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문 강의에 이어서 기본편도 수강했습니다. 자바 문법책을 전체적 한번 읽고 나서 수강했기 때문에, 강의 전반적으로 내용을 이해하는데 어렵지 않았습니다. 책을 읽으면서 공부할 때는 "이런 문법이 있고, 이렇게 사용하는구나?"와 같이 공부했기 때문에 Java라는 언어가 제공하는 문법을 단순히 인지하고 있었습니다. 기본편 강의를 듣고 나서는 적어도 기본편까지 설명해 주신 문법들에 대해서는 이해가 됐습니다. 생성자를 설명해 주시기 위해 처음에는 인스턴스 변수에 직접 대입하고 다음에는 메서드를 사용하고 그다음 생성자를 사용하는 식으로 이전에 배웠던 개념들을 이용하고 확장해 나가는 방식이 정말 도움이 됐습니다. 이런 방식과 객체가 메모리에 어떻게 할당되는지 그림을 통해서 설명해 주신 덕분에 상속, 메서드 오버라이딩, 다형성을 쉽게 이해할 수 있었습니다. 정말 좋은 강의였습니다!!! 저는 12월 남은 기간 복습과 나머지 자바 문법들을 더 공부해서 내년 1월부터는 강사님의 백엔드 로드맵을 따라가려 합니다. 그래서 설레기도 하고 두렵기도 합니다. 솔직히 두려움이 더 큰 거 같습니다. 지금까지의 강의는 책을 한번 읽어서 이해할 수 있었지만, 스프링에 대해서는 정말 무지하거든요. 거기에 더해서 자료구조, 알고리즘, 디자인패턴, 등등 알아야 할 게 정말 많다고 느껴집니다 그래도 포기하지 않고 로드맵을 잘 따라가도록 하겠습니다. 다음에는 스프링 강의 수강평에서 뵙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