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신문읽기(240715)
유세 8분만에 "탕, 탕, 탕" ... 총알 날아드는 순간 고개 돌려 살았다
도널드 트럼프 전 미국 대통령이 7월 13일 펜실베니아 버틀러 유세장에서 암살 미수, 귀 관통상
귀에서 피가 흘렀지만 경호원들 사이에서 주먹을 치켜들며 건재함을 알렸고, 지지자들은 USA를 연호함
현대 미디어에 대한 숙달, 본능적인 쇼맨십으로 평가
트럼프 '불끈 쥔 주먹'에 지지층 결집... 공화당 "사실상 선거 승리" : 트럼프 동정론으로 중도층 표심 자극, 바이든 사퇴 압박이 커질 것으로 예상.
윤석열 정부, 암호화폐 수익 과세 관련 법안을 여당에서 유예... 과세에 6년 이상 늦춰지는 셈 : 조세 정책이 납세 당사자들의 여론에 지나치게 휘둘린다는 비판과 암호화폐 수익 과세가 시작되면 거래가 위축될 것이라는 불만
금융투자소득세 유예도 기정 사실화
현실적인 어려움이 있음 : 암호화폐 분류, 업종을 세부적으로 규정하는 등의 2차 입법이 이루어져야 하는데, 아직 제도적 정비가 충분하지 않다
2번이나 유예했고 3년의 시간이 있었는데 '준비 부족'이라고 하면 정부가 일을 하지 않은 거 아니냐
최저임금 인상에... 실업급여 상하한액 격차 1808원 불과
2025년 최저임금이 10030원으로 결정 : 1.7% 상승
하루지급액이 1808원으로 좁혀질 예정. 실업급여에는 4대 보험료와 세금이 부과되지 않아 '역전현상'이 심화될 것
이시발놈들이 그럼 최저임금을 높여 개새끼들아
OTT에 밀려 드라마, 영화 제작 급감... 유료방송 매출 10년내 최악
2022년 주문형 비디오(VOD) 가입자당 평균 매출은 1845원으로 역대 최저 기록 : 유튜브와 넷플릭스 등의 OTT서비스로 성장세 꺾임
TV홈쇼핑도 적신호 : 유료방송사업자에 상당액 송출 수수료를 내는데, 수수료가 과도하다는 말이 나오고 있다. 특히 TV홈쇼핑 영업이익은 7147억원->4340억원 (38% 감소)
드라마 제작 편수가 매년 줄고 있으며, 영화 제작 및 배급 환경도 나빠지고 있다
미국 인도 태평양 사령관 "한국 핵잠 도입 추진 가능"
새뮤얼 파파로 미국 인도태평양 사령관(해군 대장)이 한국 핵추진잠수함 도입 관련하여 "믿음이 생긴다면 추진해볼 수 있다"고 밝혔다
한미 양국이 전력을 통합하고 방어할 수 있는 효과적, 효율적 방식을 찾아나가는 것이 중요하다
한국 핵추진 잠수함 도입론은 2021년 핵잠수함 개발 계획 공개, 2023년 9월 전술핵잠수함 '김군옥영웅함' 공개로 꾸준히 제기됨
7월 9일 운석열 대통령이 도입에 대한 언급을 하자 미국측 입장이 바뀐 것이 아니냐는 해석
Fed 의 금리 이하 기대는 커지고 있지만 미국 대형 은행은 통화정책의 전환 수혜를 보기 어려울 것이라는 전망
금리 조정기를 앞두고 은행 수익의 불확실성이 커지고 있다고 보도 긴축으로 예대마진 이익을 늘렸으나, 고금리 장기화로 수익성이 악화되고 있다. 예적금 이자 비용 증가 + 부채 상환이 어려운 고객들이 대출 규모를 줄이고 있음
웰스파고 순이자이익은 예상치보다 2억달러 아래, 전년동기 대비 9% 감소한 수치. 씨티그룹 순이자이익도 134.9억(전년 동기 대비 3% 감소), JP모건 순이자이익은 227.5억(동기 대비 소폭 상승)
애매한 금리 인하, 초기 금리 인하로 유의미한 대출 증가세를 기대하기는 어려울 듯
신용카드 대출 등 소비자 대출은 강하게 성장중, 대형 기업 차입자들은 신중한 태도...
페제시키안 이란 대통령 당선인, "이란의 국방 교리는 핵무기를 포함하지 않는다. 미국이 과거 오판에서 배우고 정책을 조정하길 촉구한다"고 말했다
중국과 러시아에 대해서는 "어려운 시기에도 변함없이 우리 곁에 있었다"며 우호를 소중히 여긴다고 언급
'귀한 몸' 증권사 매물로.... 우리금융, 강성부펀드 참전
한양학원은 재단 산하 한양산업개발이 PF 사태 직격탄을 맞아 경영 어려움 극복을 위해 한양증권 매각을 추진
한양산업개발 2023년 496억원 순손실, 한양증권의 PF 우발채무는 4천억, 한양대병원이 전공의 파업으로 경영난
원매후보1 KCGI : 강성부 대표가 창업한 사모펀드 운용. 대주주 지분 매입, 유상증자에 참여해 경영권 지분 확보하기, 외부 자금을 모아 펀드 조성 후 자회사로 인수하는 방안 -> 메리츠자산운용 + 한양증권 시너지!
원매후보2. 우리금융그룹 : 한국포스증권 합병 후 8월 1일 우리투자증권 출범 예정. 자기자본금은 1.1조원, 자기자본금 5천억의 한양증권을 인수하면 단숨에 13위로 도약 가능함.
원매후보3. LX그룹 : HMM, 전주페이퍼 인수 등 M&A에서 활발히 활동 중...
'덜 일하고 휴가는 길게' 복지천국의 추락... "이대로는 망한다"
최근 10년간, 특히 코로나19 이후 유럽의 성장률, 생산성, 투자규모, 기업 순위 등 모든 면에서 뒤처지고 있다
사회민주주의 전통 + 시장경제를 결합한 유럽식 경제에 대한 회의감이 커지고 있다
코로나19 이후 미국은 빠르게 종전의 GDP 증가 속도를 회복(GDP 손실폭 0%), 유로존은 손실폭이 5% - 재정 통화정책의 차이, 경직된 노동시장, 역동성의 부재
유럽은 총요소생산성이 낮고 연구개발 비용은 미국보다 40% 적게 사용, 시장 역동성이 떨어지고 인프라가 부족함에도 비해 투자를 잘 하지 않는다고 꼬집음
문제원인1. 민간을 압도하는 큰 정부와 공공부문 : 프랑스의 GDP 대비 정부지출 규모는 58.34%, 연금 등 지급에서 확장적 재정 기조를 유지
문제원인2. EU를 중심으로 한 규제주의 : 동물복지 규제 등 꼼꼼한 규제
문제원인3. 경직된 노동시장 : 해고가 어려워서 채용에 적극적X, 여름휴가 한달 겨울휴가 2주이상의 유럽 기업과 일하다 보면 힘들어...
이외 은퇴후 높은 소득을 보장하는 연금제도, 작은 기업을 지원하는 제도로 기업이 확장을 멈추는 등의 문제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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