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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강평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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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균평점 4.5
UI/UX에 대해 처음 접하고 배우게 된 수강생입니다. 채용 공고, 면접, 포트폴리오등 관심이 높은 주제로 시작해 사례와 방법론 등의 과정으로 점점 디테일하게 설명해 주시는 부분이 인상적이었습니다. 이러한 구조로 인해 생소한 용어들(더블 다이아몬드, 여정지도, 퍼소나 등)이 초반부에 나와 어려움을 느낄 수 있습니다. 모르는 용어를 정리해 숙지하고 수업을 들으시면 뒤로 갈수록 전체 그림을 그리면서 UI/UX 내용을 탄탄히 할 수 있습니다. 용어 설명부터 이뤄졌다면 오히려 금방 지루해 지고, 이해도 어려웠을 거라는 생각이 드네요. 무엇보다 오랫동안 UI/UX 분야에 계시면서 경험한 것들과 노하우, 인사이트들을 들을 수 있어 좋았습니다. 국내와 해외 사례가 어떻게 다른지, UI/UX가 왜 중요해지고, 필요한지를 수업을 들으면서 납득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아쉬운 점이 있다면 강의 현장을 촬영한 것으로 보이는 섹션에서 소리가 전반적으로 울려 내용이 잘 들리지 않는 경우가 있습니다. 화질이 낮아 판서와 참고 자료의 내용이 모호한 경우도 있었습니다. 해당 부분이 보완된다면 더 좋겠다는 생각이 듭니다. 이론 부분에서는 전체적으로 정리하는 섹션도 추가되었으면 좋겠다는 생각도 들었습니다. UX 방법론의 수가 꽤 많은데 수업을 듣다 보면 전체 그림을 놓치고 가기 쉬웠습니다. 마지막에 정리하는 섹션이 있다면 '아 이때 이 개념이 여기에 들어간 거구나.', '이게 이렇게 연결되는구나' 하고 개념을 체크하면서 거시적인 이해에도 도움이 될 것 같습니다. '예민한 디자인'은 UI/UX 분야에 대한 인사이트와 개괄 등을 알 수 있는 수업이라고 생각합니다. 뿐만 아니라 앞으로 어떻게 지속적으로 학습해 나가야 하는지 알려주셔서 어떻게 UI/UX 분야를 알아가고 전문성을 키워갈지 가늠해 볼 수 있었습니다. 다른 분야를 처음 접하는 때에는 제대로 된 정보와 인사이트를 얻기 어려운 것 같습니다. UI/UX를 잘 모르지만 제대로 알고 싶다는 분에게 좋은 강의라고 느꼈습니다. 좋은 강의 감사드리고, 앞으로도 좋은 강의 부탁드리겠습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