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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틀린에서 제시해주는 컨벤션을 보면 named arguements를 작성하는 걸 권장하고 있고, 선생님께서도 늘 작성하시는 것 같은데 실무에서도 똑같이 적용 중이신지 궁금합니다
한 편으로는 가독성이 좋게 느껴지면서도, 한 편으로는 어차피 ide에서 해당 필드가 무엇인지 표기해주는데 공수가 늘어나는 것이 아닌가 고민이 있습니다
만약 쓸거라면 아예 컨벤션 룰로 정하고 다 함께 쓰던지 말던지 하는 게 좋을 것 같아서요..
답변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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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으뀨뜌님!! 정말 좋은 질문 감사드립니다!! 😊
핵심은,
named argument 를 실무에서도 똑같이 적용 중이신지 궁금합니다
로 생각되는데요!!
우선 말씀해주신 것처럼 IDE가 기본적으로 파라미터의 이름을 표기해 주기 때문에 많은 경우 named argument를 굳이 사용하지는 않습니다. 예를 들어,
fun hello(str: String) { }
이라는 함수가 있을 때 매번
hello(str = "ABC")
와 같이 str =
을 붙이는 건 다소 번거롭게 느껴질 수 있거든요.
다만, 이런 경우는 named argument를 꼭 사용합니다. (그리고 IDE에서도 기본적으로 named argument 사용을 추천할거에요!)
// str1과 postfix는 순서가 바뀌면 안됨
fun hello(str: String, postfix: String) { }
hello(str = "ABC", postfix = "*")
이렇게 두 개의 같은 타입이 연속해서 존재하는 경우는, 이름을 IDE에서 알려주더라도 바꿔 쓰는 경우가 많아 꼭 이렇게 이름을 명시해주는 것을 선호합니다.
또한, 파라미터 개수가 5~6개를 넘어가면 여러 줄에 걸쳐서 코드를 작성하게 되는데, 이때도 named argument를 사용하면 builder 패턴과 같은 느낌이 나서 좋더라고요!
NewObject(
name = "ABCD",
age = 1235123,
birthDay = LocalDate.of(2023, 1, 1),
blabla,
blabla,,
...
)
답변이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감사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