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1학년부터 취준생까지 많은 사람들이 하는 실수는 자신의 경험을 정리하지 않는다는 것이다.
프로젝트, 교육, 공모전 등 일단 기회를 보면 덮어놓고 뛰어들지만, 정작 그 안에서 무엇을 어떻게 배웠는지 내실을 다지는 사람은 드물다. 내가 주도적으로 해결한 것은 무엇이고, 내가 배운 점은 무엇이며, 협업을 위해 노력한 것은 무엇인지조차 돌아보지 않는다.
돌아보려고 ‘기록’을 시작하지만 기술 블로그도, 노션도 길어야 한달로 끝나는 경우가 허다하다.
처음엔 “제대로 해보자!” 하고 시작하지만, 블로그 디자인 고르다가 2주 지나고 지쳐서 포기하는 경우도 봤다.
그리고 그 기록조차 GPT의 시대에 묻혀 스스로 노력해서 기록하려는 정신은 사라진다
GPT가 다 정리해주는데 내가 굳이 질문할 필요가 있을까? 절대 아니다.
❗문제해결능력의 시작은 ‘질문력’이다.
개발자 사실 어떤 분야의 개발자던지, 진짜 경쟁력은 ‘문제해결능력’이다.
그리고 이 문제해결능력은 ‘질문하는 힘’에서 비롯된다.
- 지금 이 상황의 본질은 뭘까?
- 어디에서부터 문제가 시작되었지?
- 내가 반복해서 실수하는 패턴은 뭐지?
이런 질문 없이 문제 해결은 시작조차 할 수 없다.
하지만 많은 사람들이 GPT에게 대충 “알아서 해줘”라는 식으로 질문을 던지면서 자신의 문제를 직면하는 훈련을 피한다.
이걸 하는 사람과 하지 않는 사람 사이의 차이는 시간이 지날수록 극명하게 벌어진다.
결국 깊이 없는 커리어와 깊이를 쌓아올린 커리어의 차이가 된다.
🔍그럼, 이 능력은 어떻게 키울 수 있을까?
바로, 자신의 생각과 감정을 돌아보는 연습이다.
뜬구름 잡는 소리 같다고? 오히려 가장 구체적인 훈련이다.
우리는 프로젝트와 협업, 공부 속에서 다양한 감정을 느낀다.
- 막혔던 문제를 해결했을 때의 통쾌함
- 팀원의 비협조적인 태도에 대한 답답함
- 내 역량 부족으로 생기는 자책감
- 쏟아지는 일들 속에서의 부담감
- 본인이 일벌려 놓고 잠못자서 생기는 피곤함과 회피
- 해결이 안되는 문제애 대한 짜중남
그런데 이 감정들을 그냥 ‘지나간 감정’으로 흘려보낸다. 여기서 멈춰야 한다.
“나는 어떤 상황에서 부담을 느끼는가?”
“나는 왜 그 팀원에게 화가 났는가?”
“이 문제를 해결하면서 나는 무엇을 배웠는가?”
이런 질문을 나에게 던지고, 답을 적어보라.
그렇게 하면 나의 기질과 장점, 단점, 기회, 위협 등이 정리가 되면서 어떤 일을 할때에 있어서 보이지 않던 길이 보일 것이다.
결국 커리어는 ‘내가 겪은 경험’의 모음이 아니라
그 경험에서 어떤 질문을 하고 어떤 해석을 했느냐로 차별화된다
👋 저는 이런 사람입니다
저는 현재 M사에서 데이터 엔지니어로 일하고 있으며, 커리어 초반의 방황을 겪었던 사람입니다.
무얼 해야 할지 모르겠고, 남들만 앞서가는 것 같은 시기를 오래 겪었어요.
그럴 때마다 몇몇 선배들이 제 이야기를 진심으로 들어주고, 함께 정리해줬던 기억이 있습니다.
그 시간이 제 인생의 방향을 바꾸어 놓았어요.
이제는 저도, 그때 받았던 도움을 누군가에게 돌려드리고 싶다는 마음으로 이 피드백 미팅을 시작하게 되었습니다.
좋은 대화는 양쪽 모두를 성장시킨다고 믿습니다. 저 역시 여러분을 만나면서 배웁니다.
장기적으로는 더 구조화된 프로그램으로 확장하고 싶지만,
지금 이 단계에선 비용보다 ‘진심 있는 만남’이 더 중요하다고 느껴요.
도움받았던 사람이, 이젠 누군가에게 도움을 줄 수 있는 사람이 되길 바라는 마음으로 시작하게 된 일입니다.
📩 피드백을 통해, 나를 깊이 있게 들여다보세요
제가 준비한 이 피드백은 단순히 이력서를 봐주는 것이 아닙니다.
당신의 경험 속에 담긴 감정과 태도, 관점을 기반으로
어떻게 앞으로의 대학생활과 직장 생활을 해나가야 할지 함께 고민합니다!
혼자 하기 어려운 ‘내면 점검’을 도와드릴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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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런 분들께 추천드립니다.
✔ 경험은 많은데, 나 자신을 잘 모르겠는 사람
✔ 자꾸 활동만 늘리고 정리는 못 하는 사람
✔ 스펙이 아닌 방향성과 정체성을 갖고 싶은 사람
✔ 남과 비교하기보다 나를 중심으로 커리어를 설계하고 싶은 사람
✔ 감정의 기록과 성찰이 익숙하지 않지만 배워보고 싶은 사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