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처음 node.js 개발자로 취직하고 1년간 블랙기업에서 최대 3개월까지 월급도 밀리면서 저녁, 주말할거 없이 혹사를 당했습니다. 결국 건강에 문제가 생기고 쉬게되면서, 남은 선택지로 용접학원에 들어가서 용접 기술을 배우느냐, 시장이 좀더 넓은 Java / Spring 개발자로 전향을 하느냐의 기로에서 정말 마지막이라는 생각과 함께 영한님의 스프링 강의를 신청하고 수강하게 되었습니다. 그 과정에서 돈이 없었기 때문에 일주일에 라면을 몇 개씩 나눠서 먹으면 될지를 고민하면서 약 8개월 이상 공부하면서 강의를 수강했고, 현재는 나름 괜찮은 중견 IT 서비스 기업에 입사하고 제법 시간이 지났습니다. 영한님 강의 덕분에 탄탄히 기초를 쌓을 수 있었고 현재는 회사에서 나름 인정받는 직원으로 성장했고, 팀에서도 신뢰받는 개발자로 성장했습니다. (개인적으로 복지나 연봉보다 좋은건 현재가 아닌 미래를 바라보면서 살수 있게된 점이 가장 좋지 않나 싶습니다 ㅋㅋㅋ) 매 강의마다 초보자 입장에서 깊게 생각하지 않으면 나올 수 없는 단계별 순서나 문서 자료에 감동을 느낄때가 많았습니다. 지금의 영한님 강의들이 제게 그랬던것처럼, 앞으로도 그시절의 저와같이 길을 잃고 고민하는 사람들에게 손을 내밀어 줄 수 있는 강의를 만들어주시면 좋겠습니다. 감사합니다!
xellos님 남겨주신 수강평을 10번은 넘게 읽어 보았습니다. 과거의 저와 비슷한 이야기여서 마음에 많이 남네요. 지금까지 정말 뛰어난 신입분들 중에 취업을 준비하면서 8개월이라는 시간을 정말 응집력 있게 사용하신 분들을 보아왔습니다. xellos님도 그런 분 중에 한분이겠지요. 나이와 경험을 떠나서 자신의 삶에서 8개월이라는 긴 순간을 응집력 있게 몰두해서 살아내는 것 자체가 정말 존경할 부분이라 생각합니다. 결국 다른 누군가의 몇 년보다 더 값진 8개월의 시간을 보내셨겠지요. xellos님 그런 시간을 보내주셔서, 또 저를 믿고 함께 해주셔서 진심으로 감사합니다. xellos님 이제 시작입니다. 항상 기술적 겸손함을 가지고 성장하시길 응원합니다. 저도 지금까지 제가 경험하고 쌓아온 지식과 지혜를 나누어서 더 많은 개발자 분들이 잘 성장할 수 있도록 기여하겠습니다. 고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