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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 좋은 질문 하셨습니다!
GIS(Geographic Information System, 지리정보시스템)에서 공간정보와 위치 정보의 가장 기본은 정확도입니다.
이 정확도를 확보하기 위해 전통적인 측량과 드론 측량을 통해 공간정보 데이터를 수집하게 됩니다.
드론 측량은 드론을 이용해 지리정보가 포함된 이미지를 촬영하고, 이를 PIX4D 같은 GIS 프로그램으로 맵핑(Mapping)하는 과정입니다.
이 과정에서 오차가 발생할 수 있는데, 이 오차를 줄이고 정확도를 높이기 위해 GCP(Ground Control Point, 지상기준점)를 사용합니다.
우리나라에서는 국토지리정보원에서 측량 기준점과 위성측량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으며, 전국에 약 92개(2022년 12월 기준)의 기준점이 설치되어 있습니다.
측량 작업 시에는 가장 가까운 기준점을 기준으로 GPS 측량을 수행하며, 이러한 기준점이나 현장에서 자체 설치한 기준점을 통틀어 GCP라고 합니다.
GCP는 크게 두 가지로 구분할 수 있습니다:
하나는 검사점(Check Point) 입니다. 전체 구역의 정확도를 검사하는 데 사용되며, 예를 들어 100m 라인상 50m 지점에 검사점이 위치 할 때 나머지 측정값이 49.5m이면 0.5m의 오차가 발생한 것으로 평가하여 보정을 실시하게 됩니다.
다른 하나는 맵핑용 GCP로, 실제 맵핑 과정에 직접 활용됩니다.
하지만 GCP가 너무 많으면 데이터 간 충돌이 생기고, 반대로 너무 적으면 정확도가 떨어질 수 있습니다.
이런 문제를 방지하기 위해 드론 지적측량 규정(별표 4) 에 GCP 표준 배치도가 제시되어 있습니다.
아래 그림은 드론지적측량규정 별표 4에 나오는 GCP의 표준 배치도입니다.
보시면 약 500m 간격으로 빨간색 지상기준점이 배치되어 있으며, 검은색 원으로 표시된 검사점 4개가 추가로 배치되어 있습니다.
물론 실제 지형이나 상황에 따라 배치 방법은 조정될 수 있지만, 일반적으로는 GCP를 외곽 경계에 고르게 분포시키고, 한쪽으로 쏠리지 않게 배치하는 것이 원칙입니다.
그렇게 수집된 GCP를 CSV파일로 x,y,z 란에 기입하여 파일을 만들게 됩니다.
추가로 궁금한 점이 있으면 언제든 편하게 질문 주세요!드론지적측량규정 별표4에 GCP의 표준 배치도가 있습니다.
참고: https://www.law.go.kr/LSW/admRulLsInfoP.do?admRulSeq=2100000228290#AJAX
예 지난 답변이 도움이 되었다니, 감사합니다.
저의 강좌는 2개의 프로젝트가 있습니다.
Park_1
Road_2
두 프로젝트는 수업자료실에서 다운로드 하여 압축을 푸신후
Park_1> pix4D폴드>Gcp폴드
Road_2>Gcp폴드>내에 보시면 있습니다. 혹 못 찾으시면 다시 문의주시면 이메일 로 보내드리겠습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