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신문 읽기(240626)
상가 텅텅, 호텔은 매물로... '살기좋은 도시' 세종의 눈물
세종시 정부청사 앞 4성급 호텔, 상가건물 등 모두 매각 입찰을 여러번 했지만 주인을 찾지 못하고 가격이 떨어지고 있음
'계획도시' 세종시가 경쟁력을 잃고 있다 : 평균연령, 상용직 근로자 비율 등에서 압도적인 수준을 보이지만 상가 공실률, 도심상권은 실패에 가깝다
일반적으로 도시는 유동인구가 많은 지역에 자연스럽게 생겨난 도심을 중심으로 부도심과 주택가가 방사형으로 뻗어나감
세종은 대통령 집무실, 국회(예상 부지), 정부청사 등을 중심으로 6개의 분산된 생활권을 ㅗ로로 연결하는 도시 계획. 중심상권이 없고 중소형 생활권이 분산되어 있어 대형 상업시설이 발달하기 어려움
자동차 없는 도시로 시작했지만 자동차 없이는 안되는 도시가 됨. 주요 간선 도로는 왕복 4차선으로 출근시간대 극심한 교통체증
대출 한도 줄이는 '2단계 스트레스 DSR' 시행 9월로 미룬다
스트레스 DSR(금리에 따라 원리금 상환액이 커지므로, 일정수준 가산 금리를 적용해 대출 한도를 줄이는 제도) 2단계 시행을 7월에서 9월로 연기
서민, 자영업자 지원 대책이 논의 중, PF 사업성 평가 등 부동산 PF 시장 시장의 연착륙 과정을 고려했다
주요 시중 은행의 대출금리 하락 여파로 5대 시중은행 가계대출이 4.4조 불어나는 조짐이 보이고 있음
대출 제한 정책을 연기하여 가계부채 문제가 더 악화될수도?
미국, 중국 바이오기업 퇴출법 연내 통과... "한국이 빈자리 선점해야"
미국 의회, 생물보안법으로 중국 바이오기업, 중국산 장비 및 서비스를 이용하는 다른 나라 기업에도 미국 시장 접근을 제한할 것 : 적대 국가의 바이오사업을 제한하는 것이 목표
중국 최대 유전체 분석업체 BGI그룹, 바이오의약품 위탁개발생산업체 우시바이오로직스, 임사시험수탁기관 우시앱텍 등 5개 중국 바이오업체를 '미국 안보에 우려되는 생명공학회사'로 규정, 접근을 막겠다
판매 자체를 제한하는 건 아니지만, 건강보험서비스에는 들어올 수 없는 우회규제 방식
한국 기업이 반사효과를 볼 가능성이 높음. 글로벌 10대 유전체 회사로 뽑히는 마크로젠, 위탁개발생산업체 프레스티지바이오로직스 등
중국 기업의 장비/서비스를 사용하고 있는 한국 기업들이 공급처를 바꾸는 등의 노력이 필요할 것 : 약 8년의 유효기간 부여
윤석열, 북러 조약 맹비난... "역사 역행하는 시대착오적 행동"
포괄적 전략 동반자 조약에 대해 비판, 오물풍선 살포 도발도 비판
나경원 의원 : 자체 핵무장 주장, 한동훈은 핵무장 잠재력을 갖추자는 의견, 원희룡/윤상현 의원은 신중론
나경원 의원 : 북한-러시아 관계가 긴밀해지고 북한이 사실상 핵보유국으로 인정받을 수준. 미국의 정치 상황을 고려했을 때 핵무장을 논의해야 할 때
한동훈 : 핵무장으로 가면 국제사회로부터 크게 제재를 받을 수 있으나, 동맹에만 의지할 수 없다. 핵무장을 위한 잠재적 역량을 갖추는 게 필요하므로 우라늄 농축 및 핵연료 재처리 기술을 언급
원희룡 : 한미 양국 간 워싱턴 선언을 통해 핵우산 강화 성과를 얻었다. 워싱턴 선언의 실효성 확보를 통해 대북 핵 억제력을 강화해야 한다
윤상현 의원 : 핵 무장은 국제,경제,외교적 고립을 불러올 것이므로, 한-미 핵공유협적을 맺는 것이 현실적이다. 이후에 전술핵 무기를 배치하자
미국 국무부 부장관(커트 캠벨) : 워싱턴 선언이 우리가 지금 대응하는데 필요한 것을 제공했다고 생각한다며 핵무장론에 선을 그었다
글로벌 '폭염 정전' 비상... 산유국 쿠웨이트 단전, 영국 공항 대거 결항
폭염 등으로 전력 숭는 급증, 전령망은 수요를 받쳐줄 용량을 갖추지 못하거나 노후화되어 있어...
몬테네그로, 보스니아, 알바니아, 크로아티아 등의 주요 지역에서 전력 과부하로 인한 대규모 정전사태 발생. 보스니아의 수도 사라예보 등은 신호등 고장, 몬테네그로의 수도 포드고리차는 물펌프가 가동을 멈춤
쿠웨이트는 전기 공급이 원활하지 않을 것이라는 판단하에 순환 단전을 시작. 일부 지역에서 최대 2시간씩 일부러 전력 공급을 차단. 오만, 카타르 등에서 전기 수요를 수입 중이지만 폭염으로 수요를 따라가지 못함
이집트는 정전으로 엘베에 갇힌 사람들이 사고가 남. 전정 예고 시간을 피해 퇴근을 서두르는 중
파키스탄 대도시는 정전 일상화, 음식물 부패
에콰도르 20년만에 전국적인 정전사태 발생 : 낙후된 전력 시스템과 에너지 위기
전력난으로 산업체 직격탄,엔비디아, 폭스콘 등 3천개 기업이 입주해있는 대만 네이후 과학단지 정전
교통망 위협 : 영국 맨체스터 국제공항은 대규모 정전으로 항공편 100여편 결항, 전원 케이블이 고장났더구만...
신재생 에너지에 필요한 장비작업도 전력망 부담을 키우는 중, 환경 변화에 따라 발전량이 급변하는 중...
미국 연방통신위원회가 중국 통신사를 겨냥하여 서비스 중단 명령을 내린지 2달만에 중국 국영 통신업체가 미국 클라우드/인터넷 사업, 국가 안보에 미칠 잠재적 위험을 조사하고 있다
차이나모바일, 차이나텔레콤, 차이나 유니콤 소환조사 중, 미국 내 사업을 완전 차단하는 방안을 검토 중
차이나텔레콤은 미국에서 해외 네트워크를 연결하는 통신시설인 해외분기국사 8개 운영 중
실리콘밸리의 차이나모바일 데이터센터도 조사할지 고민중...
8억달러 수익 잃을 판... 오라클 '틱톡 금지법' 반대
틱톡에 서비스를 제공할 수 없고 틱톡이 처리하던 용량을 다른 곳으로 배치할 수 없다면 매출에 악영향을 미칠 것...
틱톡은 오라클의 가장 큰 고객사, 미국 사용자 데이터를 저장/처리하기 위해 오라클의 클라우드 인프라를 사용해왔음
그동안 오라클은 틱톡과의 관계를 숨겨왔지만 막대한 손해에 대해 입장을 바꿈.
홍해사태, 지정학적 위기, 항만 노조 파업 등으로 물류비가 급등하고 있다 + 중국이 존나 수출해버려
상하이해운거래소 글로벌 현물 해상운임 수준을 보여주는 '상하이컨테이너운임지수'는 11주 연속 상승, 올해 초보다 83% 상승, 전년 9월 대비 292% 상승
중국->유럽 평균 운임이 40피트 컨테이너 1200달러에서 7000달러로 6배 상승하였다, 상하이->뉴욕은 2000달러에서 8000달러로 급등
이스라엘-하마스 분쟁과 후티 반군의 수에즈 운하 진입로 공격, 파나마 운하의 가뭄, 미국 동부, 남동부 항만 노동자들의 파업, 독일 항만 노동자들의 파업, 캐나다 철도 노동자들도 파업할 것 같음...
타이어, 자동차부품, 화장품, 가전 등 수출 비중이 높은 회사들 힘들어.. : 타이어를 파룻록 손실, 물류 비용을 만회하기 위해 납품 단가를 올리면 가격경쟁력이 떨어져...
선사로부터 계약해지 통보를 받기도 함 : 중국에서 컨테이너를 다 채운 해운사가 바로 미국으로 가버림 : 재고 관리ㅠㅠ
비싼 항공 화물을 활용할지 고민 중...
5달러에 '세계서 가장 비싼 AI 기술' 이용... 치킨게임 시작됐다
생성형 AI 시장 주도권을 잡기 위한 치킨게임이 뜨거워지고 있다 : 적자를 감수하면서 서비스 ㄱ격을 낮추는 중...
GPT-4o 모델 출시, APi 가격을 100만토큰당 입력(5달러), 출력(15달러)로 터보보다 낮게 책정
구글 제비나이 프롬프트가 12만8천토큰 이하이면 100만토큰당 입력(3.5달러)과 출력(10.5달러) 가격. 넘을경우는 각각 7달러, 21달러
중국 업체는 더 공격적 : 사실상 공짜로 사용 가능하도록 함
모델 개발을 위한 데이터, 학습, 그래픽장치, 칩셋, 엔지니어 등 엄청난 비용이 필요한데 적자게임을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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