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DD, 그리고 객체 지향 패러다임이 주는 이점들을 풍부하게 가져갈 수 있는 방법을 숨쉬듯이 쉽게 체득화할 수 있게 만들어주시는 강의입니다. 객체들의 역할/책임과 상호 연관관계를 만드는 context를 도메인 모델을 구체화하며 만들어나가는 게 너무 즐겁습니다 :) 그럼 저는 수강을 더 이어나가며 추후에 느낀점을 업데이트하겠습니다. [100% 수강 후] 본 강의는 단순히 도메인 모델 패턴과 헥사고날 아키텍처같은 방법론을 공부하는데서 멈추는게 아니라, 실제로 우리가 프로덕트를 만들어갈 때 밟게 되는 과정들에 응용할 수 있게 만들어줍니다. 하나의 시나리오에 적용하는 설명법이 아니고, 이 시나리오에서는 어떤 선택지들이 있고 그 선택지들은 서로 장단점이 어떻게 다른지 비교하고 선택할 수 있는 힘을 길러줍니다. 실제로 저는 들으면서 한번씩 멈춰서 몇시간에 거쳐 고민하고 도입해본 다음 토비님 설명을 들으면서 "아... 이렇게 생각해볼 수도 있구나" 하며 체득화했습니다. 이런 좋은 강의가 나오는데는 그만큼 고민과 노력이 들었을텐데, 토비님께 감사드리고 부디 건강 관리 잘해주시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