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드맵 코스
로드맵을 시작하기 전에...
인프런 강의를 시작하기 전에는 자바의 신 책을 통해 자바를 먼저 학습한 후 들으시는 것을 권장드립니다.
책이 적성에 맞지 않으실 경우
최근에 출시된 영한 님의 자바 강의를 들으셔도 좋을 것 같습니다. (제가 들어보진 않았지만 믿고 들을 수 있는 강의라고 생각합니다.)
혹은 유튜브에 자바의 정석 저자님이신 남궁성 선생님께서 자바 강의를 올려두셨는데요. 해당 강의도 매우 좋다고 생각하니 그걸 들으셔도 좋을 것 같습니다 🙂
로드맵 소개
저는 비전공자입니다.
약 8개월간 자바 스프링을 독학하고 간단한 CRUD 프로젝트를 구현하고 원리를 빡세게(?) 공부하여 운좋게도 서비스 기업의 백엔드 개발자가 될 수 있었습니다. 그 때 학습했던 순서를 소개합니다.
제가 했던 학습 방법
저는 영한님이 소위 말하는 학자형/야생형 중에 중간 어딘가 속하는 개발자인 것 같습니다. 학자형처럼 쭉 학습을 하다가, 질릴때 쯤 프로젝트를 구현하러 떠났습니다. 그래서 영한님 로드맵대로 따라가지 않고, 중간에 JPA를 공부하러 간다거나, 호돌맨님의 요절복통 개발쇼를 공부하러 간 흔적이 있습니다.😅
처음에는 뭣모르고 그냥 쭉 따라만 했었고, 모든 내용을 정리했었습니다. 그 때 당시에는 이해가 되지 않더라도 잠깐 넘어갔었습니다. 그러고나서, 학습한 내용을 구글링과 공식 문서들을 찾아가면서(+정리한 학습 내용을 참고 해가면서) 스스로 구현해보고 제것으로 만드는 학습 방법을 취했습니다.
간단히 설명 드리자면,
이해가 되지 않더라도 먼저 큰 그림을 쭉 살펴보고
스스로 프로젝트를 구현 해가면서 세부 내용들을 학습했습니다
특히, 저는 배운 내용들을 노션에 정리했던 것이 추후 면접을 볼 때에도 도움이 되었습니다.
효율이 좋은 방법인지는 모르겠지만,(아직도 효율좋은 학습 방법을 찾아 헤메고 있답니다..ㅎㅎ) 도움이 될까 싶어 공유드려봅니다. 😀
자바 -> 스프링 -> 자바 순서로 공부했던 이유
저는 자바의 정석을 공부했었는데, 자바는 그것만 공부하면 끝인줄 알았습니다 😔
그러다 어떤 분께서 백기선님의 "코드를 조작하는 다양한 방법"을 들어보라고 하셔서 그냥 아무생각없이 좋다니까 들어보았습니다. 들어보고 나서는 학습 방향성에 대해 새로운 인사이트를 얻게 되었고, 자바는 공부할게 아직도 많구나를 깨달아 이펙티브 자바 3판 도서와 백기선님의 이펙티브 자바 강의를 함께 들으며 자바 관련 지식을 채워나갔습니다.
더 자바8 강의도 많이들 추천해 주셔서 로드맵에 넣어두었습니다.
추가적으로, 모던 자바 인 액션 이라는 책도 추천드립니다. 링크: https://m.yes24.com/Goods/Detail/77125987
스터디를 해보세요
강의를 가지고 인프런에서, 커뮤니티에서, 혹은 오픈 카카오톡방에서 스터디를 구해서 해보세요. 저는 많은 사람들과 의견을 나누면서 인사이트를 넓힐 수 있었고, 생각지도 못한 부분들과 제가 모르는 부분들을 알게 되었으며, 다양한 문제 해결 방법을 터득할 수 있었습니다. 저는 여러 사람들과 의견을 나누며 스터디를 하는 것을 정말 강력하게 추천드립니다. 한 개의 강의에서 더 많은 것들을 배울 수 있다고 생각해요. 👍
질문을 두려워하지 마세요
세상에 바보같은 질문은 없습니다. 강의를 듣다 도저히 이해가 안가서 검색을 하고, 검색을 해도 도저히 이해가 안가는 경우에는 인프런 시스템을 이용해 질문을 해보세요! 시스템이 정말 잘 되어있고, 강사님들, 서포터즈 님들도 질문에 친절하게 답변해주십니다. 🙂
아직 저도 이제 갓 2년차가 된 주니어인지라, 많이 부족한 로드맵이겠지만, 취업준비 당시 길을 잃고 헤메던 저를 떠올리며.. 누군가에게는 도움이 되겠지 싶어서 올려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