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2월 비전공자로 서비스 회사 개발자가 되기로 마음을 먹었습니다. 주변에 아는 개발자도 없고 이쪽 분야에 대해서는 지식이 거의 없는 상태였기 때문에 뭘 어떻게 찾아야 할지 정말 막막했습니다. 우연한 기회로 한정수 님의 블로그를 발견했고 한정수 님의 2018 회고를 읽고 많은 동기 부여가 되었습니다. 이후 여러 부트캠프와 국비학원 중 저울질을 하다 가장 빠르게 시작할 수 있는 국비학원에 다니게 되었고 지금 수료를 한 달 앞두고 있습니다. 저희 국비학원은 5개월 동안 세미프로젝트와 파이널프로젝트 두 번에 걸쳐 프로젝트를 진행하게 됩니다. 한동안은 국비학원 수업 진도를 따라가느라 간단한 복습밖에 하지 못하였는데 세미 프로젝트가 끝나고 나서 정신이 번뜩 들었습니다. 취업을 위해서 무엇을 어떻게 준비해야 할지 로드맵이 전혀 세워지지 않았기 때문입니다. 국비학원에서 취업 지원을 해주긴 하나 전부 SI /SM 회사들을 목표로 하여 지원이 진행되었고 이는 제 목표와는 달라 많은 고민이 있었습니다. 그러던 중 이 강의를 찾게 되었고 바로 결제해서 완강했습니다. 국비학원을 들어가기 전에 이 강의를 들었다면 지금보다 더 수월하게 취업을 준비했을 것 같다는 아쉬움이 큽니다. 강의를 정말 열심히 준비하셨다는 게 느껴졌고 링크를 통해 제공해주신 자료들도 아무것도 모르던 저에게 뼈와 살이 되는 내용들이었습니다. 비전공자로서 개발자가 되기 위한 전체적인 로드맵을 알고 싶다면 이 강의를 꼭 한번 들어보시길 추천합니다. 이 강의를 다 듣고나서 국비학원 동기들과 주변 친구들에게 이 강의를 많이 추천했고 저도 마음이 약해질 때마다 들어와서 강의를 다시 보곤 합니다. 이런 강의를 열어주신 한정수 님께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