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데이먼님의 팬이자 채널구독자 입니다. 유튜브로 처음 데이먼님의 강의를 접하고나서 엑슈어를 처음 알게 되었고, 여러 프로젝트를 함께해 준 오븐앱과 포토샵, PPT를 그날 손절해 버렸습니다. 스케치를 위해 맥북프로를 질렀지만 아직 디자이너, 퍼블리셔의 영역에 깊게 관여할 수준이 되지 못하는 제게는 맞지 않는 툴이었습니다. 진행중인 프로젝트에 적용하여 혼자 영문 엑슈어 가이드를 참고하며 낑낑대고 있었는데 이렇게 정리된 온라인강의를 런칭해 주셔서 너무 감사드립니다. 인력구성이 빈약한 대다수 영세한 규모의 기업에서는 기획자,디자이너,개발자는 물론 관리/실무자의 경계조차 모호한 면이 많습니다. 사실 '프로젝트매니저', '프로덕트 매니저'등으로 구분되는 여러 실무자가 있다면 이미 소기업이 아닐테니까요.. 엑슈어와 데이먼님의 가르침은 비전공자로서 여러 영역을 고루 커버해야하는 제게 굉장히 많은 도움이 되고 있습니다. 비록 강의 내용은 대부분 독학을 통해 체득한 내용이었지만 데이먼님께서 기초부터 쭈욱 훑어주시니 머릿속이 깔끔하게 정리되는 느낌입니다. 훌륭한 기획자, 관리자로 성장할 수 있도록 앞으로도 많은 지도 부탁드립니다. 감사합니다.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