팀프로젝트에 플라스크를 쓰게 돼서 수강했는데 너무 설명을 잘해주셔서 도움이 많이 됐습니다. 웹에 대한 지식이 학교 html, 자바스크립트 수업 정도밖에 없어서 훨씬 더 힘들 뻔했는데 이 강의를 듣게 된 게 엄청 운이 좋았던 것 같습니다. 다만, 저같이 웹 개발을 처음 시작하는 사람들이 플라스크로 웹 개발을 시작하는게 좋은지에 대해서 의문이 들었습니다. 장고나 스프링을 제가 익혀본 건 아니지만 확실히 플라스크가 익힐게 적은건 맞는것 같은데 문제가 생겨서 검색을 했을때 자료가 부족하다는 생각을 많이 했습니다. 강의에서처럼 MVC 패턴을 이용해서 구현한 예제를 찾기 힘들었고(아직 못찾았는데 제가 못 찾은 것일 수 있습니다. 강의에서와 구현방식이 아예 다른 경우가 많았습니다.) 웬만해서 db부분을 sqlalchemy로 구현해서 강의에서 설명해주신것을 응용해서 구현하려면 어떻게 해야하는지 막막했습니다. sqlalchemy로 구현하는 경우가 많다 보니까 User클래스 구현이 강의와 아예 다른 경우가 많았구요. 지금 프런트엔드를 수강중이고 도커를 사놓고 아직 듣지를 못해서 이후 강의에서 설명을 해주시는데 제가 모르고있을수도 있습니다. 그래서 하고싶은 말은 플라스크 강의 심화편을 추가로 내주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조금더 가르쳐주시면 더 배워보고싶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