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력님, 좋은 평가 감사합니다! 직접 생각하며 능동적으로 공부하신 것 아주 훌륭한 자세네요! 그리고 사실 강의에서 작성하는 코드 90%는 미리 준비되어 있습니다 ㅎㅎㅎ 후에 라이브 코딩으로 녹화하면서 부족해 보이는 지점들 채우는게 10% 정도 되는 것 같네요. 큰 틀에서는 어느 정도 진행 방향을 정해두고 사고의 흐름대로 진행하지만, 옆 모니터로 힐끔힐끔 보면서 작성하고 있습니다. 마우스 포인터 주의 깊게 관찰해 보면, 화면 옆으로 넘어가는걸 보실 수 있을겁니다 ㅋㅋ 또, 당연히 저도 처음부터 깔끔하고 효율적인 코드를 만들진 못하고, 작성된 코드를 계속 퇴고하며 개선해 나갑니다. 물론, 코드를 자주 작성하고 숙달되다 보면, 머릿속에 전반적인 구조도 빠르게 그려지고 중간 과정도 많이 단축되며 속도도 현저히 늘어나게 됩니다. 결국 적응과 숙달의 문제도 있어서 지금 너무 조급해 하실 필요는 없습니다! 학습과 함께 꾸준한 개발을 병행하시면 충분히 잘 해내시는 날이 오실겁니다. 객체지향 책 읽어보시면서 실습도 해보시고, 알고리즘 문제도 많이 풀어보시면 금방 느실거고요! 알고리즘은 요즘 ai 때문에 필요 없다는 의견도 있지만.. 코테나 대회 이런 것들을 떠나서 효율적인 구현 능력과 문제 해결 능력을 기르는데 아주 효과적입니다. 아무튼 완강하시느라 고생 많으셨습니다! 화이팅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