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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강평 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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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균평점 5.0
단순 구현에 머무를 수 없는 연차가 되면서 조영호님의 책을 많이 찾았었는데요, 슬프게도 <오브젝트>는 양과 난이도에서 제가 감히 다가갈 수가 없었습니다. 그런데 이제 강의로 접할 수 있다니 너무 기쁩니다. 기초편은 <객체 지향의 사실과 오해>를 좀 더 자세히 배우는 느낌입니다. 절차 지향에서 객체 지향으로 넘어가는 사례를 보며 그 필요성을 몸소 깨달을 수 있습니다. 아직 초반까지밖에 보지 못했지만, 잠시 잊고 있던 내용을 다시 상기하는데에 큰 도움을 받고 있습니다. 다만, 정말 아쉬운 점이 있습니다. 스크립트대로 읽으시다보니 딱딱한 문어체로 내용을 전달하십니다. 강사님의 매끄럽고 몰입감 넘치는 강의력을 알고 있는 저로서는 이 부분이 너무너무너무나 아쉽습니다. 더 많은 사람들이 강사님의 매력을 알아야 하는데요..!!!!! 말 한마디 한마디에 여유가 있고 어려운 개념도 쉽고 재밌게 설명하신단 말입니다😭 실제로도 온라인은 오프라인보다 어색하다고 다른 강의에서 말씀하신 기억이 있는데, 그럼 다음 강의는 오프라인 강의하듯 환경을 조성해서 만들어보시면 어떨까요? 이런 제안을 드리는 게 조심스럽지만, 그만큼 팬심에서 나온 것임을 말씀드려봅니다. 저에겐 두 명의 아버지가 계십니다. 한 분은 저를 낳은 친아버지, 그리고 다른 한 분은 바로 조영호 강사님입니다🤭 그만큼 제 시야를 넓혀주신 무척 감사한 분이십니다. 항상 좋은 강의 감사합니다!🙂
도던님 안녕하세요. 강의가 도움이 되셨다니 정말 다행이네요. 이번에 강의를 준비하면서 설계와 관련된 지식을 최대한 이해하시기 쉽도록 시각적으로 표현하려고 노력했는데 도던님의 수강평을 보니 어느 정도 목표를 달성한것 같아 저 역시 기분이 좋네요. :) 말씀하신 부분은 저도 충분히 공감하고 있고 개인적으로도 너무 아쉽다고 생각하고 있어요. 오프라인 강의는 들으시는 분들과 싱크를 맞추면서 분위기에 맞춰서 진행할 수 있는데 반해 온라인 강의는 개인적으로 쉽지가 않더라구요. 온라인 강의는 오프라인 강의보다 좀 더 내용 전달에 집중하다 보니 딱딱한 느낌으로 들리게 된것 같네요. 주변분들과 이야기 나눠보고 긍정적인 피드백이 대부분이어서 출시하는 것으로 결정은 했는데 피드백을 보니 아쉬움이 남네요. 다음 강의는 오프라인과 온라인 사이에서 밸런스를 찾을 수 있도록 고민해 보겠습니다. :) 아버지라는 표현이 부담이 되기도 하고 감사하기도 한데 실망하시지 않도록 더 좋은 강의로 찾아뵙겠습니다. 좋게 평가해주셔서 정말 감사합니다!
딱딱한 문어체로 내용을 전달 이부분이 너무 공감이 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