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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동 유도성과 관련해서 '사용자의 고민을 최소화하여'에 대해 정확하게 이해를 하시고 과제를 해주신 것 같습니다.
'송금'이라고 하는 행동은 은행 앱을 사용하는데 있어서 메인 CTA중 하나로 여겨지는 아주 중요한 액션이라고 생각합니다. 토스는 그런 액션을 조금이라도 더 직관적이고 사용자가 고민없이 할 수 있도록 디자이너가 고민한 것이 느껴지는 앱이라는 생각이 듭니다.
사용자는 사용하는데 있어서 복잡하고 어려운 것을 극도로 싫어한다고 디자이너는 늘 가정하고 사용 경험을 설계해야 하는 것 같습니다. (참고 글: 3초룰과 랜딩 페이지) 이런 것을 고려한 좋은 앱이 나온다면 자연스럽게 해당 앱의 사용자는 늘어나고 성공에 더 가까워지는 것 같아요.
저도 개인적으로 국민은행을 사용하고 있는데요. 말씀하신 부분에 동감합니다. 그리고 예전에 비해 개선이 되고 있다는 게 느껴지는데, 카카오뱅크나 토스와 같이 직관적으로 만드는 것이 효과가 있기 때문에 이를 배운 전통적인 은행들의 앱도 자극을 받아 그나마 개선이 되고 있지 않나 하는 생각이 듭니다.
과제하시느라 고생하셨고 공유해주셔서 다시한번 감사드립니다.
좋은 하루 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