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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강평 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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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균평점 4.7
테스트 강의에 이어 이번 강의까지 정말 개발 잘 하는 사수, 친한 형이 알려주는 느낌이 드는 아주 좋은 강의였습니다. 저는 비전공(문과 계열)자인데요, 대학에서 좋은 글과 좋은 답안은 어떤 것인가에 대해 교수님이 해주신 말씀이 늘 기억에 납니다. 바로 쓰는 사람이 아니라 읽는 사람 입장에서 써야 한다는 것이었습니다. 이 원칙을 현재 개발을 공부하고 취업을 준비하는 과정에서도 늘 코드에 녹여내고 싶었습니다. 이 강의는 이런 제 생각이 틀리지 않았다는 걸 인정해 준 것 같은 강의입니다. 동시에 제가 더 나은 개발자가 되기 위해 보완해야 할 부분이 무엇인지 명확히 제시해준 정말 명쾌한 강의입니다. 단순히 자바, 코틀린 혹은 다른 객체지향 언어를 사용하고 스프링을쓰면 '난 객체지향적으로 개발 중이야' 라고 생각하시는 분들께 정말 강추드리는 강의입니다. 혹은 이전에 공부한 SOLID 원칙, 객체지향원칙 등이 코드에 잘 적용되어 있지 않다고 느끼는 분들이 들으면 시야가 정말 트이는 강의라고 감히 말할 수 있을 거 같습니다. 객체지향적인 부분 뿐 아니라 강의 제목처럼 읽기 쉬운 코드는 어떤 것인가에 대한 명쾌한 답이 담겨져 있습니다. 협업하는 과정, 그리고 이전에 작성한 코드를 다시 읽는 과정에서 도움이 될 만한 내용이 정말 많이 담겨져 있습니다. 강의를 듣고 나니 왜 이렇게 개발자들이 이름 짓기를 어려워 하는 지 조금은 이해가 가는 것 같습니다 이름 짓기를 너무 쉽게 하고 계시다면 이 강의를 들으셔야 합니다! ㅎㅎ 강의에서 다루는 컨텐츠는 당연히 말할 것도 없이 너무 훌륭하고, 각 챕터에서 설명 역시 군더더기 없이 너무 깔끔하고 이해가 잘 되게 설명해주십니다. 정말정말 좋은 강의라고 생각합니다. 꼭꼭 들어보시는 걸 추천드립니다!
부서진 나침반 님~! 아니 이렇게 정성스러운 수강평이라니 🥲 야근하는 도중에 수강평 내용을 보고 얼마나 기뻤는지 모릅니다. 제가 전달드리고 싶었던 내용이 명확하게 잘 전달된 것 같아 정말 기쁘네요 ㅎㅎㅎ 감사드리며, 앞으로의 학습 여정도 응원하겠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