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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강평 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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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균평점 4.8
이미 몇 개의 앱을 출시해보기도 했지만 기본기가 부족하다고 느끼고 있었어요. 다양한 학습자료를 찾고 강의도 찾았지만 만족스럽지 못했습니다. 국내강의는 대체로 HOW 에 주안점을 두었지 WHY 에 대한 접근은 부족하다고 느꼈어요. 그나마 해외 자료가 WHY 에 대해 다루지만 번역의 한계와 디테일이 조금 부족하다고 느꼈습니다. 이 강의를 듣기 전까지 가장 만족스러웠던 것은 Kodeco ( 구 raywenderlich ) 에서의 swift 책 이었습니다. 문법강의를 완료하고 보니 Swift 문법에 있어서는 국내에서는 반드시 최고의 강의이며 해외를 포함해도 이 강의에 견줄 정도의 디테일 한 강의는 찾기 어려울 것 같습니다. 하지만 이 강의가 완벽한 강의인가라고 묻는다면 완벽한 강의는 아니라고 말할 수 있습니다. 애초에 완벽한 강의는 없지요. 특히 이 분야에 있어서는 컴퓨터의 일을 언어화 ( 영어 ) 하고 그것을 한국어로 번역한 것을 설명하다보니까 표현 방식에 따라 이해의 정도가 다를 수밖에 없습니다. 하지만 강의에서 제공되는 것들을 충분히 활용하면 완벽해 질 수 있습니다. 이해가 되지 않는 것에 대해 질문하면 따로 설명해주세요. 그리고 강사님이 정리해둔 FAQ 도 이해의 폭을 넓히는데 많은 도움이 됩니다. 저는 강의보기를 완료하고 몰아서 보고 있는데 되도록이면 연관된 강의를 보고 있을 때 FAQ 내용을 보면서 공부하시라고 조언하고 싶습니다. 분량이 많아서 나중에 보기 힘들더군요. 이론적인 지식과 로직을 짜는 직관이 차곡차곡 쌓여서 실력이 되는 것 같습니다. iOS 개발에 있어서 지식의 기틀을 다지는데 이만한 강의는 없는 것 같아요. 개인적으로 직관만 쌓이고 있다는 불안감을 느끼고 있었는데 그 불안감이 상당부분 해소될 수 있었습니다. 감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