!
긴 수강평으로 저에게도 큰 힘을주셔서 감사합니다. 예전에 일본취업 과정에서 강의 받고 일본으로 취업해서 개발자로 일하고있는 제자들이 생각이 납니다. 타지에서 고생이 많습니다~~ 저의 강의가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었다니 저도 보람이 생기네요^^ 작은 카톡 소리 하나에도 강의를 제작할때 신경쓰도록 하겠습니다. 날씨가 무척 무덥고 코로나19로 세계가 모두 힘들지만 내가 개발한 SW가 세계에서 좋은 영향력을 끼친다는 자부심을 가지고 잘 이겨내시길 바랍니다.^^ 건강하시고 더 좋은 강의 더 좋은 개발자로 다시 강의로 만나뵙겠습니다. ㅡ새벽기도 가기전 입니다. ㅎ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