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프런 영문 브랜드 로고
인프런 영문 브랜드 로고
로드맵 썸네일

[in터뷰 #4] 공대생의 피에 인간과 조직의 이해를 얹다, 백서현 님의 이야기

작성자 프로필 이미지

인프런

로드맵 참여중인 유저 프로필 사진
로드맵 참여중인 유저 프로필 사진

12명 참여중

조회수

944

로드맵 코스

in터뷰, inflearn이 인터뷰하다!

인프런의 새로운 콘텐츠,
다양한 직무와 직군 사람들의 성장 이야기를 들려드릴게요.

“조직 안에 있어야 하는 진짜 중요한 가치들이 있어요. 하지만 우리는 성과를 내기 위해 그 가치들을 자주 놓치곤 하죠. 그걸 조직에서 잊지 않도록 하고 싶었어요.”

IT 전공자에서 조직문화 전문가가 되기까지, 서현님의 여정은 굉장히 독특한데요.
신뢰, 존중, 연대라는 세 가지 가치를 바탕으로 기업과 사회에 선한 영향력을 전파하고 있는 서현님을 만나 성장과 변화에 대한 이야기를 나눴습니다.

우리의 다음 세대를 위해 더 가치로운 일터 환경을 만들어가고 싶다는 서현님의 이야기를 함께 담아보았습니다.


에디터 위니 🍯

공대생의 피에 인간과 조직의 이해를 얹었습니다.

저는 이렇게 자신을 소개해요. 공대생의 피에 인간과 조직의 이해를 얹었습니다.

조직문화 전문 파트너 조직의 단맛 대표이자, 지금은 서강대에서 기술경영과 기술사업화를 가르치면서, 연세대 조직문화 전문가 과정 책임 강사로도 활동하고 있습니다. IT를 전공하고 교육학 석사를 거쳐 경영학 박사를 했는데요.

사실 어떻게 보면 조금 잡다할 수도 있지만, 사람과 관련된 일을 하다보니, 이성과 감성을 같이 쓸 수 있는 저의 경험들이 너무 필요했다는 걸 느끼고 있어요. 

IT 전공에서 조직문화 전문가가 되기까지

처음엔 IT 전공이 잘 맞지 않아서 산학협력으로 학점을 채우려고 했어요.
그중 한 산학협력 과정이 대기업 인재개발원 교육을 받는 거였는데, 그게 제 인생을 완전히 바꿨죠. 

당시 인재개발원장님의 강의가 고객 중심적 사고에 대한 내용이었는데, 그 콘텐츠와 진정성에 깊은 감동을 받았어요. 과정을 이수하기 위해 시범강의를 진행해야 했는데, 그 때 저의 발표를 들으시고 인재개발원장님께서 ‘강의로 세상의 빛과 소금이 되는 사람이 될 수 있겠다’ 라고 피드백해주셨어요. 그 말이 너무 믿어지더라구요. 그래서 이후로는 ‘나도 누군가에게 좋은 메시지를 통해 선한 영향력을 주는 사람이 되고 싶다’는 생각으로 이어졌어요.

진정성을 가지고 올바른 방향으로 가면 기회가 찾아옵니다.

첫 커리어는 작은 교육 기관에서 콘텐츠 기획과 강사님을 서포트하는 일을 시작했어요.
일단 교육이 좋아서 산업에 들어갔던 거죠. 보험사에서는 6개월만에 저도 교육 실장의 직책을 얻게 되었는데요.

강의평가도 좋았기도 했지만, 무엇보다 남들이 쉽게 도전하기 어려운 과제들에 용기내어 뛰어들었던 것이 가장 컸어요. 

대표적으로  홈쇼핑 생방송을 약 3년간 진행했었는데요,
제가 몸담은 회사의 금융상품을 홈쇼핑에서 생방송으로 판매하는 일이었죠. 셀링 준비를 하는 과정도 재밌었고 무엇보다 결과도 좋았어요.

그렇게하다보니, 또 새롭고 도전적인 기회가 계속 확장되더라구요. 도미노처럼요. 가장 두려움을 주는 도전적인 기회를 잡고나니 그 다음 기회들이 계속 연달아 생겼던 거예요.

홈쇼핑 생방송을 진행하던 서현님

저에게는 3년간의 사회커리어 중단 기간이 있어요.
임신과 출산, 육아의 기간에 몰입하고 싶어서 직장을 그만뒀거든요.

아이도, 커리어도 모두 저에게 가장 중요한 존재이기에 그 시간들을 어떻게 효율적으로 보낼까 하다 교육학 석사학위를 취득🎓하고 자격증 공부도 하게 되었어요. 

다시 일을 시작할 때는 살고 있던 지역의 여성인력개발센터에서 정부지원 교육사업 업무를 하게 되었어요. 연봉은 높지 않았지만 다시 일할 수 있는 것 자체에 감사한 마음이 있었어요. 그곳에서도 프레젠테이션에 재능이 있다는 걸 다시 발견했어요.

인력개발센터장님 앞에서 제가 1:1로 프리젠테이션을 했는데 완전 반하셨다고 하더라고요. 이후 고양시장님 앞에서도 발표하고, 고용노동부 프리젠테이션 대회도 나가게 되고. 그렇게 점점 더 큰 기회들이 찾아왔어요.

매일의 작은 경험들이 누적되며 연쇄적으로 또 다른 기회를 가져다줘요.

근무하던 은행에서 7천여명 가까이 되는 영업점 직원분들에게 소통매너레벨업 교육을 진행할 기회가 있었어요.
처음에는 다들 걱정했죠. 바쁜 영업점 직원들이 본사에 와서 3시간씩 교육을 받는다는 게 쉽지 않은 일이니까요.

그런데 교육 후기에서 ‘23년을 다니면서 번아웃이 왔었는데 다시 한번 이 조직을 믿고 힘을 내서 다녀보겠습니다’ 라는 글을 남기셨어요. 그 외 수 많은 감동적인 후기들이 쏟아져 나왔죠.

그 이후에는 상위부서에도 소문이 나서 행장님을 포함한 리더 1,000여명 앞에서 프리젠테이션을 하게 되었죠.
개인적으로 가장 기억에 남는 성취의 순간이기도 하고, 이후 새로운 직장으로 경험을 확장하는 계기가 되기도 했어요.

당시 머니투데이 신문기사 보도자료에 소개된 서현님

🎙안정적이라는 말은 제게 오히려 위험하게 들렸어요.

이 시점에 은행 상사분께서 “60세까지 안정적으로 다닐 수 있게 정규직으로 일해보자” 고 하셨는데요(그 당시 저는 전문직), 그 말이 저에게는 오히려 위험하게 들렸어요. 안정적이긴 하지만 개인적으로 정체될 수도 있겠다는 위협이 느껴졌죠. 그래서 박사과정과 증권사 이직을 동시에 결정했어요.

조직문화 = 한 사람의 하루를 온전하게 만드는 믿음

최근까지 몸 담았던 회사는 입사하기 전부터 조직문화에 대한 부정적인 소문이 무성했어요. 실제로 입사하고보니 조직 곳곳에 불신과 불만, 무례함이 만연해 있었죠.

그 때  ‘매일매일 이런 것들을 경험하는 구성원들은 얼마나 피로하고 힘들까’ 하는 생각이 들었어요. 이전 회사가 선진적인 문화를 갖고 있기도 해서 더욱 비교가 되었죠. 그래서 그때부터 진짜 전투사처럼 회사생활을 했던 것 같아요.

보복성 인사 발령의 경험으로 인사발령을 지시했던 상사와 협상을 하기도 했어요. 여러 부서에 흩어져 있는 ‘조직문화와 관련된 모든 업무’를 제게 다 몰아달라고 했죠. 조직문화가 약하고 엉망인 조직에서, 그런 문화를 만들어낸 주최자들이 조직문화 업무를 하는 것을 받아들일 수 없었거든요.

그래서 내 개인의 욕심이 아니라 이것이 업무의 본질과 공동체의 이익에 해당되는 것이라면 스스로 목소리를 당당하게 내는 편이예요.

그것이 조직을 위하는 것이고 무엇보다 나 자신을 지키는 방법이라고 생각해요. 

그 이후로 조직 문화 진단 모형 개발 및 활용 사례가 외부 기사로 나간 적이 있는데요. 그걸 보고 다른 회사 실무자가 저희 회사 대표번호를 통해 저한테 전화를 하신 거예요. ‘아 이걸 누군가에게 물어볼 것이 없고 이건 시장의 니즈가 있구나’ 싶었어요.

그리고 내가 지금 많이 부족하긴 하지만 그래도 일부분 가치를 제공해 줄 수 있겠다 싶었어요. 그래서 퇴사와 커리어 2막의 준비에 대한 결정을 빠르게 내렸던 것 같아요. 

🎙서현님이 정의하시는 조직문화는 무엇인가요?

조직문화는 암묵적 가정,보이지 않는 믿음이죠. 매일 출근하는데 동료를 불신하고 하는 일이 의미 없다고 생각하면, 그 사람의 하루가 온전할 수 있을까요? 결국 조직문화는 한 사람의 하루를 좀 더 온전하게 만들고 조직과 사회를 건강하게 만드는 기반이라고 생각해요. 

신뢰, 존중, 연대 이 3가지 가치를 소중히 여기는데요. 당연한 얘기 같지만, 이 당연하고 뻔한 걸 지키지 않아서 생기는 문제가 너무 많아요. 과연 신뢰와 존중이 상실된 단기 성과가 조직을 지속적으로 만들 수 있을까요? 사람들 간에 연대가 없는데 위기를 극복할 수 있을까요? 이런 믿음들이 모여, 건강한 조직과 사회를 만드는 거죠.

유능한 리더는 진정성 있는 에너지를 알아봅니다.

저의 커리어 여정에서 하나의 공통점이 있다면 기회를 주는 리더들을 만났다는 겁니다. 지금 생각해보면 모든 전환점마다 저를 알아봐주고 도전적인 기회를 준 리더들이 계셨어요. 지금 서강대 특임교수나 연세대 조직문화 전문가 과정 책임 강사로 일할 수 있는 것도 마찬가지고요.

그리고, 유능하고 인품 좋은 리더는 ‘진정성을 가지고 올바른 방향으로 에너지를 뽑는 직원’을 반드시 알아본다고 생각해요.
방해하고 왜 그런 걸 하냐라고 핀잔이나 비난만 하는 사람들은 진정성을 가지고 회사에 기여하는 사람을 알아보지 못해요. 본인이 그렇게 하지 못하는 사람이라서 못 알아보는 거죠.

하지만 진정한 리더는 본인과 비슷한 에너지를 뽑는 사람을 반드시 알아보더라고요. 만약 내 스스로가 올바른 방향으로 진정성 있게 에너지를 발산하며 업무적으로 최선을 다하는데도 기회가 오지 않는다면, 내려와야 하는 산일 수 있어요. 탑승하지 않아도 되는 배인 거죠.

🎙그런 에너지의 원동력은 무엇이었을까요?

저를 움직이게 하는 원동력은 세 가지예요. 가치 있는 일을 하고 있다는 자부심, 그 가치를 제공해야 한다는 책임감, 그리고 내가 정말 가치를 제공하고 있는 게 맞나 하는 스스로에 대한 아쉬움이요. 아쉬움은 저를 채찍질하는 부정적인 감정이라기 보다 저 잘하고 싶다는 열망을 갖게 해요. 이 세 가지가 버무려지면서 저를 계속 신나게 해요. 지치지가 않는 거죠.
무리하지는 않는 것 같아요. 누구나 한계는 있다고 생각하고, 한계를 뛰어넘고 싶어서 학습하고 경험하는 자체를 즐기려고 해요.

나에게 좋은 라벨링을 붙여주는 사람

제게는 서강대 김길선 교수님이 가장 인상깊은 분이세요. 그 분을 통해 업무적 역량이나 심지어 성격도 많이 변하고 있어서요. 항상 정답이 아니라 현상을 바라보는 본질적인 질문을 던지시면서, 사람의 잠재력과 가능성을  봐주시는 분이에요. 

교수님께서 해주신 말씀이 아직도 기억에 남아요. 그 당시 회사에서 늘 부정적인 피드백을하는 상사가 있었는데, 제가 필요한 말을 해도 그걸 받아들이지 않으면서, 저에게 ‘쎄다’라는 라벨을 붙인 사람이 있었어요. '쎄다'는 게 뭔지 정의가 불분명한데, 분명한 건 부정적인 뉘앙스였어요.

그런데 저의 비슷한 행동을 본 교수님께서는 이렇게 말씀하셨어요.

"백서현 씨에게서는 참 투지가 느껴지네요." ‘투지’라는 라벨을 저에게 붙여주시면서 비로소 이런 생각이 들었어요. '맞아, 나는 투지가 있는 사람이야. 이건 투지였지.' 부정적이고 비판적인 라벨링이 꼭 사람을 성장시키는 건 아니에요. 사실, 성장하는 사람은 내적 동기가 있기 때문에 그런 라벨 없이도 스스로 나아갈 수 있거든요.

오히려 건강하고, 객관적이며 긍정적인 라벨을 붙여줄 수 있는 사람이 주변에 있다면 정말 감사하죠. 만약 그런 사람을 한 명이라도 만난다면 큰 행운이고, 세 명 정도가 내 주변에 있다면, 그 삶은 정말 행복하고 성장으로 가득 찬 삶이 될 거라고 생각해요. 그런 사람들과 함께라면 더 바랄 게 없을 것 같아요.

70:70:70이면 210이잖아요.
하나 해서 100하는 것보다 낫다고 생각해요.

육아, 학업, 커리어를 병행하면서 가끔 누군가 제게 슈퍼 워킹맘이라고 하시는데, 저는 슈퍼워킹맘이 절대 아니에요.

부족하고 놓치면서 살아요. 대신 학업할 때는 학업에만 집중하고, 일할 때는 일에만 집중하고, 육아할 때는 육아만 해요. 완벽하진 않지만 각각 70점 정도씩 하는 거죠. 70:70:70을 하면 210이잖아요. 하나를 100점 받는 것보다 저는 이게 더 낫다고 생각해요.

무엇보다 혼자 해낸 게 아니에요  든든한 동료, 훌륭한 교수님들과 동기들 그리고 가족들이 도와줬어요. 각 영역에서 좋은 분들이 저를 멱살 캐리해주신 거죠. 

그래서 이 말씀은 꼭 드리고 싶었어요. 누군가는 저 사람은 저걸 다 했는데 하면서 어쩌면 좌절하실 수도 있을 것 같거든요. 사실 저는 주변의 사람들, 상황들이 있었기 때문에 가능했던 거에요. 진정한 슈퍼는 완벽한 사람이라기 보다 각자 주어진 상황에서 즐길 수 있는 수준으로 꾸준히 하는 게 우리가 하는 진짜 슈퍼가 아닐까요.

뻔하지만, 놓쳐서는 안될 가치를 지키기

제가 아이를 키우다 보니 자연스럽게 아이의 미래를 많이 생각하게 돼요. 저는 과거에 치열하게 경쟁했고, 경쟁에서 이기는 걸 즐기기도 했어요. 하지만 돌아보면 그 과정에서 본의 아니게 누군가에게 상처를 주거나 자존심을 깎아내린 적도 있었죠. 그러면서 스스로에게 이런 질문을 하게 됐어요. '왜 나는 좀 더 다정하고 친절하게 성과를 낼 수 없었을까?’'

이런 고민을 하다 보니 제 삶과 일에 대한 마인드도 많이 바뀌었어요. 우리 아이가 사회에 나가 만날 사람들, 그리고 아이가 속하게 될 조직에서 경험할 상황들이 조금 더 건강하고 따뜻했으면 좋겠다는 마음이 커졌죠. 그래서 지금부터라도 이런 이야기를 나눠야겠다고 결심하게 됐어요.

특히 제가 가르치는 학부생들을 볼 때 그런 생각이 더 듭니다. '여러분은 건강한 리더로 성장해야 합니다. 미래의 일터를 바꾸는 힘은 결국 이런 여러분에게 달려 있으니까요.' 라는 이야기를 종종 하죠.

서현님의 첫 출판 [오징어 게임으로 본 인간과 조직 이야기]

치열한 경쟁에서도 지켜야 할 존중, 신뢰, 연대의 가치를 다룬 첫 도서 출판

가치를 제공하는 범위를 넓혀가는 것, 그것이 성장입니다.

일단 성장을 이야기하려면 성취부터 이야기를 하고 싶어요.
제가 생각하는 진정한 성취는 ‘나의 작은 재주나 역량으로 타인이나 사회를 이롭게 하는 것’ 이에요. 그런 관점에서 성장은 그 가치를 제공하는 범위나 정도를 넓혀가고 깊게 하는 과정이라고 생각해요.

그 정도를 넓혀가다보니 결과론적으로 성장하게 된 것 같아요. 어제는 한 명에게만 도움을 줄 수 있었는데 조금 더 공부하고 계속 역량과 경험을 강화하다보면 10명에게도 전파할 수 있는 거잖아요.  더 많은 사람들에게 의미있는 콘텐츠와 도움이 되는 메시지를 전달하자! 라는 목표로 자기강화 사이클을 갖다보니 결과로서 성장이 오지 않았을까 싶어요.

[오징어 게임으로 본 인간과 조직 이야기] 출판 기념 북토크 현장

5년 전 나에게 해주는 말.

이상한 나라의 앨리스를 보면 앨리스가 채셔 고양이와 이런 대화를 나눠요.

엘리스 : “여기서 어느 길로 가야 하는지 가르쳐줄래?”

토끼 : 그건 네가 어디로 가고 싶은지에 달렸지

엘리스 : 난 어디라도 상관 없는데..

토끼 : 그럼 어느 길로 가도 상관 없잖아. 

이 대사가 저에게는 인생의 지표처럼 다가왔어요. 내가 어디로 가고 싶은지를 명확히 알아야 기회가 보여지고, 그 기회를 선택할 수 있다는 걸 깨달았거든요. 그래서 그때 제 자신에 대해 많이 생각했던 것 같아요. 주변에서 무슨 이야기를 하거나, 변화가 찾아와도 제가 가고 싶은 길이 명확했기 때문에 크게 두려움 없이 제 길을 걸어갈 수 있었어요.

🍀서현님이 Right thing을 찾으며 나아가도록 해준 콘텐츠들, 로드맵으로 만나보세요!

로드맵 상세보기

3개 코스

로드맵에 포함된 도서 썸네일
도서
이상한 나라의 앨리스(초판본)(리커버)

저자

루이스 캐럴

번역

공민희

출판

코너스톤

흰 토끼가 혼잣말하는 소리를 듣는다. 믿을 수 없는 광경에 사로잡힌 앨리스는 흰 토끼를 따라 토끼 굴 속으로 떨어지는데….    시계를 든 토끼를 따라 환상의 세계로 빠져드는 앨리스의 모험을 담은 루이스 캐럴의 대표작, 《이상한 나라의 앨리스》는 책이 출간된 1865년부터 지금까지 150년이 넘는 시간 동안 꾸준히 사랑을 받은 작품이다. 풍부한 상상력의 스토리텔링으로 무질서와 광기의 세계를 그려낸 작품으로 소설뿐만 아니라 만화, 영화, 삽화, 게임, 광고
로드맵에 포함된 도서 썸네일

저자

구본형

출판

김영사

회사 타이틀과 상관 없이 개인이 자신의 재능을 발견하고 스스로의 경제적 가치를 강화시키는 것이 얼마나 중요하고 필요한지 일찌감치 알려준 책입니다.
로드맵에 포함된 도서 썸네일

저자

백서현

출판

가나북스

이 책은 넷플릭스 ‘오징어 게임’의 렌즈를 통해 경쟁 속에서 발현되는 조직과 개인의 이야기를 흥미롭게 풀어냅니다. 누구나 공감할 수 있는 이야기를 통해, 조직 속에서 인간이 겪는 복잡하고 다양한 모습을 들여다볼 수 있습니다. 특히 ‘경쟁’과 ‘감정’이라는 두 가지 키워드를 중심으로, 우리 일상속 가장 오랜 시간을 보내는 직장 생활의 이면을 이해할 수 있습니다. 극단적인 상황 속 인간의 모습을 통해 우리 안의 숨겨진 욕망과 두려움, 그리고 희망을 발견

로드맵 코스 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