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에이전시 ⇨ 스타트업 ⇨ 대기업 계열사 경력을 가지고 있는
8년차 디자이너 별사탕입니다.
물경력을 딛고 이직한 경험을 살려서
다수의 멘토링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지금까지 멘토링을 받으신 분들이 남겨주신 이야기들입니다.
포트폴리오를 고치기 전에,
나와 회사를 먼저 알아야 합니다
프로젝트 정리에만 매달리는 분들이 생각보다 많습니다.
내 강점과 약점이 무엇인지 정리되지 않은 채로,
지원할 회사가 어떤 디자이너를 찾고 있는지도 모르는 채로요.
그 상태에서는 장표를 아무리 다듬어도 매력적인 포트폴리오가 되기 어렵습니다.
취업은 결국 회사가 원하는 사람과 내가 가진 것이 만나는 지점을 찾는 일입니다.
그러려면 두 가지를 알아야 합니다.
이 회사는 어떤 디자이너를 원하는가, 그리고 나는 무엇을 잘하고 무엇이 부족한가.
이 두 가지가 정해지면 어떤 프로젝트를 앞에 둘지,
어떤 문장을 쓸지, 무엇을 빼도 되는지가 한꺼번에 정리됩니다.
여기저기서 들은 조언 중에 무엇을 받아들이고
무엇을 흘려보낼지도 스스로 판단할 수 있게 됩니다.
이 멘토링에서는 포지셔닝을 먼저 잡고,
거기에 맞춰 이력서와 포트폴리오의 방향을 다시 세웁니다.
이런 분들께 맞습니다
- 포트폴리오는 만들었는데 이게 잘 만든 건지 감이 오지 않는 분
- 작업물은 있는데 나를 뭐라고 소개해야 할지 모르겠는 분
- 서류에서 계속 떨어지는데 이유를 못 찾고 계신 분
- 조언을 여러 곳에서 받았는데 오히려 더 혼란스러워진 분
- 사수가 없어서 물어볼 사람이 없는 분
- 다른 분야에서 프로덕트 디자이너로 전환을 준비하는 분
무엇을 함께 하나요
1. 지금 상황을 정리합니다
어떤 회사를 보고 계신지, 준비 기간은 얼마나 되는지, 지원 결과는 어땠는지 확인합니다.
2. 포지셔닝을 함께 정합니다
이력서와 포트폴리오를 보면서 먼저 본인이 본인을 얼마나 알고 있는지를 봅니다.
어떤 프로젝트를 했고 무엇을 잘한다고 생각하는지,
왜 그 일을 그렇게 풀었는지 이야기를 나눕니다.
프로덕트 디자이너에게 반복적으로 요구되는 역량은 대체로 정해져 있습니다.
그중 본인이 실제로 가져갈 수 있는 강점 두세 가지를 골라 잡습니다.
다 잘한다고 쓰면 오히려 뚜렷한 강점이 없어 보이거든요.
4. 이력서와 포트폴리오 구성을 다시 잡습니다
어떤 프로젝트를 몇 개, 어떤 순서로 배치할지부터 봅니다.
강점을 가장 잘 보여주는 프로젝트가 앞에 있어야 면접관이 그걸 먼저 인지합니다.
그다음에 장표 단위의 구성과 표현을 짚습니다.
포트폴리오의 사용자는 면접관입니다.
처음 보는 사람이고, 업무 중에 짧게 확인할 가능성이 높습니다.
그렇다면 면접관을 위한 UX 설계가 필요합니다.
한 장에 하나의 주제를 담고 있는지, 레이아웃이 프로젝트보다 앞서지는 않는지,
나만 아는 용어를 설명 없이 쓰고 있지는 않은지 봅니다.
진행 방식
- 구글 밋으로 1:1 온라인 미팅을 진행합니다 (카메라 자유)
- 예약이 확정되면 기재하신 연락처로 접속 링크를 보내드립니다
- 대화가 잘 들리는 공간에서 참여해 주세요
- 일정 변경은 24시간 전까지 알려주세요
미리 준비해 주세요
- 이력서와 포트폴리오
- 물어보고 싶은 질문
이력서와 포트폴리오는 최소 2일 전까지 보내주세요.
당일에 받으면 그 자리에서 읽느라 깊은 이야기를 나누기 어렵습니다.
포지셔닝은 제가 정해드리는 게 아니라 같이 찾아내는 것이라,
본인 이야기를 많이 들려주시는 게 이 시간에서 가장 중요합니다.
주어진 시간을 뽕 뽑겠다는 마음으로 오셨으면 좋겠습니다.
마지막으로
제 말이 항상 옳지는 않다는 것도 같이 말씀드립니다.
사람마다 하는 말이 다 다를 텐데, 그중 와닿는 부분만 가져가시면 됩니다.
저는 절대적인 기준을 드리는 사람이 아니라,
먼저 그 길을 걸어본 사람으로서 이정표를 박아드리는 쪽에 가깝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