향로님의 추석 챌린지 회고

향로님의 추석 챌린지 회고

추석 연휴 동안 완강을 목표로 매일 1강을 인증하는 향로님의 챌린지에 참여했습니다.

평소에도 블로그나 SNS를 통해 향로님의 글을 보는 것을 좋아했는데, 추석기간 동안 챌린지까지 여시다니!
취준생의 입장에서 너무 좋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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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여하는 동안, 인출을 조금이라도 하고 싶어 미션 인증할 때
제목이나 글에 배운 내용을 넣어 어그로를 끌려고도 했습니다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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챌린지 동안 열린 오픈 카톡방에서 본 다른 분들의 컴퓨터 세팅 이야기, 카공 인증샷 등을 보며
더 재밌게 챌린지를 참여할 수 있었던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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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여하며 놀랐던 것 중 하나는 향로님이 1,000명이 넘는 참여자 분들의 글에 답변을 달아주시고 있다는 점이였습니다.
그리고 연휴인데도 불구하고 오픈카톡방에서 다양한 분들의 질문에 답변해주시고, 중간 중간 좋은 글과 라이브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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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이브에서 언뜻 들었던 내용은 모든 분에게 한 번씩 닿기 위해서 글에 답변을 단다는 말을 들었던 것 같습니다.
진심이 전달된다는 게 사실 이 때까지 잘 느껴보지 못했던 것 같은데, 인프런이라는 플랫폼과
향로님과 마케팅팀분들이 열어주신 챌린지 덕분에 어떤 활동이라도 시간을 들여 고민을 한다면,
진심을 전달하는 게 가능하다는 걸 느낀 것 같습니다.

 

 

[이다의 도시 관찰 일기]라는 책에서, 버스 안에 항상 클래식 FM을 틀어두던 기사분의 이야기가 나왔습니다.
각기 다른 목적지를 향해 탄 승객들이지만, 그 음악 덕분에 버스는 잠시 일상의 밖으로 벗어난 또 다른 공간이 되었다고 합니다.

 

인프런 추석 챌린지에 참여하며 저도 그런 느낌을 받았습니다.
다들 다른 길을 걷고 있지만, 같은 클래식 안에서 한 마음으로 달리는 듯한 시간들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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향로님의 글에서 운동 후 보장된 근육통이라는 표현을 보고,
어떤 것에 도전했을 때 남는 아쉬움과 상처같은 부정적인 감정도 운동 후의 근육통처럼 여긴다면
좀 더 쉽게 다음에 시도할 수 있지 않을까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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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휴 동안 목표를 정해놓고 달성하는 것의 즐거움을 느낀 것 같습니다.
모두 운동이나 사이드 프로젝트 등 다음 아궁이 불을 찾아 때워서, 다음 챌린지 때 뵈었으면 좋겠습니다.
추석 연휴 동안 수고 많으셨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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