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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강평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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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균평점 5.0
제대로 된, 깊이 있는 피그마 강좌를 찾고 있는데, 이 강좌를 듣지 않는다면 무조건 손해 보는 겁니다! 강의를 완강한 사람으로서 리얼 코멘트할게요. 저는 프론트엔드 개발자지만 UI/UX에 관심이 많아 포토샵이나 스케치 등을 어느 정도 쓸 수 있는 정도의 스킬을 갖고 있어 이 강의를 경험한 느낌 그대로 적어보려고 합니다. 피그마가 디자인 툴이긴 하나 6월 말에 Variables 및 Dev Mode가 추가되면서 엄청나게 강력해졌지만, 제대로 적용해보려면 그만큼 로지컬한 느낌을 받을 수 있어, 디자이너 입장에서는 알아야 지식이 많아진 거 같습니다. 저는 처음 완강을 할 때는 제대로 설명하고 있는지 유심히 살피면서 강의를 여러 번 눈팅?했고요. (한번 봐서는 잘 모르겠더라고요? 😓) 그리고 두 번째 보기 시작할 때는 따라 하기 쉬운 예제 위주로 간간이 따라 해봤습니다다. 이 강좌의 특징이 밀도가 높아 각 장마다다 술렁술렁 넘어가는 장이 없습니다. 처음부터 완벽하게 다 기억하고 다 따라하면 포기할 확률이 높을 거 같습니다. 바로 제가 초반에 그렇게 하다가 좌절하고, 다시 마음 잡고 속도보다는 이해를 중심으로 같은 영상을 여러 번 다시 보기 시작했습니다. 강좌를 듣는 사람 수준을 고려해서 말씀드리자면, 피그마에 대해서 완전 생초보 자는 어려울 수 있어요. 그러나 디자인 시스템에 대해서 더 알고 싶어 구매한 분들이라면 어렵지 않게 강의를 보고 따라 하실 수 있어요. 약간 지루할 수 있는 이론적인 부분이 초반에 있지만 초반만 좀 넘기면 정말 쓸모가 많은, 내공이 느껴지는 강의가 많았고 상당히 디테일하게게 설명합니다. 인내심을 갖고따라 하다 보니 어느샌가 디자인 시스템에 대한 이해 수준이 높아지는 것을 느낄 수 있었습니다. 실전에서 쓸 예제는 넘치고 넘쳤습니다. 한 번에 다 해치운다고 생각하지 말고 사탕을 입 안에 넣고 천천히 녹여 먹는다는 마음으로 강의를 보시면 실력이 쑥쑥 늘고 있다는 걸 느끼실 거라고 확신합니다. 제가 그랬습니다! 여러분도 한번 느껴보시길 추천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