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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강평 204

평균평점 5.0

100% 수강 후 작성

스프링을 처음 공부했을 때 이게 왜 필요한지, 어디에-어떻게-어떨 때 쓰는지 이해가 잘 가지 않아 책이며 인터넷 강의며 많은 자료들을 찾으면서 공부하였는데요. 스프링 공부를 시작할 때 영한 님의 강의가 있었다면 제가 처음 스프링 공부할 때 겪었던 어려움과 고생이 줄지 않았을까 생각합니다. 스프링 강의가 스프링 강의 전, 객체지향으로 시작하는 구성은 처음 봤는데 영한님은 개발뿐만 아니라 가르침에도 엄청난 능력이 있으신 거 같아요. 영한님 강의 구성을 통해 무엇이 핵심이고 본질인지 파악했고, 그것을 강의 시작으로 녹여낸다는 게 정말 대단하단 말밖에 나오지 않네요. 만약 강의를 다 보고도 이해가 잘 가지 않거나, 강의가 정말 좋은가?라고 의문을 품고 계시다면 책, 인터넷 등을 활용해서 공부하시고 나서 복습하시면 시야가 넓어지면서 전에는 이해하지 못 했던 게 다시 보면 이해되고 이걸 이렇게 쉽게 설명해 주셨다고 느끼는 부분들이 있을 거예요(이 점이 인강의 장점이라 생각하고, 제가 영한님 jpa 강의 보고 느낀 경험담입니다..ㅎㅎ) 그리고 강의에서 다루는 bdd 스타일, assertj 등은 처음 보시면 낯설 텐데 키워드 던져주시는 것들 구글링해서 학습하시면 많은 도움 될 거라 생각합니다. 다음 강의도 기대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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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영한
지식공유자

OMG님의 멋진 수강평을 들으니, 이번 강의를 준비하면서 고민했던 저의 솔직한 이야기를 남기고 싶네요. 사실 이번 강의는 정말 고민이 많았습니다. 단순히 스프링의 기능을 하나하나 풀어서 설명하는 강의는 쉽게 만들 수 있다 생각합니다. 그런데 이 강의는 제가 스프링을 통해서 느낀 스프링의 진정한 가치를 전달하고 싶었습니다. 스프링의 기능을 단순히 사용하는 것을 넘어 객체지향의 진정한 가치를 이해하고 객체지향과 스프링을 통해 애플리케이션을 디자인하고 설계하는 즐거움이 무엇인지 알려드리고 싶었습니다. 그럴려면 스프링의 기능을 하나하나 풀어서 설명하는게 아니라, 결국 객체지향 이야기 부터 시작해야 합니다. 특히 객체지향 자체의 이야기를 쉽게 풀어내고 그걸 스프링과 엮어야 하는데, 스프링에 입문 하신 분들께 객체 지향을 어떻게 하면 최대한 쉽게 풀어서 설명할지, 그리고 그걸 어떻게 스프링과 엮어서 설명할지가 정말 어려웠습니다. 결국 몇달동안 제 머리속의 퍼즐을 이렇게 맞추어보고, 저렇게 맞추어보고, 예제코드도 이렇게 만들고 저렇게 만들어보면서 기본흐름을 완성했습니다. 그리고 스프링에 입문 하신 분들이 이 내용을 이해할 수 있을까? 고민하면서 최대한 이해하기 쉽게 다듬고 또 다듬었습니다. 제가 강의를 만들 때는 노트북 앞에 앉아서 강의를 만들기도 하지만, 큰 흐름을 만들 때는 주로 산책을 하면서 생각하는게 좋더라구요. 그래서 이번 강의는 참 많이 걸어다녔어요 ㅎㅎ 덕분에 많이 건강해졌습니다. ㅋㅋㅋ OMG님께서 제가 고민한 흔적들을 알아봐주셔서 그게 참 고맙습니다.

스프링 핵심 원리 - 기본편 썸네일
김영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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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5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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