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결된 질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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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3강 6분 30초 부터 “func2가 스레드 제어권을 운영체제에 양보했다가 func2의 실행이 끝나면 재개되고 함수가 리턴” 이라는 내용이 나오는데요.
관련하여 아래 세 가지 문의 드립니다.
재개 <- 운영체제에서 func2로 스레드 제어권이 돌아온다는 건가요? 어떤 의미로 쓰인 말인지 궁금합니다.
func2가 리턴 될 때 스레드 제어권이 func2에 있었다면(1의 상황), 리턴 시점에 제어권도 func1로 돌아가는 게 맞나요?
결과적으로 func2가 리턴 될 때 스레드 제어권이 func2에서 func1로 양도되는 것은 GDC / Swift Concurrency 동일한건가요?
답변 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_ _)
답변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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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 안녕하세요 미뇽 님!
1. 네 맞습니다. 재개(resume)를 하게 되면, 양보했던 쓰레드 제어권을 다시 돌려받아 일처리를 하게 됩니다. (쓰레드 제어권이란 것은, "지금 실행되는 함수"가 가지고 있을 수 밖에 없다고 보시면 됩니다. 왜냐면.. 쓰레드 제어권은 쉽게 말하자면, "CPU를 내가 차지하고 사용할께"의 그 내부 컨트롤을 관리하는 개념이기 때문입니다. 그러니까, 여기서 func2는 다시 쓰레드 제어권을 돌려받아서, 함수를 재개시킨 것이다라는 의미로 설명드리고 있는 것입니다.)
2. 네 맞습니다. func1에서 func2를 호출한 상황이라고 가정하고 설명드렸고, (func2가 CPU를 차지하고 사용하다가) func2가 일처리가 다 끝나서 리턴하게 되면 ("func1아, 이제 CPU 니가 차지하고 사용해도 돼"..이런 것처럼) 쓰레드 제어권을 이제 func1에 넘기게 됩니다.
3. 네 맞습니다. func1 (Caller)에서 func2 (Callee)를 호출하게 되면, func1이 가지고 있던 쓰레드 제어권을 func2에게 넘겼다가 실행이 다 끝나면 func1이 돌려받게 되는데, 이 개념은 GCD나 Swift Concurrency나 동일합니다.
다만, 차이는.. GCD에서는 (func2입장에서 보면) func2는 쓰레드 제어권을 운영체제에게 양보할 수 있는 개념이 없는데, (그래서 func2는 한번 일을 시작하면 무조건 끝날때까지 동작할 수 밖에 없는데)
Swift Concurrency는 func2가 운영체제에게 잠깐 쓰레드 제어권을 양보해서, (중간에) 운영체제가 다른 일처리를 해도 될 수 있게 되는 개념입니다. (운영체제는 그 양보 받은 쓰레드 제어권을 또 다른 어떤 함수에게 잠깐 빌려줘서 일을 시키겠죠.)
4강에서 메모리 구조적으로 어떻게 함수가 잠깐 멈췄다가 실행될 수 있는지의 내용을 참고하셔서 생각해 보시면 많은 도움이 되실꺼예요! 이해가 안되시는 부분이 있으시면 추가적으로 질문주세요 :)
감사합니다. :)
이해했습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