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강의는 스프링 시큐리티의 아키텍처와 아주 기본적인 내용을 잘 설명하고 있다. 하지만 부족한 부분이 많은 건 사실이다. 사실 평이 왜 이렇게 좋은지 모르겠다. 내가 그렇게 생각하는 이유는 아래와 같다. 1. 아키텍처를 설명하는데 디버그와 코드로만 설명하다 보니 전체적인 아키텍처에 대한 그림이 머리에 박혀 있지 않은 사람은 이해하기가 어렵다. 도식화 한 문서가 잘 정리된 블로그만 못하다. 그리고 흐름을 설명할 때 그림을 미리 그려놓거나 그림판 또는 태블릿 등을 이용해 설명해야하지 않나 싶다. 그렇게 하면 코드로만 보는거 보다는 훨씬 이해가 쉽기 때문이다. 2. 내용의 깊이가 너무 기본적이다. 그 이유는 강의가 길어 질까 봐 너무많은 메소드가 있어서라고 주로 얘기하시는데 강의가 길어질까 봐는 너무 하향 평준화로 공부를 열심히 하지 않는 사람 대상으로 하시는게 아닌가 싶다. 이건 억측일 수 있으니 그렇다 쳐도 용례가 너무 적고 너무 기본적인 내용만 가르치신다. 3. 강의 중간에 흐름이 끊기는 경우가 비일비재하다. 10분 채 되지 않는 강의에서 중간에 흐름이 끊기는 경우가 많아서 뭔가 설명을 하는데 준비가 덜 된듯한 느낌을 갖게 된다. -- ps. 요새 인공지능 공부로 모두의 인공지능 및 유료 수학 강의를 수강하고 있어서 그 강의들이 사뭇 진지하고 준비가 잘되어있는 점이 있어서 엄격한 잣대를 가지고 평가를 했다. 이 말은 오해하실까 봐 할까 말까 고민을 많이 했는데 이 부분 때문에 혹평을 남기는 게 아닐까 생각하실까봐.. 근데 남겨야겠다. 항상 테스트를 중요시하는 분이 질문을 했는데 테스트 및 스프링 코드도 확인 안 하고 문서만 들이미시면서 그럴 것이다고 추정하는 모습은 솔직히 좀 실망스러웠다.