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신문 읽기(240718)
트럼프 "11월 전 금리인하 안돼... JP 모간 다이먼, 재무장관 검토"
트럼프 후보, Fed가 기준금리를 내려서는 안된다고 말하며, 본인 뜻을 따르면 파월 의장의 임기를 보장하겠다는 유화책도 제시하였음. 이후 제이미 다이먼 JP모건체이스 CEO를 재무장관 후보로 검토하겠다고 밝힘
경제가 회복될 때까지 금리를 유지해야하며, 원유 시추 등을 늘려 에너지 비용을 낮춰 물가를 잡아야한다고 주장
파월 의장, 물가 상승률이 Fed 목표치인 2%에 도달하지 않더라도 금리를 인하할 수 있다고 밝힘. 4월 이후 상승세가 둔화되고 있는 점을 긍정적으로 봄.
트럼프는 감세의 효용성을 강조하며, 감세로 기업인 유치해야하며, IRA는 녹색사기라고 비판
공화, 백악관 의회 장악땐 '전기차 보조금' 폐지 : '바이든 정책 뒤집기'를 하게 될 것. 탈탄소 청정에너지보다 화석연료 산업에 무게를 싣을 것으로 예상
대만 콕 찍은 스트롱맨 "방위비 지불해야" : 미국은 대만이 미국 공장을 짓는데 수십억달러를 주고 있으며, 그 수익을 가져갈 것이며 안보를 위해서 돈을 내야한다고 생각한다고 밝힘
K원전, '원전 강국' 프랑스 제쳤다... 체코 "모든 면에서 한국이 앞서"
24조원 규모의 두코바니 지역 1000메가와트 규모 체코 원전 2기 건설 사업 수주 성공
팀코리아 구성은 한국수자원공사, 한국전력기술, 한전KPS, 한전원자력연료, 두산에너빌리티, 대우건설 등
온타임 온버짓 전략으로 UAE 바카라 원전 공사 4기 건설 당시, 3년만에 1호기 설치를 완료, 사막에서도 납기와 예산을 칼같이 맞춘다는 장점을 강조
유럽은 세계 최초 상업용 원전을 가동한 원전의 본산지로, 앞으로 폴란드, 슬로바키아, 네덜란드, 스웨덴 등 신규 건설 계획을 밝히면서 연쇄 수주 가능성도 볼 수 있었음
DSR 규제로 대출 한도 줄자... 은행권, 40~50년 만기로 '꼼수 우회'
정부가 어설픈 대출 규제를 내놓으면 은행들이 규제의 허점을 파고든 새로운 금융상품을 선보여 가계부채수요를 자극했다는 평가
ex : DSR 규제가 시행되자 40~50년 만기 장기 주택담보대출을 출시해 대출 한도를 높여주는 꼼수 사례
국내 주택담보대출은 2021년까지만 해도 만기가 30년인 경우가 대부분, 2022년부터 지방은행들이 만기 40년인 주담대를 선보인 후 시중 은행들도 출시
만기가 길수록 큰 금액의 주담대를 내줄 수 있으며, 연간 대출 원리금 상환액을 소득의 일정 비율 이하로 제한하는 DSR 규제를 회피하기 유리함 -> 기간이 길면 연간 상환액이 줄기 때문
하지만 정부가 먼저 시작했다는 비판 : 보금자리론 만기를 최대 40년까지 올렸고, 22년에는 50년 만기 보금자리론을 출시했음
체계적이지 못한 규제와 시중 은행의 욕심이 맞물려 상호금융업계에 영향이 미치고 있다
주담대 금리를 인위적으로 끌어내린 금융당국이 가계 빚 우려가 커지자 금리를 다시 올리라고 압박함 -> 7월달 동안 3~4차례 상승 -> 대출금리 인상을 유도한 탓에 은행 이자수익~!!!
대출금리는 시장 금리에 영향을 받는 준거금리 + 은행 자체 가산금리를 더하는 방식. 준거금리가 떨어지고 있으나 금융당국이 올리라고 하니까 가산금리를 올리는 방식으로 주담대 금리를 높이고 있음
예금금리는 떨어지는데 대출금리만 올리는 꼴
전문가들, 부동산 시장 안정을 위해 공급이 필요하다고 평가해
수도권의 공급 부족 불안감으로 집값이 상승하고 있음. 재건축-재개발 규제 완화, PF 대출 사업장 집중 관리로 시장에 집이 돌도록 해야한다고 주장
3기 신도시 입주가 본격화되는 2027년까지 서울 중심으로 집값 상승세는 여전할 것, 매입임대 등으로 수요자가 체감할 수 있는 공급대책을 내놓아야 한다
금리 인하에 대한 기대가 집값에 선반영되었다는 분석도 있음.
미국 기업의 '캘리포니아 엑소더스'가 가속화... 각종 규제, 높은 세율, 거세진 PC주의 바람, 주변의 마약 중독자를 비롯한 치안 등
이미 2019년 퓨렛팩커드, 2020년 팰런티어와 오라클, 2021년 CRBE 등이 이미 텍사스와 콜로라도 쪽으로 본사를 이전했음.
캘리포니아의 범죄 노출률은 10만명단 495명으로 최상위권, 샌프란 중심으로 마약중독자 급증, 사무실 공실률은 최대치
텍사스는 주 단위의 개인 소득세와 법인세가 없으며, PC 주의의 영향력이 약한 곳
텍사스에서 25만가구가 정전을 겪는 중... 100만명가량 에어컨 가동하지 못한 채로 37도에 가까운 폭염에 노출되어 있다
7월 8일에 상륙한 허리케인 베릴은 대규모 정전 사태를 일으켰고 유틸리티 기업 센터포인트가 관리하는 전력망이 피해를 입었으며 현재 복구중이지만 1주일째 정전...
더 센 허리케인이 많았지만 지금은 일주일째 정전... 텍사스에서 저국 전력망의 신뢰도와 복원력에 의문을 제기하고 있음
-> 당연합니다... 자네들은 민간기업이 운영하잖아요...
"인재만 쏙 빼가?" ... 빅테크 'AI 스타트업 편법 인수' 겨눈 미국, 영국
빅테크가 AI 스타트업 지분을 사들이는 대신 인재만 데려오는 방식으로 당국의 심사를 피해 M&A한 혐의에 대해 조사 착수
영국 경쟁시장청, MS의 '인플렉션AI' 공동 설립자와 직원 영입에 대해 공동 창업자를 AI 사업 최고 책임자로 영입, 직원 70명을 대부분 함께 채용하여 사실상 합병했는지 조사
MS와 인플렉션AI, 아마존과 앤스로픽 간 파트너십은 빅테크 기업이 자신의 이익에 맞게 시장을 형성하도록 도울 수 있다고 지적, 인재 채용은 경쟁을 촉진하는 방향이어야 하며 합병으로 취급해서는 안된다고 강조
미국 연방거래위원회, 아마존-AI에이전트 개발 스타트업 어뎁트 간의 거래에 관해 비공식 조사 착수 : CEO와 팀원 몇명을 아마존 AGI 팀에 합류, 기술 라이선스 획득을 발표함.
검찰이 SM엔터 시세조종 혐의를 받는 카카오 창업자 김범수 경영쇄신위원장의 구속영장을 청구, 사법 리스크가 카카오의 경영 정상화 발목을 잡나
카카오는 2023년 2월 사모펀드 운용사인 원아시아파트너스 등과 공모해 SM 엔터 주가를 의도적으로 조종했다는 혐의를 받고 있음, SM 엔터 주가를 M&A 경쟁사인 하이브의 공개매수가 12만원보다 높이기 위해 부적절한 방법을 썼다고 보고 있음
카카오가 2400억원을 동원해 533회에 걸쳐 SM 엔터 주식을 고가에 매수했다는 설명, 이후 카카오엔터는 공개매수 등으로 SM 엔터 지분 39.87% 취득 후 대주주가 됨
공시의무를 위반한 혐의 : 주식 대량 보유 보고를 하지 않았다는 지적
김 위원장의 거취가 불안해지면서 경영쇄신과 인공지능 신사업 등에 차질이 생길 가능성이 있음 : 카카오의 한국어 특화 LLM인 코GPT는 1년 넘게 공개가 미뤄지고 있음. 네이버가 하이퍼클로바X를 검색 기능에 도입하며 여러 시도에 나선 것과 대조적
GC그룹이 중국 3대 제약사에 홍콩법인을 매각하는 대신, 대규모 공급계약을 체결해 중국 사업에 속도를 내기로 함
홍콩법인 지분 전량을 CR제약그룹(화룬제약그룹) 자회사에 매각하는 주식매매계약을 체결했다고 공개 : 3500억원 정도
재무건전성을 높이고 미래 사업에 투자할 자금 여력을 확보하기 위함
중국 전역에 유통망을 갖춘 CR그룹과 계약으로 중국 시장 수출도 탄력을 받을 것으로 에상
GC 녹십자는 오창공장에서 생산되는 혈액제제 '알부민'과 유전자재조합 방식의 혈우병 치료제 '그린진에프'를 850억 규모로 공급하기로 했다고 공시
혈액제제 생산 과정에서 나오는 주산물 중 하나인 면역글로불민은 미국에, 알부민은 중국에 수출해 혈액제제 생산 효율 극대화 전략, 글로벌 도약
코인 시세조종 규제하지만... 거래소 사고 땐 투자자에 입증 책임
가상자산법 7월 19일부터 시행, 가상자산시장에서 시세 조종 등 각종 불공쟁 거래 행위 금지
거래소는 이용자의 예치금을 은행에 보관하고 투자자에게 예치금 이용료를 지급해야 한다. 거래소 파산 때는 투자한 가상자산은 보호받을 수 없고 거래 사고가 발생하더라도 증명 책임은 투자자가 져야 한다
거래소는 이용자의 가상자산을 인터넷에 연결되지 않은 곳에 분리해 보관해야 하며, 사고에 따른 책임을 이행하기 위해 보험에 가입하거나 준비급도 적립해야 한다.
불공정 거래가 의심되면 금융 당국에 통보해야 하며, 이에 따라 부당이득의 3~5배 벌금의 형사처벌 및 과징금이 부과될 수 있다
금감원은 가상자산 사업자를 대상으로 이용자 보호 의무 준수 여부 등을 검사
짧고 강렬하게 홀린다 순식간에 쇼핑업계 점령한 '숏핑'
숏폼이 부상하면서 숏폼에 커머스를 연계한 '숏핑' 시장도 커지고 있음
유튜브는 2024년 6월 세계 최초로 한국에 쇼핑 전용 스토어 개설 기능을 추가, 관련 컨텐츠를 구매할 수 있도록 유도함.
국내 스마트폰 사용자 1인당 숏폼 이용 시간은 월평균 46시간 29분, 하루 1시간 30분 이상을 숏폼 시청에 사용
2022년 9월 숏폼과 커머스를 결합한 숏클립 서비스를 내놓은 네이버, 2023년 숏클립 매출은 전년대비 1254% 상승
숏폼을 적극적으로 도입하고 있는 곳은 홈쇼핑 업계 : GS샵 '숏픽' 출시, TV 라이브 등 다른 채널에서 송출한 판매 영상을 1분 길이로 편집해 6개월만에 누적 페이지뷰 1억회 돌파
롯데홈쇼핑, 숏폼 타임세일 방송 '300초 특가'를 시작하여 업계 최저가로 판매하는 컨텐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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