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의

멘토링

로드맵

수강평 2

평균평점 5.0

81% 수강 후 작성

강의 내용은 좋고, 질문답변에도 다이어그램까지 그려가주시면서 이해시켜주시려고 해주시는 점에 감동받았습니다! 너무 좋은 강의에 감사드립니다. 다만, 라이브코딩으로 진행하지 않기 때문에 수강생이 불필요한 에너지 소모가 발생하는 점이 아쉽습니다. 강의를 보며 느꼈던 라이브코딩이 아니어서 에너지 소모가 발생하는 점은 아래와 같았습니다. 1. ppt나 자료에서 예상치 못한 코드 누락이 발생하는 점. 라이브코딩이었다면 IDE에서 에러를 잡아주기 때문에 문제가 없었을 것 같습니다. 2. 강의 중간에 변화되는 메서드는 보여주셨지만 생성자는 어떻게 변하는지 궁금해 코드를 보면서 하려고 했으나, 제공된 코드는 해당 회차 종료 시점의 완성된 코드이므로 코드가 다릅니다. 3. 코드의 패키지를 나누는 것에 대한 내용이 생략되고 완성 코드에만 나와있습니다. 눈으로 보기만 하며 이해하는 수강생들의 입장은 모르겠지만, 코드를 쳐가면서 강의를 듣는 입장에서는 이런 점들이 불편했습니다. 다회차로 복습으로 들을 때는 괜찮지만, 강의를 이해하는 것 이외에 에너지 소모가 된다는 점이 아쉬웠습니다. 한 마디로 vod 강의의 이점을 이용하시기보다는 좋은 책을 쓰시고 읽어준다는 느낌이었습니다. 하지만 강의 내용 자체는 훌륭했으므로 좋은 강의를 제공해주신 강사님께 감사드립니다.

조영호님의 프로필 이미지
조영호
지식공유자

김철준님 안녕하세요. 좋은 수강평 남겨주셔서 감사합니다. 강의자료 한장 한장 만드는게 너무 힘들었는데 높게 평가해주셔서 감사합니다. 🙂 오랜 기간 강의를 하다보면 수강생분들마나 취향이 다양하다는 걸 느낄 수 있습니다. 오프라인 강의를 선호하시는 분도 계시고, 온라인 강의를 선호하시는 분도 계시고, 라이브 코딩 대신 강의식을 선호하시는 분도 계십니다. 따라서 수강생분들은 강의를 선택하실 때는 개인의 취향에 따라 적절한 강의를 선택하시는게 중요하고 강사는 개인마다 다른 취향과 강의에 적합한 포맷을 선택하는 것 사이에서 고민하게 됩니다. 객체지향 - 설계 원칙의 핵심은 코드가 아니라 매순간 개발자가 어떤 기준에 따라 사고하고 어떻게 트레이드오프를 하는지를 전달하는게 목적입니다. 그리고 설계는 클래스 하나, 메서드 하나 단위로 이루어지기 보다는 하나 이상의 클래스에 걸친 책임의 분배와 의존성의 관리가 핵심입니다. 여기에서 라이브 코딩의 문제는 한 시점에 수강생분들의 시야를 하나의 클래스, 또는 하나의 메서드로만 제한한다는 점입니다. 따라서 설계를 논하기 위해서는 가급적이면 다수의 클래스에 대한 변화와 관계를 시각적으로 보여주는게 훨씬 유용하죠. 함께 수정되는 클래스가 많아지면 많아질 수록 수강평에서 말씀하신 라이브코딩으로 진행하지 않기 때문에 발생하는 불필요한 에너지 소모보다 중간 중간 코드의 변화에 따라 어떤 클래스가 어떻게 영향을 받는지 전체적인 구조를 파악하는 에너지가 훨씬 더 커지게 되는거죠. 따라서 수강생분들이 설계의 흐름을 이해하시는데 들어가는 에너지를 줄일 수 있는 방식으로 강의를 구성했다고 보시면 좋을것 같습니다. 말씀하신 단점보다 이 장점이 훨씬 크기 때문에 현재의 방식을 선택했습니다. 🙂 앞에서 말씀드린 것처럼 사람마다 취향이 다르고 아마도 김철준님의 경우에는 처음부터 끝까지 라이브 코딩으로 진행되는 강의에 익숙하시고 취향에 맞으시는 것 같아요. 제 강의도 오브젝트 - 기초편처럼 라이브 코딩이 추가되기도 하겠지만 설계가 주제인 경우라면 현재의 포맷을 중심으로 두고 라이브 코딩을 추가하는 방식이 될 예정입니다. 강의 방식에 대한 소중한 의견 주신 점은 감사드립니다. 앞으로도 더 나은 강의를 위해 고민해보겠습니다. 현재 방식이 김철준님의 학습 스타일과 완전히 맞지 않더라도, 설계 원칙 자체는 분명 도움이 되실 거라 생각해요. 혹시 라이브코딩 방식에 더 익숙하시다면, 보완적으로 그런 강의들도 함께 들어보시는 것도 좋은 방법일 것 같아요. 행복한 한 주 시작하시고 항상 성장하시는 나날 되세요!

오브젝트 - 설계 원칙편 썸네일
조영호

·

33강

·

658명 수강

할인가 보기
오브젝트 - 설계 원칙편 썸네일
조영호

·

33강

·

658명 수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