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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강평 1

평균평점 5.0

73% 수강 후 작성

2년 전에 프로그래밍이 뭔지 모르는 상태로 무작정 수강해서 열심히 들었습니다. 컴퓨터 구조도 뭔지 몰랐는데 강의 초반에 레지스터가 데이터를 읽고 쓰고 하면서 설명해주시던 내용이 생각 납니다. 지금은 학교에서 컴퓨터구조 수업을 들은 상태인데 그때 강의에서 하셨던 말씀이 이제는 더 깊게 이해가 됩니다. C언어가 하드웨어와 밀접한 언어인 만큼 컴퓨터 구조와 연관지어 해석하는 능력이 중요한데 이 부분을 잘 전달하려고 노력하신 것 같습니다. 특히 포인터가 C언어의 어려운 지점인데 강의 덕분에 덜 어렵게 공부한 것 같아요. 이때 이 강의를 듣고 임베디드쪽에 활용해보고자 Atmega128이라는 8비트 마이크로컨트롤러에 C언어로 프로그래밍하여 다양한 센서랑 통신도 해보고 모터도 컨트롤할 수 있었습니다. 가속도, 자이로 센서, 기압 센서, BLDC모터와 RF송수신기까지 다양한 하드웨어를 붙여보여 흥미를 키운 것 같습니다. 이런저런 공부를 하면서 임베디드에 흥미를 느껴 당시 다니던 전문대를 졸업하고 4년제로 편입해서 더 배워보고 싶다는 생각을 했습니다. 그렇게 프로그래밍 공부를 접어두고 죽어라 편입 공부해서 인서울 대학 전자과로 편입을 했습니다. 그로부터 1년이 지나 지금은 어느새 4학년을 바라보고 있습니다. 이때 배운 즐거운 경험 덕분에 컴퓨터 구조, java, python 수업도 수강신청해서 들었습니다. 안드로이드 스튜디오 개발환경에서 java로 앱도 꾸며보고 여러 하드웨어를 제어해보고 openCV와 openCL을 활용해보는 수업도 잘 따라갈 수 있었습니다. 리눅스 환경에서 프로그래밍하는 수업도 잘 따라갔습니다 ㅎㅎ. 전자과이다 보니 CS수업이외에도 여러 공학과목이 많아서 프로그래밍 공부를 참 소홀히 한 것 같습니다. 이제라도 자료구조, 알고리즘 공부를 하며 실력을 키워야겠습니다. 최근에 ROS에 관심이 생겨서 C++을 공부해보고자 하는데 따배씨++을 조만간 수강할 계획입니다. 따배씨는 군대 전역하고 뭣도 모르고 개발자가 되고 싶어서 수강한 강의였는데 지금 생각해보면 처음 배울 때 잘 배울 수 있어서 다행이였다는 생각이 듭니다. 시중에 C언어 관련된 책과 강의가 넘쳐나기 때문에 따배씨가 최고라고 단정지을 순 없지만, 저는 이 강의 덕분에 더 많은 것을 경험해볼 수 있었고 프로그래밍을 사용하는 분야로 진로를 결정할 수 있었습니다. 이 강의를 수강할지 고민하시는 분들이 계시다면 본인을 믿고 수강하셨으면 좋겠네요. 문법을 배운 이후에는 꼭 프로젝트를 해보시길 추천드립니다. 그래야 완전한 본인 것이 되거든요. 화이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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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정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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