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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lobal을 진행해도 버전이 바뀌지 않는 문제가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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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PATH에 추가된 Anaconda Python과 pyenv-win에서 Anaconda Python이 계속 우선순위를 갖네요. 흠.
일단 pyenv는 윈도우와 맥/리눅스에서 기본적인 동작은 같지만 지원하는 명령이 다릅니다. 그래서 pyenv init - 명령은 맥/리눅스에서만 지원하고, 윈도우의 pyenv-win에서는 지원하지 않습니다.
해결방안으로는 2가지가 있을 수 있겠는데요.
1. 윈도우의 pyenv에서는 exec 명령을 지원하네요. 이를 통해 pyenv exec python --version 혹은 pyenv exec python -m pip install "django~=4.0.0" 혹은 pyenv exec python manage.py runserver 처럼 구동해보실 수 있을 듯 합니다.
2. 혹은 Anaconda Python을 삭제하시고 재설치하시는 과정에서, 환경변수 PATH에 추가하는 옵션을 빼고 설치하시구요. Anaconda Python은 Anaconda Prompt를 통해서만 사용하시면, 외부 터미널에서는 Anaconda Python의 영향을 받지 않고 pyenv를 사용하실 수 있습니다.
해결되셨다면, 본 질문의 상태를 "해결됨"으로 변경 부탁드립니다.
화이팅입니다. :-)
윈도우에서 머신러닝 등을 같이 하실 때 Anaconda Python을 쓰시면 팩키지 설치가 좀 더 간편하다는 것 일 뿐, 장고 진행하시는 것은 어떤 파이썬 배포판이든 상관없습니다.
그리고 파이썬 3.9와 3.10 모두 상관없습니다. 지금 3.10 설치하시고 global 세팅하셨다면 그대로 DRF 강의를 이어서 진행하시면 됩니다.
가상환경이 필요하시면 conda environment 대신에 python venv 생성하셔서 사용하시면 됩니다.
scoop 팩키지는 c:/users/유저명 아래에 설치가 됩니다. 일반적으로 설치하는 c:\Program Files 경로에 설치되는 프로그램 경로와는 좀 다르죠. 설치와 관리가 보다 수월합니다. 제거는 scoop uninstall 팩키지명 명령으로 삭제해주시면 됩니다.
화이팅입니다. :-)
아나콘다 삭제 후 정상 적용 됐습니다 :) 그런데 python global은 현재 3.10.4이고 제가 들으려는 DRF 챕터에서 강사님이 interpreter로 아나콘다 가상환경을 선택해주시는데, 아나콘다 같은 경우는 python 3.9를 지원해주더라고요.
그렇다면 python install 3.9를 통해서 python local 3.9를 진행해야 할까요? 아니면 python이 알아서 다운그레이드를 해서 충돌을 방지하나요?
별개로 다른 강의에서 듣던 파이참과 Git을 윈도우 프로그램 추가/제거로 삭제를 했는데도 scoop을 사용한 파이참과 Git은 남아 있더라고요. 패키지 매니저라고는 하지만 일종의 가상환경? 같은 느낌이 들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