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기업에서 10년차로 일하고 있는 UX 디자이너 입니다. 정독하여 완강하고, 수강평 남깁니다. 준비가 너무 허술하고 부실합니다. 말을 더듬거나, 준비되지 않은 말들이 너무 많습니다. 해외 에이전시에서 일하는 특별한 경험을 알려주거나, 노하우가 있을거란 생각이였지만, 아쉬움이 너무 큽니다. 특히, 피그마에서 샘플로 만드셨던 이미지들도, 실제 UX 사용성관점과, 디자인적 심미성등 목업수준에 그친 결과물이 너무 아쉽습니다. 샘플 또한 프로다운 디자인이 아니었고, 왜 커머스설계에서는 이런 정보들이 필요한지? 입문과정에서도 충분히 설명이 가능하지만, 그런 부분이 보이지 않았습니다. 강의 섹션에서 전달하고자 하는 내용이 정확하게 무엇인지? 다시 생각해주셨으면 합니다. 다른 강의도 들을까 했지만 처음부터 아쉽습니다. 더 질좋은 강의에 대해 고민해주셨으면 합니다. 아쉽지만, 강의 잘들었습니다. 감사합니다. 먼 타국에서 고생많으십니다.
자세한 후기 감사드립니다. 여러가지로 건설적인 피드백을 많이 주셔서 앞으로 수강생분들을 위해 더 좋은 강의 컨텐츠를 만들고 강의를 발전시키는 데 참고가 될 것 같습니다. 특히, 피그마로 만드는 프로토타입에 대해서 사용성 관점과 왜 각각의 정보가 필요한지에 대해 다루었으면 좋겠다고 말씀하신 부분은 참고하겠습니다. 말을 더듬는 부분 및 딜리버리에서 부족했던 부분은 강의를 개선할 때 참고 하겠습니다. 이런 피드백은 궁극적으로 제가 더 좋은 컨텐츠를 만드는데 도움이 되고 수강생분들께서 더 잘 배우시는데에 있어서 더 잘 도와드릴 수 있기에 세심한 조언 감사합니다. ^^ 다만, 프로다운 디자인, 디자인 샘플의 심미성이 아쉬웠다고 말씀하신 부분은 주관적인 부분이 있기 때문에 동의하기는 어려웠습니다. 그리고 관련해서, 강의에도 언급하는 것이지만 (디자인 씽킹과 프로토타입 챕터), 수강생분들께 제가 알려드리는 것이 있어요. UI디자인을 하고 프로토타입을 만드는 가장 큰 목적은 사용자 테스트 또는 출시를 통해 가설을 검증하는데 있다는 점입니다. 결국 UX/UI디자인은 사용자로부터 정량 또는 정성적 피드백을 받기 전까지는 가설에 불과하기 때문입니다. 물론 심미적으로 멋지게 만드는 게 중요하고 의미가 있지만, 여기에 너무 초점을 두어서는 안 된다고 생각을 해요. 그리고 심미성이라는 것 자체가 주관적인 부분이 크기 때문에 디자이너가 심미성에 대해 혼자서 판단을 내리기보다는 더더욱 사용자 검증과 이를 통한 이터레이션(디자인 개선 및 디자인 과정의 반복)을 하는 것에 더 포커스를 두어야 해야 한다고 생각을 합니다. 아무리 예쁘고 아름답게 디자인되었다고 (디자이너가) 생각하는 것도 사용자가 그렇게 생각을 하지 않거나, 또는 사용을 하지 않는다면 의미가 없기 때문입니다. 저는 이런 관점에서, 제가 실제로 UI디자인을 만드는 과정을 이 수업을 통해 공유해드리고자 했습니다. 마지막으로, 해당 강의는 UI디자인/피그마라는 주제에 대해 비전공자분들을 포함한 입문자분들께서 입문을 할 수 있도록 도와드리는데 초점을 둔 강의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해외테크 업계에서의 경험 등에 대해서는 다루지 않았어요. 다만, 해외에서의 디자인 경험이라든지 또는 해외 취업방법 등 관련 내용에 대해 궁금해 하시는 분들은 개인적으로 연락을 주시고 계십니다. 혹시 jeongho kim 님이 궁금하신게 있으시면 1:1 오픈 카톡방 (https://open.kakao.com/o/sSCcLHqc) 을 통해 연락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저의 부족한 강의 끝까지 들어주시고, 세심하게 피드백 주셔서 다시 한번 감사드립니다. Jeongho Kim님께서 계획하시는 일들, 이루시려는 모든 일들 잘 되길 응원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