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바를 막 떼고 스프링을 입문하고자 하는 분께는 추천드리지 않습니다> 강의력과 컨텐츠가 알찬것은 정말 동의합니다. 하지만 저처럼 위와같은 분들께는 이 커리큘럼을 추천드리지 않습니다. 하나의 아주 작은 예제를 가지고 개념을 깊이있게 파는 강의이기 때문입니다. 저는 갓 자바를 떼고 스프링 핵심 기본원리 섹션5까지 듣다가 이건 아니다 싶어서 바로 MVC1편으로 왔습니다. 지금 MVC1편 섹션5 컨트롤러3편까지 왔는데 지금도 이게 맞는건가 라는 생각이 자꾸 드네요.. 자바나 객체지향 개념이 흔들린다거나 하는것은 아닙니다만 한 강의씩 들을때마다 뇌의 풀스펙을 쏟아부어야 이해가 되니 진도속도가 낮아지고, 아직까지 무언가 눈에보이는 결과를 내지 못하다 보니 떨어지는 흥미를 붙잡느라 상당히 힘이 듭니다 스프링으로 무언가를 만들어보고 추후에 영한쌤 커리큘럼을 들어야 진가를 느낄 것 같습니다. 만약 저에게 평행세계가 주어진다면 자바만 영한쌤 수업을 듣고 스프링(부트)은 좀더 실전성이 짙고 난이도가 낮은(혹은 좀더 얕은) 강의를 찾아 들을것 같습니다. 일단은 JPA 1편까지 결제를 해놨기때문에 남은 강의 열심히 헤쳐나가고 실전형인 JPA강의를 한번 들어보도록 하겠습니다 하지만 실력이 쌓였을때 많은것을 얻어갈 것이라는 것은 보장합니다!
전해용님 마음을 많이 쓰신 수강평이네요 :) 제가 많은 개발자 분들을 뵈니 2가지 스타일이 있더라구요. 1. 학자형 2. 야생형 학자형의 경우 하나하나 쌓아올리면서 공부해야 안정감을 얻는 분들이고, 야생형의 경우 빨리 뭔가 만들어보는 과정에서 즐거움을 느끼고 더 빨리 배우는 분들이었습니다. 전해용님의 경우 야생형 스타일로 실전 스프링 부트와 JPA 활용1편을 통해 스프링과 JPA 같은 최신 기술로 어떻게 웹 애플리케이션이 만들어지는지 빠르게 한번 만들어보시면 방향을 잡는데 더 도움이 되실거에요 :) 응원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