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버네티스 강의 때도 느꼈지만 프로메테우스, 쿠버네티스의 기능에 대한 공부는 잘 된다고 생각합니다. 설명도 잘 해주시고요. 그런데 이러한 시스템은 사실 환경구축이 가장 어려운 부분이라고 생각하는데 이런 부분을 거의 자동으로 해주고 설명도 대충하고 넘어가다보니 학생입장에선 실제 개발 환경쪽에서 이 강의만으로 무언가를 하기는 많이 부족했던 것 같습니다. -수정: 수강평에 대해서 다소 부정적인 부분만 강조한 거 같아서 점수 수정과 함께 덧붙입니다. 아쉬웠던 부분이 생각이 들어서 작성했던 부분인데 너무 단점(이것도 제 개인적인 생각일 뿐;;)만 부각해서 말한 것 같습니다. 지금까지 올려주신 강의의 경우, 프로메테우스 기능을 살펴보는데 에는 더할 나위 없이 좋은 강의라고 생각합니다. 쿠버네티스 강의도 마찬가지구요. 그리고 답글해주신 것처럼 너무 딥하게 들어갈 필요가 없는 부분인 것도 맞다고 생각이 듭니다. 그리고 아직 보강 강의도 올라오지 않은 걸 생각하면 제가 섣불렀다고 생각이 듭니다.
reply #1 안녕하세요 ckd2721님, 첫 번째 후기에 감사드립니다. 언급해 주신 '환경 구축'에 대해서 설명을 드려보겠습니다. 우선 언급해 주신 어렵다는 '환경 구축'이라는 부분을 제가 정확히 이해하지 못한 상태의 설명이라...정확하지 않을 수 있는 부분이 있습니다. 현재 강의는 쿠버네티스 환경에서 프로메테우스를 배포하는 방법으로 되어 있고... 그래서 애플리케이션을 배포하는 것은 자동에 가깝게 배포할 수 있습니다. 이는 프로메테우스가 아니라 그라파나 외에 하버등 모두 그러한 형태를 가집니다. 아마도 쿠버네티스 강의를 선행적으로 들으셨을때 쿠버네티스가 배포되기 위해서 필요한 환경 설정이 다소 있는데... 이것과 같이 쿠버네티스 상에서 프로메테우스를 배포하기 위한 사전 설정 구성등을 생각하셨을 수도 있는데요. 현재 강의는 현업에서 배포하는 모델 중에 하나를 가장 유사하게 구현한 형태이고, 현재 자동이라고 느끼는 부분은 이미 배포할 수 있도록 패키지한 구성을 그대로 따라서 배포합니다. 조금 더 생각해 볼때 helm을 통해서 배포해서 수 많은 것들이 알아서 배포되어 자동화라고 느끼신다면.... 쿠버네티스에서 kubeadm을 통해서 저희가 사용하는 API-server,etcd,kube-controller,kube-scheduller등을 자동으로 배포한 것과 같다고 생각하시면 될 것 같습니다. 사실 kubeadm이 아니라 위에서 언급한 API-server등을 하나씩 구성해서 배포하는 방법도 있으나... 쿠버네티스의 사용을 배우는 것이지 각 component를 deep-dive하는 것은 적합한 구성이 아니라고 생각해서 그렇게 진행하지 않았었습니다. 이는 프로메테우스에서도 동일하게 적용하여 프로메테우스 차트 팩을 배포하고 각 구성 요소를 뜯어서 설명하는 구성으로 동일하게 진행하고 있습니다. 하나씩 배포하고 구성하고 설명하는 것도 초반에 고려하였으나..이는 매우 번거롭게 helm update를 계속해야하거나 계속 manifest를 apply해야 하는데... 이는 프로메테우스의 사용을 이해하는데 오히려 초반에는 도움이 되지 않는다고 판단하였습니다. 현재 강의는 레포의 날짜를 보시면 아실 수 있을 것 같은데...1년 넘는 강의 진행 방법 및 전달에 대해서 고민하고 만들었는데요. 이런 평가를 받게 되니 마음이 아프네요... 혹시 괜찮으시다면 아래의 내용을 알려주시면 이를 보강할 수 있는지 혹은 변경할 수 있는지 알아보려고 하는데요. 좀 더 자세한 안내를 부탁드려도 될까요? 1.설명을 대충한 부분 2.학생입장에서 개발 환경을 무언가 하는 부분 다시 한번 좋은 평가를 받지 못하도록 설계된 점에 대해서 양해 말씀드립니다. 조훈 드림.
reply #2 안녕하세요 ckd 2721님 수정 그리고 업데이트 주셔서 감사합니다. 그리고 '개인적인 생각은' 매우 중요합니다. 저희 모두는 개개인의 생각이 있고, 그게 모여서 집단의 생각을 이루게 되니까요. 그러니 건설적이고 생산적인 의견은 어떤 방향이든 알려지는게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그래서 괜찮으시다면 다소 아쉬움을 느끼셨던 부분이 다음과 같은 보강 계획으로 수정되는지 문의드려도 될까요? 현재 계획으로는 다음과 같은..계획이 잡혀 있습니다. (다만 이를 수행하는 due date는 아직 미정입니다..여러가지 본업 및 그라파나등이 우선적으로 처리되어야 해서요) A.006.네이티브 프로메테우스 요소 별로 쪼개서 구성하기 A.007.프로메테우스 오퍼레이터 요소 별로 쪼개서 구성하기 혹시 위와 같은 계획으로 현재 아쉬운 부분이 해결되는지 문의드리오니 괜찮으실때 안내 부탁드립니다. 감사합니다. 조훈 드림.
그렇게 나온다면 해결이 될 것 같습니다. 그라파나와 함께 보강수업이 기대됩니다. 공부가 부족해서 표현을 제대로 하지 못한 것 같은데 정확히 짚으신 거 같습니다. 쿠버네티스 강의 때부터 많은 도움이 되었는데 안 좋은 소리를 해서 마음이 불편하셨을 것을 생각하니 죄송하네요. 보강 수업 기대하고 있겠습니다.
reply #3 위와 같이 하면 아쉬우셨던 부분이 해결된다니 다행이네요. 가장 초기에 현재 구성을 쪼개서 하나씩 설치하는 것도 고려했으나... 좀 더 프로메테우스 네이티브하게 쓰고 나서 하나씩 쪼개서 설치 구성하자는 형태로 변경했었거든요. repo history를 아마 보시면 흔적이 남아 있을꺼에요. 위에 설명드린 사유로 빠르게 해당 부분이 진행하기는 어려울 수 있지만... 가능한 빠르게 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조훈 드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