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의

멘토링

로드맵

Inflearn brand logo image
로드맵 썸네일

[in터뷰 #10] "말의 힘으로 다정한 세상을 만들다" – 흥버튼 대표, 정흥수님 인터뷰

작성자 프로필 이미지

인프런

대인관계
프레젠테이션
스피치

입문 대상

로드맵 참여중인 유저 프로필 사진
로드맵 참여중인 유저 프로필 사진

56명 참여중

조회수

3,175

로드맵 코스

in터뷰, inflearn이 인터뷰하다!

인프런의 새로운 콘텐츠,
다양한 직무와 직군 사람들의 성장 이야기를 들려드릴게요.


거친 세상을 향한 따뜻한 시선

정흥수님은 20대 시절, 세상을 거칠게 봤습니다. 신문사 사회부에서 일하며 매일 쏟아지는 무거운 뉴스 속에서 지치고 괴로웠고요. 동시에 그런 뉴스 속에서 친절함과 다정함이 깃든 작은 소식에서 희망을 발견했어요. 그러자 ‘더 많은 사람에게 희망을 전하고 싶다’는 마음이 싹텄어요. 이날을 계기로 그는 현재 말하기 전문가로 거듭나 다정한 세상을 만들고 있습니다.

-Editor. 릴리

🌱Chatper1. 정흥수님 소개

안녕하세요. 13년째 말하기를 교육하는 주식회사 흥버튼 대표 정흥수입니다.
저는 ‘다정한 세상을 만들고 싶다’는 마음으로 6년째 사업을 하고 있어요. 강연, 책, 방송, SNS 콘텐츠 등 다양한 방법으로 사람들의 변화를 돕습니다.


Q. 정흥수님의 커리어 여정이 궁금한데요.

'내가 정말 좋아하는 일을 하고 있는가?’, 이 질문에서 늘 출발했어요. 

저는 신문사에서 사회 생활을 시작했는데요. 매일 힘든 뉴스들을 접하면서 세상이 팍팍하다고 느꼈어요. 하지만 그 안에도 다정한 이야기는 있었어요. 그래서 제가 본 희망을 사람들에게 전하고 싶었어요. 그러면 삶에 대한 의지가 생겨 지금보다 더 잘 살 거라고 막연하게 생각했어요. 빠른 시간 안에 사람들에게 희망을 전하는 게 무엇일까 고민했고, 그 일이 방송이라는 걸 발견했습니다. 이게 제가 아나운서를 한 이유예요. 

생방송 뉴스를 접하면서 보람 차는 일도 많았는데요. 언제부턴가 답답했어요. 스튜디오에 앉아만 있는 게, 왠지 미안했어요. 전쟁터에 나가서 돕고 싶기도 하고, 직접 사람들을 만나 무언가를 하고 싶다는 의지가 제 안에서 피어나길 시작했어요. 그러려면 사람을, 삶을, 세상이 돌아가는 원리를 이해하고 싶었어요.
 

그래서 쇼호스트로 전향했어요. 생방송을 하면서, 수많은 일상에 밀접한 상품을 접하면서 저는 사람들이 살아가는 방식을, 이해했어요. 뉴스에서 보도되는 정치, 경제, 사회 같은 뉴스는 하늘에 있는 이야기였다면, 고등어를 굽고, 아이가 오기 전에 집을 청소하는 일을 하는 사람들의 이야기는 삶 그 자체로 다가왔습니다. 

이렇게 저는 아나운서, 앵커, 쇼호스트, 기자로 10년 간 언론과 방송을 하면서 세상이 돌아가는 방식을 알았고, 더 나은 세상을 만들고 싶다는 희망이 더 단단해지는 걸 깨달았어요.

그리고 이제는, 세상을 변화시키는 나만의 일을 해야겠다고 결심했어요. 그 일이 무엇일까? 고민했는데요.
제가 해왔던 일들을 돌아봤고 아나운서때부터 했던 강의를 해야겠다고 여겼습니다.

가장 보람 있던 일이었고, 직접 사람과 만나서 도움을 주는 일이고, 강의를 하면서 단 한 번도 행복하지 않은 순간이 없었어요. 그래서 저는 말하기를 교육하는, 다정한 세상을 만드는 회사, 흥버튼을 만들었습니다. 

지금 제가 말하기를 교육하는 이유는, 다정한 세상을 만들기 위한 수단이예요. 사람들이 자신이 진자 원하는 것을 찾고, 그것을 이루는 말하기로 사람들을 자신의 편으로 만들고, 타인에게 다정하게 말해 행복해진다면, 저는 세상이 지금보다 더 행복을 느끼는 사람이 넘칠 것이라고 믿습니다. 

궁금증을 달래주는 조각 인터뷰🎙
Q. 말하기 강의는 어떻게 시작하셨나요?

사실 제가 말을 잘 못하던 시절이 있었어요. 사람들 앞에 서는 게 두렵고 제 마음을 솔직하게 표현하는 게 어려웠죠. 그런데 말하는 연습을 꾸준히 하면서 삶이 계속해서 달라졌어요. 한마디로 더 행복해졌어요. 제가 원하는 아나운서가 되고, 사람들이 저를 다정하게 대하고, 누구와 만나도 잘 지내요. 말 한마디가 관계를 바꾸고, 꿈을 펼치고 이루게 한 것이죠. 

제가 바뀌었다면 누구나 바뀔 수 있습니다. 말하기로 꿈을 이룰 수 있어요. 저는 모든 사람이 꿈을 이룰 수 있도록 돕고 있어요. 저처럼 말하기가 두려운 분들을 위해 아나운서 2년차 때부터 말하기 강의를 했어요.


Q. 다정한 세상을 꿈꾼 계기가 궁금합니다.

세상을 뾰족하게 본 시절이 길었습니다. 신문사에 다니면서 각종 사건 사고 소식을 접할 때도 그랬고요. 회사를 10년 간 다니면서 그 안에 벌어지는 부조리한 일들도 많이 겪었어요. 그럴듯해 보이지만 뒤에서는 비리를 저지르거나, 실력이 아닌 인맥으로 사람을 고용하거나, 정직한 사람을 음훼하고, 약자에게 강한 모자란 사람들을 보면서 저는 참을 수 없었어요.

그러고 싶지 않았어요. 저는 언제나 꿈을 쫓아 다니고 싶어요. 그래서 내가 다니고 싶은 회사를 만들자는 생각에 이르렀고요. 


정직하게 실력만으로 압도적으로 성공하는 회사를 만들자는 포부를 가졌습니다. 이런 회사가 세상에 존재한다면, 누구나 꿈을 꾸고, 실력을 쌓으며 성공할 수 있잖아요?

그때 ‘내가 어떤 실력을 보여줄 수 있을까?’ 고민했어요. 지금까지 해온 여러 일들을 돌아봤고 그중에서도 아나운서 시절부터 이어온 ‘강의’가 가장 행복했던 기억이었어요.

그래서 회사를 차려 본격적으로 교육 사업을 시작했습니다. 그리고 만나는 모든 사람이 빠르게 말을 잘하고, 자신의 진정한 꿈을 찾고, 승진을 하고, 사업하며 수익이 치솟았어요. 


제 강의로 성장하는 사람을 보는 일은, 지금도 가장 기쁜 일이에요. 

제 강의로 말하는 게 자신 있고, 관계가 좋아지고, 삶 자체가 달라졌다는 이야기를 할 때마다 저도 더 뿌듯하고 행복해요.


그 경험들이 쌓이면서 자연스럽게
더 많은 사람에게 따뜻함을 전하고 싶다’,
‘말하기로 더 다정한 세상을 만들고 싶다’는 꿈이 생겼어요.

항상 수강생분들에게 감사해요. 그분들 덕분에 제가 계속해서 꿈을 꾸고, 더 큰 꿈을 꾸고, 꿈으로 나아가고 있으니까요.


Q. 흥수님의 커리어 여정을 들어보면 ‘실천력’이라는 단어가 떠오르는데요.
생각을 행동으로 옮기는 힘은 어디서 나오나요?

저는 정말 좋아하는 것만 할 수 있는 사람이에요. 싫어하는 건 할 수가 없어요. 몸이 움직이질 않아요. 어릴 때부터 호불호가 명확했어요.

그래서 일을 선택할 때도 늘 진심으로 좋아하는 일을 해왔어요.

아나운서로 입사했을 때도 회사를 사랑했어요. 누가 시키지 않아도 아침 7시에 출근해서 자정에 퇴근하고, 매일 뉴스가 보도된 이후에 남아서 모니터링을 했어요. 일하는 게 너무 좋아서 회사 근처에서 자고, 출근한 적도 많았어요. 

그만큼 좋아하는 일이라서 그 시간들이 재미있고 즐거웠어요.


돌이켜보면 제가 커리어를 바꾸고 행동으로 옮길 수 있었던 이유도 결국 내 마음을 속이지 않고 좋아하는 것을 했기 때문이에요.

저는 스스로 물어요.

‘지금 내가 하고 있는 일이 정말 좋은가? 이 일을 하다가 죽어도 괜찮을까?’

이 질문 앞에서는 늘 정직하려고 해요.


Q. 커리어에 대한 고민이 생길 때, 어떤 기준으로 해결 방향을 정하면 좋을까요?

저는 ‘죽음’을 떠올려요. 우리가 고민하는 이유는 인생이 길다고 여겨서예요. 그런데 인생은 모르잖아요. 죽음은 언제 들이닥칠지 몰라요.

그러니 오늘, 이 순간 “내가 이 일을 하다가 죽어도 좋은가?

그 질문 하나만 던지면 선택이 쉬워요.

예전에 쇼호스트였을 때도 같은 질문을 저에게 던졌어요. 

쇼호스트는 오랫동안 할 수 있는 안정적인 직업이고, 연차가 쌓일수록 더 인정받는 직업인데도 어느 순간 일하는 게 힘들었어요. 더 가치 있는 일, 더 직접적인 일, 나만의 일을 하고 싶었어요.

그때 내가 쇼호스트로 있다가 죽으면? 이라는 생각을 했는데요. 몸서리를 쳤어요. 그렇게 살다가 끝장나면 너무 억울하겠다는 생각이 들었어요.


그 순간 모든 게 명확해졌어요. ‘나는 더이상 이 일을 할 수 없다. 그러면 무엇을 할까?’

지금도 같아요. 강의 요청이 들어왔을 때 강사료가 아무리 높아도 ‘내가 그 자리에서 죽어도 괜찮을까?’ 이 질문을 저에게 해요. 그리고 마음이 ‘싫다’고 하면 하지 않아요. 반대로 가슴이 뛰면 그게 어떤 조건이든, 어디든 갑니다. 그래서 군대도 전국 곳곳에 가고 있는데요. 궁금하다, 가슴이 뛴다는 이유만으로 선택한 거예요.

제가 수강생들에게도 항상 이야기해요.

오래 살 거라고 생각하지 말고 오늘 지금 당장 진짜 하고 싶은 거를 하라고. 매일 꾹 참고 있던 거, 미뤄둔 거, 가슴 뛰는 그거요.

우리 행복하고 싶잖아요? 그럼 오늘 행복해야 해요. 지금 행복해야 해요.  그 행복이 쌓여서 단단해지고, 행복을 나눌 수 있어요. 

저는 이것이 커리어를 성장시키는 방법이라고 믿어요.

🌱Chatper2. 정흥수님의 이야기

“좋아하는 걸 계속 좋아해도 괜찮아요.”

많은 분들이 저에게 “SNS에서 셀프 브랜딩을 정말 잘한다”고 해요.

그런데 저는 셀프 브랜딩을 의도한 적이 없어요. 그저 제가 좋아하는 걸, 꾸준히 해왔을 뿐이에요.


어릴 때부터 저는 느끼고 생각한 걸 쓰고, 공개적으로 올리는 걸 좋아했어요. SNS가 없던 학창 시절엔 학교 게시판에 글을 쓰기도 했고요. SNS를 저만의 기록 앨범처럼 활용해요.


인스타그램이 초반에 ‘짧고 예쁜 피드’가 유행이었잖아요. 그때도 저는 긴 글을 계속 썼어요. 제가 쓰고 싶은 걸 쓰기 위해 하는 거니까요.


신기한 건, 그렇게 쓰다 보니 그 글을 보고 책 출간 제안을 받고, 저를 기억해주는 사람들도 하나둘 생겼어요.


예전 직장에서는 이런 개성과 당당함이 ‘튀는 성격’으로 여겨졌어요. 누구는 좋아하기도 했지만, 누구는 싫어하기도 했죠.

정흥수님 인스타그램

그런데 지금은 내가 하고 싶은 말을 솔직하게 하는 것이 오히려 멋진 일로 받아들여지고 있어요. “그런 당당함을 어떻게 가질 수 있나요?”, “멋있어요!”라고 열광하는 사람도 많아요.


저는 예전과 변함없는 모습 그대로예요. 그런데 세상이 이제는 저를 더 좋아하는 것 같아요.
그때 나를 이상하다고 했던 사람들도 ‘너 참 멋있다’ 하고 말해주는 걸 보면 느껴요. 


어릴 때부터 내가 좋아했던 걸, 정말 계속 좋아해도 괜찮다고 외치고 싶어요. 세상의 기준이나 시선보다 내 안의 목소리를 듣는 게 더 중요하다고 믿어요.
테일러 스위프트도 컨트리 음악 한다고 시대에 뒤처졌다는 말도 들었지만 본인이 좋아하니까 계속했고 결국 시대가 그녀를 따라왔어요.

요즘엔 AI로 직업을 찾고 유행과 트렌드를 쫓느라 점점 자기 자신과 멀어지는 사람도 많은데요. 
이런 때일수록 자신에게 더 집중해야 해요. 나만이, 내가 누구인지 알 수 있어요. 시대나 트렌드를 따라가면 결국 남을 따라가는 인생이고요. 시선을 바깥으로 향할 게 아니라 내 안으로 향해야 해요.


우리는 모두 각자의 세상에 주인공으로 태어난 사람들이잖아요. 내 세상을 어떻게 색칠할 것인가, 그건 바깥 풍경과는 별개입니다. 풍경과 조화롭지 않아도 괜찮아요. 계속해서 변화하고 흘러가는 게 인생이니까요.

🌱Chatper3. 지금의 정흥수님은..

“지금은 내 마음이 웃을 수 있는 ‘재미있는 일’을 선택해요”

최근 참여한 마라톤 10km

올해에 저는 더 제 마음대로 살아보자는 마인드예요.

예전 20대 때를 떠올려보면, 진지했어요. ‘이 선택이 앞으로 50년을 좌우하지 않을까?’ 하는 생각에서요.
30대에는 ‘의미 있는 일’을 찾으려 애썼어요. 강의도, 콘텐츠도, 세상에 유익한 일을 해보자는 마음으로 열심히 달렸죠.
그렇게 유익하다고 생각한 일을 다 해봤더니 진짜 제가 열심히 할 수 있었던 이유는, 재미있어서였어요. 재미있으니까 계속했고, 계속하니까 잘한 거예요. 


그래서 지금은 더 재미있는 일을 해야겠다 마음 먹었고, 마음의 소리에 더 집중하며 살고 있어요.

어떤 선택을 할 때도 더  재미있는 것을 하는데요. 때론 제 스스로도 어이없다고 생각하는 일인데도 재미있겠다고 느끼면 해요. 가령 저희 PD님이랑 콘텐츠 찍을 때도 ‘이런 거 하면 우리 재밌겠지’ 하면서 재미난 것들을 하는데요. 신기하게도 저희가 재미있게 찍은 콘텐츠가 반응이 좋아요. 

그래서 내가 즐겁다고 느끼는 일들을 할 때 자연스럽게 좋은 결과가 따라오는 구나 확신해요.


Q. 정흥수님에게 성장이란?

저는 매년 연말에 1년치 일기장을 쭉 돌이켜봐요. ‘정흥수의 올해10대 사건’을 뽑아요.

하루하루 기록해둔 내용을 다시 읽어보면서 늘 놀라는데요.


‘내가 이런 일도 해냈구나’, ‘이만큼 했구나’ 하고 깜짝 놀라요. 당시에는 앞만 보고 달리느라 몰랐는데

과거가 된 지금 되돌아 보면 확실히 보이더라고요.

‘내가 성장했구나.’

우리가 자랄 때는 키가 크는 걸 못 느끼다가 어느 날 문틈에 적어둔 키를 보면 그제야 알게 되잖아요.

그처럼 저는 성장이란

지금 이 순간보다는 어느 시점에 돌아봤을 때 비로소 보이는 것 이라고 생각해요.


앞으로의 목표 : 말하기로 더 많은 사람을 다정하게 만들고 싶어요

저는 ‘말하기’가 다정한 세상을 만들 수 있는 수단이라고 생각해요. 누구나 어떤 생각이든 말해도 괜찮은 세상, 엉뚱한 생각이어도 마음껏 이야기할 수 있고, 서로를 존중하는 다정한 세상이라면 지금보다 더 행복할 거라고 믿습니다. 그래서 많은 사람에게 말하는 방법을 알려주고 싶고, 앞으로는 그 활동의 범위를 더 넓혀갈 계획이에요.

특히 아이들을 위한 말하기 교육을 꼭 해보고 싶어요. 왜냐면 말에 대한 두려움은 대부분 어릴 때 생기잖아요. 아이들이 말을 통해 좋은 친구를 사귀고, 꿈에 더 도전할 수 있도록 더 쉽고 따뜻한 말하기 교재도 만들고 있어요.

또 하나의 목표는 말하기 교육의 세계화예요.

K-콘텐츠, K-드라마 덕분에 한국어에 관심 갖는 외국인들이 정말 많아요.

제 강의 수강생 중에도 한국어 중급 이상인 분들이 꽤 있거든요.

그래서 아이들용 교재를 바탕으로 외국인을 위한 버전도 만들어서 글로벌 시장으로 확장해 보고 싶은 게 지금의 큰 목표입니다. 

단순히 노래가 좋고, 드라마가 재미있는 걸 넘어서 전 세계인이 사랑하는 것은 우리의 언어, 한국어만이 가진 고유의 특성 때문이라고 여겨요. 

우리나라의 예절과 겸양이라는 문화가 언어에도 큰 영향을 미치잖아요. 어른을 존중하고, 아이를 배려하고, 세심한 감정의 표현을 담은 단어들이 많아요. 그러한 문화가 한국어의 중심에 있고, 이 언어로 만든 콘테츠인 노래와 드라마라서 더 인기를 끌고 있다고 봅니다. 

그러므로 저는 한국어의 위상과, 언어 체계의 핵심을 알려, 전 세계를 다정한 세상으로 만들어 행복한 삶이 펼치지기를 꿈꿉니다.

정흥수님 유튜브


Q. 마지막으로 고민이 많을 20대, 30대에게 해주고 싶은 말이 있다면?

지금 저는, 인생이 꽤나 가볍고 한편으로는 쉽다고 느껴요. 그러나 예전에는 몰랐어요. 삶이 너무 무거웠어요. 고민도 많았고요. 20대 땐 매 순간의 선택이 인생 전체를 바꾸는 것처럼 막중했어요.

그런데 살아보니까 무게를 줄여도 괜찮다는 걸 알았어요.

예를 들어, 취업을 앞두고 있다면 대기업이 맞을지, 스타트업이 맞을지 엄청난 고민처럼 여겨질 수 있는데요. 각각 입사해보고 직접 겪어보면 돼요. 그럴 시간이 있을까? 고민되겠지만, 시간은 충분히 있습니다. 늦는 때란 없어요. 언제든 무엇이든 살아 있는 한 시작할 수 있어요. 

지금 저는 여기에 말하지 않은 꿈들도 많이 있습니다. 완전히 새로운 무언가를 할 거예요. 저는 살아있으니까요. 살아있는 한 이루지 못할 것은 없다고 믿고요. 제 삶으로 증명해나갈 거예요.


그래서 저는 20대, 30대분들에게 고민보다는 일단 해보라는 말을 드리고 싶어요.

해보면 확실히 알 수 있고 우리에겐 또 다른 선택도 얼마든지 가능하다는 걸 명심하세요.

정흥수님의 추천 컨텐츠 로드맵

정흥수님에게 영감을 주었던 컨텐츠를 소개해드려요📗


로드맵 상세보기

5개 코스

로드맵에 포함된 도서 썸네일
도서
데미안

저자

헤르만 헤세

번역

전영애

출판

민음사

현실에 대결하는 영혼의 발전을 담은 헤르만 헤세의 걸작 『데미안』. 독일 문학의 거장이자 노벨문학상 수상작가 헤르만 헤세의 자전적 소설이다. 1차 세계대전 직후인 1919년 에밀 싱클레어라는 가명으로 발표했던 작품으로, 열 살 소년이 스무 살 청년이 되기까지 고독하고 힘든 성장의 과정을 그리고 있다. 불안과 좌절에 사로잡힌 청춘의 내면을 다룬 이 작품은 지금까지 수많은 청년세대의 마음에 깊은 울림을 전하고 있다.  목사인 부친과 선교사의 딸인 모친 사이
로드맵에 포함된 도서 썸네일

저자

정흥수

출판

피카(FIKA)

저자는 특유의 부드럽고도 확신에 찬 목소리로 해답을 건넨다. 성공한 사람들을 만나 그들을 분석하고 기업 임원들에게 말하기를 코칭한 경험을 비롯해 현장에서 수강생들이 들려주는 빛나는 사연들과 자신이 강의하며 깨달은 것을 집약해 《대화의 정석》을 썼다.  대화는 관계를 이루는 말하기다. 직장, 가정, 모임 등 수많은 인간관계에서 이 책의 대화법을 적용하면 존경받는 상사, 자랑하고 싶은 후배, 믿음직한 동료, 다정한 가족과 친구로서 스스로 성장의 발판을 만들어 마침내
로드맵에 포함된 도서 썸네일

저자

데이비드 브룩스

번역

이경식

출판

웅진지식하우스

필요한 때에 중요한 목소리를 내는 미국의 대표 저널리스트 데이비드 브룩스의 『사람을 안다는 것』이 출간되었다. 전 세계 베스트셀러 『두 번째 산』 이후로 3년 만에 펴내는 신작이다. 작가로서의 이름을 알린 『보보스』 와 『소셜애니멀』 에서 해학과 풍자를 통해 시대의 흐름을 날카롭게 포착하던 브룩스의 글쓰기는 언제부터인가 달라졌다. 인간성과 공동체의 회복에 대해, 타인과 연결되어 더불어 살아가는 삶에 대해 이야기하기 시작한 것이다. 『사람을 안다는 것
로드맵에 포함된 강의 썸네일
성공에 가장 큰 영향을 미치는 건 '인간 관계'입니다. '인간관계 대화법'을 통해 삶을 더욱 행복하게 만들어 보세요! 가족, 연인, 친구는 물론 직장과 사회 생활에 대단히 유용한 '커뮤니케이션 능력'을 기를 수 있습니다.

99,000

로드맵 코스 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