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프런 커뮤니티 질문&답변

네네 석기 님 정확하게 이해 하셨어요.
결국 서로 다른 객체 간에 일어나는 동작을 전달하려는 것이 핵심입니다.

(유저 글자 입력) (실제 코드 구현부)
TextField 객체 --------------------------------> 뷰컨트롤러 객체

2개의 객체가 존재하고, 텍스트필드에서 일어난 일을 뷰컨트롤러에 전달하기 위한 것인데,
var delegate: MyViewController? ---------------> self
(textfield.delegate = self ) 라고 하면 좋지만, MyViewController타입은 개발자가 사후에 정의하게 되기 때문에 해당 타입을 알 수가 없어서, 대신에 프로토콜을 사용해서

var delegate: UITextFieldDelegate? -------------> self

이렇게 해주는 것 뿐입니다. 프로토콜 자체는 자격증의 개념처럼 어떤 타입에서도 채택(따는 것)이 가능하고, 반대로 텍스트필드 입장에서보면.. 특정 타입인 MyViewController가 아닌 프로토콜(자격증)을 채택한 모든 타입에 대해 명령(동작)을 시킬 수 있기 때문에 확장성이 생기는 것이지요.

그리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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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텍스트필드에서 실제 이벤트 발생시 등록된 delegate의 메서드를 호출
(아마 호출된 메서드의 반환값을 이용하여 허용 또는 금지를 시킬것같은데 잘은 모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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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부분도 정확하게 이해하셨습니다. 반환값 true / false 등의 값이 텍스트필드에 다시 전달이 됩니다.
왜냐면, 텍스트필드 내부에 예를 들어 아래와 같이 실제 델리게이트 메서드를 실행하고 반환값 여부 (true /false) 에 따라서 어떤 일을 하게 할지 말지 와 같은 코드가 구현되어 있을 꺼예요. (물론 가려져 있지만)
(true/false 실제 로직은 뷰컨트롤러에.. 프로토콜의 델리게이트 메서드로 구현되고요.)

let trueOrfalse = textField(...)    // 델리게이트 메서드 중에 Bool 리턴하는...
if trueOrfalse {
   //...
} else {
  //...
}

한번쯤은 뜯어보고 이런 구체적인 과정을 생각해보시면 델리게이트의 개념에 대해 머리속에 명확하게 그려지시리라고 봅니다. ^^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