솔직히 좋은 강의인 것은 맞습니다만, 기초 지식이 부족한 사람에게는 헷갈릴만한 소지가 있는 것들이 약간 있습니다. 강사님이 잘 가르치는 편이긴 하지만, 강의를 하다가 말의 논리가 흐려지는 경우가 종종 있습니다. 코드를 직접 해석할 수 있는 능력이 있는 분들이 강사님의 말도 듣고, 스스로 한 번 정리도 해나가면서 강의를 듣는 것이 도움이 많이 될 겁니다. 하지만 이렇게 언리얼 프레임워크를 보기 좋게 정리한 자료를 얻을 수 있다는 것에 값어치가 꽤 있다고 봅니다. 또한 그림 자료들이 직관적이고 좋은 편이에요. 하지만 강의를 듣다보면 스크립트가 뭉텅이로 없어져 있고, 수많은 오타가 난무하는 스크립트를 보게 됩니다.(인프런 AI 일 좀..) 나름대로 아주 많은 부분을 제안해서 고쳐달라고 했으나 잘 적용됐을지는 모르겠습니다. 개인적으로 이 강의는... "언리얼을 해보지 않았지만 자체적으로 게임 프레임워크를 짤 수 있을 정도로 기반 지식이 있는 분"에게 추천을 드리며, 전체적인 언리얼 파악에 걸리는 시간에 대한 단축용으로 듣는 게 좋을 거라 판단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