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순히 기능만 잘 돌아가는 코드를 넘어서, 유지보수가 용이하고 구조적으로도 깔끔한 코드를 작성하고 싶었던 분이라면 이 강의가 큰 도움이 될 거라고 생각합니다. 스프링을 활용한 개발 경험이 어느 정도 있는 개발자라 하더라도 도메인 중심의 설계를 실제로 어떻게 적용해야 할지 막막할 때가 많은데 이 강의는 그러한 고민을 하나하나 짚어가며 해결할 수 있도록 잘 안내해 주고 있습니다. 특히 도메인 모델이 무엇인지, 왜 중요한지 그리고 그것을 어떻게 현실적인 코드 구조에 녹여낼 수 있는지를 이론과 실습을 병행하여 설명해주는 방식이 매우 인상 깊었습니다. 처음에는 다소 어렵게 느껴질 수도 있으나 토비님의 전달력이 차분하고 친절하여 끝까지 따라가며 개념을 체화할 수 있었습니다. 또한 실무에 바로 적용 가능한 예제와 실제 리팩토링 과정을 함께 보여주기 때문에 학습의 몰입도와 실용성을 모두 갖춘 강의라고 생각합니다. “나도 이제 클린한 설계를 해보고 싶다”는 생각을 해본 적이 있는 개발자라면, 이 강의를 통해 보다 구체적인 방향을 잡을 수 있을 것입니다. 기능적인 구현을 넘어서 도메인과 비즈니스 중심으로 애플리케이션을 바라보는 시각을 갖고 싶은 분들께 진심으로 추천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