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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B에 저장하는 것은 서버를 내리고
다시 띄울 때 유지 되어야 하는 데이터들입니다.
즉 플레이어 레벨이나 돈이나 아이템 등등이 이런 것이죠.
전투 시스템은 이것과 아무런 연관성이 없습니다.
사실 용어 자체도 큰 의미가 없고 굉장히 다양한 상황에서 통용이 될 수 있습니다.
가령 LOL이라는 게임의 [전투 시스템]은
챔피언들이 스킬을 쓰고 피격 판정을 통해 적군의 체력을 깎는 것이겠죠?
전투 시스템은 말 그대로 전투를 하기 위한 [시스템]을 만드는 것인데
보통 프로그래머들이 이런 저런 로직을 짜주면
그 기반을 토대로 기획자들이 데이터시트를 이용해 조립을 하곤 합니다.
그러나 지금 단계에서 벌써부터 그걸 고민할 단계는 아니고
언젠가 100명 단위의 큰 프로젝트에 가야 체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